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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7일 ‘선거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올리고 다음 주인 12월 3일 ‘공수처 법안’을 올린다. 이번 선거법 개정안의 골자인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일반 국민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한마디로 말하면 전체 의석 300석은 그대로 놔둔 채 비례대표 의석을 과거 47석에서 75석으로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정의당을 비롯한 군소정당이 절대 유리하고 문재인 정권은 군소정당들에게 연립정부의 구성을 제안해 헌법도 개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유한국당은 결사적으로 반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11-28

자치분권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은 26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법 국회 통과 촉구문’을 채택했다. 여야가 자치분권 관련 법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자칫 내년 5월 임기가 만료되는 20대 국회와 함께 법안이 자동 폐기될 수도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감안할 때 법안을 처리할 마지막 기회는 이번 정기국회뿐이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단이 요구하는 법률안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재정 확충을

사설 | 경기일보 | 2019-11-28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공포가 잦아들고 있다.베트남, 중국 등 해외 사례를 보면 전 국토를 휩쓸고 지나간 경우도 부지기수였지만, 우리나라는 소강상태 국면이다. 정부는 최근 인천 강화와 김포, 파주에 이어 연천까지 4개 지역 ASF 발생농가와 10㎞ 방역대 내 양돈농가에서 ASF 바이러스가 모두 사라진 것으로 확인했다.정부와 지자체, 민간 등이 한데 어우러져 적극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우선 4개 지역에서 병에 걸리지 않은 돼지까지 ‘예방적 살처분’했다. 애초 3㎞ 반경의 가축을 살처분하는 것을 넘

오피니언 | 이명관 사회부장 | 2019-11-28

손자병법에「無恃其不攻(무시기불공) 恃吾有所 (시오유소) 不可攻也(불가공야)」, “적이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믿지 말고 적이 감히 공격할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잘 갖추어진 나의 대비태세를 믿어라”라는 구절이 있다.적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적 관측을 믿지 말고, 언제 와도 좋다는 준비가 되어 있음을 믿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하지만 인간은 자칫 오지 않음을 믿고 싶어 하고 준비 없음에 대하여 천연스러울수록 한번 재난을 만나면 그 순간 피해망상적인 사람이 된다고 한다. ‘어떻게 되겠지’라는 것도 오지 않음을 믿는 부류

오피니언 | 임국빈 | 2019-11-28

한 해가 또 저물고 있다. 11월부터 12월에는 각종 송년회가 있다. 어느 해인들 그렇지 않은 해가 없었겠지만, 지난 한 해엔 참 크고 작은 많은 일이 많았다. 생각해야 할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을 때, 마음이 떨리게 마련이다. 마음이 떨리고 지혜를 구해야 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마다 지혜를 구하는 방법이 다를 것이다. 나는 최근의 좋은 책들과 오래된 고전들을 읽으며 지혜를 구한다. 그 가운데 장자(莊子, 기원전 369?-286)와 원효(元曉, 617-686) 이야기에 나오는 지혜를 소개하고자 한다.장자의 제물론(齊物論)은

오피니언 | 김원명 | 2019-11-28

영화초등학교 본관동은 인천 동구에 있는 대한제국시대 학교시설로, 2001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됐다.선교와 신식교육을 위해 설립된 영화학교의 현교사는 1909년 우각현의 대지 1천226평을 사들이고 연면적 212평의 3층교사를 1910년 3월 30일에 착공하여 1911년 9월14일에 완공하였다. 현 위치는 동쪽 언덕 위에 여선교사합숙소(현, 인천기독교사회복지관)과 남선교사합숙소(구, 동인천세무소청사), 아펜젤러 사택(현, 변전소) 부근에 있으며 특히 여선교사합숙소와 근접하여 건립된 이유로는 당시의 교사들이 대부분 여선교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11-28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0월 23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지시를 내렸다. 관광 사업은 경제제재 하에서 북한에 매우 유용한 외화벌이 수단이며,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는 김 위원장의 최대 치적 사업 중의 하나이다. 원산-금강산 국제관광특구를 개발해 ‘관광 부국’을 꿈꾸는 북한으로서는 답답할 수도 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금강산관광을 아무런 조건과 대가 없이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제 더는 남측에 의존하지 않고 북한식 ‘리모델링’을 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내년 4월 15일에 원산 갈마 해안관

오피니언 | 홍순직 | 2019-11-28

Although the singer gave a ------- performance, audience members were disappointed because they were expecting a superior one.(A) competence(B) competent(C) competently(D) competing정답 (B)해석 그 가수가 괜찮은 공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은 더 나은 공연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망했다.해설 형용사 자리 채우기 문제빈칸 뒤의 명사(performance)를 꾸밀 수 있는 것은 형용사

오피니언 | 김동영 | 2019-11-27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아ㆍ태지역 경제통합의 초석이 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ㆍ알셉)의 협정문 타결이 이뤄졌다. 한ㆍ중ㆍ일, 뉴질랜드, 호주, 인도, 아세안 10개국 총 16개국이 2012년부터 7년간 협상을 진행해 오다가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이 협정문에 동의했고, 세부조율을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발효하기로 했다. 인도가 최종 가입하면 알셉은 전 세계 인구의 50%, GDP는 3분의 1, 교역량의 30%를 차지해 외형적으로 지구상 최대 자유무역협정으로 내용 면에서도 관세와 비관세 장벽 뿐만 아니라 서비스, 지식재산권까

오피니언 | 이계열 | 2019-11-27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