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483건)

코로나19가 전국에 확산된 요즘 매일 아침 출근하다 보면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출근인사를 하거나 손 세정제를 뿌리고 악수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선거의 계절에 바이러스로 인해 새로운 선거운동 광경이 펼쳐진 듯하다.예비후보자들은 유권자들에게 큰소리를 내어 자신을 소개하지만, 대다수의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에게 무관심하거나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정치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는 것 같다.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총력을 기울이고 있

오피니언 | 이수열 | 2020-03-20

포천시의회는 애초 19일∼31일까지 13일간 예정됐던 임시회 일정을 19일∼26일까지 8일간으로 조정했다. 계획됐던 시정 질문과 주요 사업장 답사도 전면 취소하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도 최소의 일정으로 진행하는 등 국가적으로 겪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포천시가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 관련 추경 예산도 추경 효과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한 새로운 유형의

오피니언 | 조용춘 | 2020-03-20

이름은 대개 남이 나를 지칭하거나 호칭으로 쓰지만, 자신이 자신에게 불러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사회적 거리두기로 홀로 하는 시간이 많은 요즘이다. 한 번쯤 자신의 이름을 가만 불러보면 어떨까. 쑥스럽기도 하지만 만감이 교차하기도 할 것이다. 느낌에 따라 내 삶이 평화로운지 누추한 지도 가늠할 수 있으리라.역설적이지만 나의 이름은 나의 허상이요 나의 진실이다. 숱한 철학자들이 이름의 허상을 벗어나 사물 본연의 진실을 발견하고자 하였고, 명전자성(名詮自性) 곧 이름은 그 사물의 성질을 나타낸 것이라고 했으니 말이다.사람의 이름에는 특별

오피니언 | 이만식 | 2020-03-20

Energy-Com is a conglomerate of diverse companies that ------- more than 100,000 employees in 20 countries around the world.(A) supports(B) promotes(C) arranges(D) upholds정답 (A)해석 Energy-Com사는 전 세계 20개 국가에서 십만 명 이상의 직원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회사들의 복합 기업이다.해설 동사 어휘 문제‘Energy-Com사는 십만 명 이상의 직원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회사들의 복합 기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3-19

‘코로나19’로 지구촌이 초비상이다. 새삼 평온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국가마다 출입국 제한조치가 시행되고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마스크 5부제’의 생경함과 불편함에 자괴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예민한 사람들은 전쟁을 방불케 하는 공포에 외출도 삼가고 있다. 개학도 연기되고 미술관이나 공연장은 장기 휴관에 들어가 있다. 종교집회는 물론, 다수가 모이는 회의도 제한하고 있다. 바이러스로부터의 공격에 일상은 무너지고 삶은 위축되었다. 질병 퇴치 기간이 길어진다면 사회와 삶 전체의 엄청난

오피니언 | 김찬동 | 2020-03-19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0-03-19

날로 진화하여 나타나는 새로운 질병이 인간의 나약함을 시험이라도 하듯 우리를 공포 속에 몰아넣고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던 일상이 코로나19 사태로 한순간에 멈춰서고, 그저 진정되기만을 기다리는 신세이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수 있음을 경험하는 순간이다.늘 그랬듯이 이번 사태도 지혜롭게 극복해낼 것이다. 질병이 잠잠해지면 우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 그간의 힘든 싸움을 잊은 채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인류는 새로운 질병의 도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개인은 잊고 살더라도 국가는

오피니언 | 모세종 | 2020-03-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각급 학교 개학이 또다시 미뤄졌다. 교육부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새 학기 개학일을 일단 4월 6일로 추가 연기했다. 원래 3월 2일이던 개학이 세 번째 늦춰진 것이다. 여러 문제가 있지만 이번 개학 연기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처다. 밀집도가 높은 학교에서 감염이 발생하면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로 크게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개학이 또 연기되면서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온 전국 농가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해오던 농가들

사설 | 경기일보 | 2020-03-19

이제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장기전에 들어섰다. 정은경 한국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코로나 장기전에 대비해서 매뉴얼을 이달 말까지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얼치기 장·차관과 정치인들의 망언에 분노한 국민이 그래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판단이다.코로나 확산은 세계 경제위기의 불을 지폈다.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이 12년 만에 ‘제로(0)금리’ 카드를 15일 꺼냈으나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금리 인하와 돈 풀기 조치가 바이러스의 위력에 맥을 못 추고 있다. 1990년대 말 외환 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는

사설 | 경기일보 | 2020-03-19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미국 전역에서 생필품 사재기가 극심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이러한 현상에 대해 미국 국민들에게 “진정하라. 긴장을 풀라. 너무 많이 살 필요 없다”라며 생필품 사재기 자재를 당부했다.미국 ABC 뉴스가 지난 14일 유튜브에 ‘자가격리된 사람들에게 물과 음식물 박스를 배달하는 한국인 자원봉사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있는 자가격리자 집에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을 찍은 것이다. 영상 내용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오피니언 | 최원재 문화부장 | 202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