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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연예인과 재벌 3세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잇따라 구속되면서 마약 범죄가 화제다. 마약은 과거 유흥업소 종사자 등 일부에서 투약됐지만 이제는 미성년자와 학생, 회사원, 가정주부 등 일반인으로 확산됐다. 인터넷이나 SNS를 이용해 마음만 먹으면 쉽게 구할 수 있어 마약사범이 크게 늘었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9천174명이던 마약류 사범은 2017년 1만4천123명으로 45.4% 증가했다.지난해 적발된 마약사범은 1만2천613명이지만 단속망을 피한 마약사범은 34만여명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박성수 세명대

사설 | 경기일보 | 2019-05-08

취준생 앞에 느닷없이 영상이 켜진다. “내가 여기서 거리가 멀다 보니까. 늘 걱정만 할 뿐이지, 가보지도 못해요. 이불을 두껍게 덮고 자는지, 얇게 덮고 자는지. 마음이 많이 아프고….” 또 다른 엄마의 모습도 이어진다. “우리 아들에게 가장 미안한 것은, 대학 1학기 때 알바하면서 등록금 모으면 2학기 시작하고, 그런데도 ‘아들아, 힘들지’라는 말 한마디를 못했어요. 그게 제일 미안해요.” 보는 취준생들이 모두 눈물을 쏟아낸다. ▶아버지는 벙어리다. 딸을 대신해 면접장에 들어선다. 답변 대신 동영상을 튼다. 취준생 딸이 찍어둔 모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19-05-08

Although management offered the candidate an excellent remuneration package, she could not ------- the chance to work for a competitor in Spain.(A) break in(B) pass up(C) fall out(D) settle on정답 (B)해석 비록 경영진 측에서 그 지원자에게 훌륭한 대우를 제안했지만, 그녀는 스페인의 경쟁사에서 일할 기회를 포기할 수 없었다.해설 동사 어휘 문제‘그녀는 스페인의 경쟁사에서 일할 기회를

오피니언 | 김동영 | 2019-05-07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05-07

지난 주말만 해도 꽃이 만발 하는 것 같더니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꽃구경은커녕 숨마저 답답하다. 올 봄은 제대로 된 꽃놀이 한 번 해보지 못하고 봄이 흘러가는 것 같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침저녁으로 싸늘해서 온풍기를 돌렸다. 갑자기 4월에 30℃를 넘나드는 이상기온을 만나게 되었다. 전국 곳곳에서는 산불마저 기승을 부려 온 국토가 숨쉬기 힘든 나라가 된 것 같다. 지난겨울 인터넷에 돌던 ‘3한 4미’라는 말이 생각난다. 젊은이 들이 인터넷에서 한반도 겨울의 특징인 ‘3한 4온’을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라고해서 그렇게 표

오피니언 | 송재필 | 2019-05-07

한응인(1554~1614)은 경기도 안산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이다. 그는 부사직 경남의 아들로 태어나 선조대에 활약했던 문신으로서 초서에 뛰어났으며 명에 4차례 다녀온 선조유교칠신의 한사람이다. 1591년 예조판서에 승진해 진주사로 다시 명나라에 가 일본의 도요토미가 명나라를 공격하고자 조선에 길을 빌려 달라는 사실을 고해 명나라의 조선에 대한 의심을 풀게 하였다.이듬해 돌아오는 길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개성에서 피난길에 오른 선조를 만나 제도도순찰사로 임진강 방어에 임했다. 이후 왕을 뒤따라 가 의주의 행재소에서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05-07

누구나 봄 소풍에 관한 아름다운 기억을 가지고 있다. 요즘엔 ‘현장체험학습’으로 불린다. 각급 학교는 한창 현장체험학습 장소를 섭외하고 프로그램을 짜느라 분주하다. 들뜬 마음 속,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 안전은?”현장체험학습의 취지는 교실에서 배울 수 없고, 추상적으로 학습 할 수밖에 없는 것들을 보완하는 취지다. 즉,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체험해 학습하기 위함이다.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이동하게 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관한 우려를 떨칠 수가 없다. 바깥나들이로 한껏 들떠있는 아이들의 경우 스스로

오피니언 | 정춘호 | 2019-05-07

필자는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하여 주요 가족 행사 때에 촬영하는 취미가 있다. 결혼식할 때 비디오카메라를 구입하여 신혼여행에 가지고 가서 촬영하는 것을 시초로 매 가족행사 때마다 촬영을 해왔다. 그리고 시간이 한가할 땐 가끔 컴퓨터에 저장된 동영상들을 보곤 한다.작년 은혼식 기념으로 이탈리아에 부부여행을 갔다. 베네치아에 산마르코 광장이 있는데, 여기에는 1720년에 문을 열어 나폴레옹, 괴테, 바이런 등이 단골이었다는 카페가 있다. 내외부에 테이블이 있고 작은 음악회처럼 연주가 울려 퍼지는 곳이다. 아내가 동행한 친한 부부와 테이블에

오피니언 | 최인호 | 2019-05-07

필자는 현실감 있는 실천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지금 이 순간에도 고민하는 엄마 중 한 사람이다. 또 우리 자녀는 우리가 없더라도 100년 후 행복한 대한민국에서 살기를 바라는 엄마다.이런 엄마가 작년 주무부처에 사단법인을 신청했다. 1년 이상 기간이 소요되었지만 이번에 또 반려되었다. 사단법인을 하려면 절차가 필요하다. 먼저 발대식을 하고 1년 이상 활동을 한 후에 주무부처를 방문해야 한다고 해서 여기까진 좋았다. 1년 이상의 활동한 실적을 가지고 다시 찾은 주무부처는 담당 부서 소관이 아니라며 다른 부서로 넘겨졌다. 같은 목적 사업

오피니언 | 김양옥 | 2019-05-07

아버지가 되고 싶은 남자가 있다. 엄마가 되고 싶었던 여자도 있다. 이들은 남편과 자식에게 버림받고 혼자 사는 할머니의 연금을 노리고 그 집에 빌붙어 산다. 생계를 위해 좀도둑질을 일삼고, 심지어 어린아이들에게 도둑질을 가르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어느 가족’(원제 좀도둑 가족)은 친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데려다 키우는 어른들이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어느(날 문득) 가족(이 된 사람들)’. 어디선가 모인 6명의 가족은, 어떤 사연으로 어떤 식으로 함께 살게 됐는지 막내 소녀를 제외하고는 보여주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1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