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창립 52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도공 수도권본부는 ‘창립기념 마음 잇기의 달(Strap Month)’로 지정, 헌혈행사를 비롯한 특별봉사활동을 펼친다.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을 응원하기 위해 250여명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다.수도권본부는 해마다 창립기념일(2월15일)에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겨울철을 맞아 헌혈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연말까지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를 모아 한국백혈병어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가 남양읍의 대형 공사장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컨설팅을 시행했다.겨울철 공사현장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인 이번 컨설팅은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가연물 저장 취급 등을 확인하고 현장 책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겨울철 공사현장은 화기 취급과 우레탄폼, 스티로폼 단열재 등 가연성 자재의 사용이 많아 화재발생 위험성이 크다.이에 화성소방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연면적 3천㎡ 이상 신축 공사장 14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 중이다.이를 위해 SNS 채팅방을 개설해 공사 관계자에 각종 안전수칙을 안

안산소방서는 18일 관내에 소재한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적별 외국인 10명을 소방안전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행사는 외국인과의 소통은 물론 협업체계를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외국인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실시됐다.업무협약 및 소방안전 홍보위원 위촉식에는 김승남 서장을 비롯, 사회복지법인 안산제일복지재단 허요환 대표이사, 권순길 센터장, 배선민 팀장 등이 참석해 다문화특구 안전문화 확산 및 외국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상호 협력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 내용은 ▲외국인 재

“고고장구의 신명나는 매력을 한국의 대표 대중문화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지난 10여 년간 광명시에서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조승현 ㈔한국고고장구진흥원 대표(54)는 전통과 현대 음악을 접목시킨 고고장구의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는 전통문화의 거장이다.1997년 ‘아랑극단’ 창단 후 2019년 한국고고장구진흥원을 설립한 조 대표는 고고장구에 대한 저작권 특허를 출원한 뒤 전국 각지에 110개 지회ㆍ지부를 두고 지도자 양성에 매진하는 등 고고장구의 대중화에 정열을 쏟고 있다.특히 김 대표는 10년째 자비로 봉사팀을 운영하며

이종호 평택시민 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 앞에서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국민이 절박한 심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캠페인이 국민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가 경제를 살리려면 현재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면시켜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캠페인은 앞서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시작, 19일에는 대법원 앞에서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평택시민 지역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오정수)가 1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지부 및 관내 지점과 출장소 2곳 등 6곳에서 참여했으며 농협 창구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꽃 화분 1천개를 나눠주며 꽃 소비 촉진 동참 캠페인도 실시했다.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는 전날 오정수 지부장을 비롯한 시지부 직원들이 화훼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오정수 지부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화훼농가 돕기 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

이종호 평택시민 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국민이 절박한 심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캠페인이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캠페인은 18일 국회 앞, 19일 대법원 앞에서 이어질 예정이다.평택=최해영기자

저소득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김포한강신도시의 한 임대아파트 단지 관리소장이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와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귀감의 주인공은 김포시 구래동에 있는 LH 한가람 마을 2단지 홍예원 관리소장(53).한가람 마을 2단지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청년 1인 가구가 주로 사는 소형 평수의 임대아파트로 현재 1천213세대 1천658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입주민들이 많다.홍 소장은 2019년 2월부터 관리소장에 부임해 근무하면서 구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겸 협의체 위원으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의정부ㆍ양주시지부는 각종 유흥업소가 밀집한 의정부동 신시가지 건물 4층에 있다. 승강기도 없는데다 사무실로 오르는 계단은 어두 침침하다. 유흥업계의 요즘 분위기를 말해주는 듯했다.“80% 이상 업소가 대출을 받아 연명하고 상당수는 카드 돌려막기, 사채로 버틴다”임문수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의정부ㆍ양주시지부장은 270개 회원업소의 10% 정도는 폐업신고를 했고 견디다 못해 목숨을 버린 경우까지 있다고 했다. 경기북부서 잘 나가던 호박, 백악관 나이트 조차 부도가 났단다. 지난해 5월10일 1차를 시작으로 지난 1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최상곤 회장은 지난 15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최상곤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상공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조학수 부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상공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며 “올해는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