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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이 조인됨으로써 3년간 치열하게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6ㆍ25 전쟁은 정전상태로 들어갔다. 그리고 오늘까지 66년이 되도록 남북간의 정전상태는 여전히 그대로다. 3년간 동족상잔의 6ㆍ25 전쟁은 김일성의 지시와 명령으로 시작됐다.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 군인 14만여 명과 외국군 4만여 명이 전사했다. 남한 주민 중에 전재민과 사망자는 약 15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남한의 인구가 약 2천만 명이었다고 보면 민간인의 피해가 얼마나 컸나를 짐작할 수 있다.정전협정은 국제연합군 총사령관 클라

오피니언 | 전인범 | 2019-08-23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 논란에 대해 직접 얘기 한 건 두 번이다. 21일과 22일 인사청문회 준비단으로 출근하면서다. 21일은 이렇게 말했다. “딸이 등재 논문 덕분에 대학 또는 대학원에 부정 입학을 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다.” 적법했음을 강조한 해명이다. 22일 해명은 바뀌었다. “당시 제도가 그랬다거나 적법했다든가 변명할 생각 없다…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 적법 여부를 떠나 국민 정서에 반했음을 인정한 해명이다.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 논란은 다양하다. 교수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된 것이 옳았냐는 논란, 이 논

사설 | 경기일보 | 2019-08-23

수질오염이 심각한 시화호를 살려낸 것은 안산 갈대습지다. 시화지구 간척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시화방조제가 완공된 이후 인근 공단과 반월천ㆍ동화천ㆍ삼화천 등에서 시화호로 유입되는 오염수의 수질개선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2005년 갈대습지를 조성했다. 면적이 103만8천㎡에 이르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다.갈대습지는 자연정화 방식의 하수종말처리시설이나 다름없다. 시화호 수질정화는 물론 사계절 습지를 보금자리로 살아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철새 등에게 쾌적한 생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자연을 벗삼아 도시민들이 휴식하는 생태

사설 | 경기일보 | 2019-08-23

“다른 건 다 떠나서 딸 학교 비리문제는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화가 납니다”, “부모 배경없는 내 자식이 불쌍해요”, “씁쓸하고 허무하다”, “정유라가 억울하겠다, 정유라는 메달이라도 땄지”, “한국의 인맥과 재력의 능력치가 새삼 큰 무기이구나 싶어요”, “수시 줄이고 정시 확대하는 걸로 바꿔야 한다”, “멀쩡하게 열심히 산 사람 바보로 만든 거죠”.▶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고교-대학-의전원 진학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의 분노는 인터넷 사이트나 포털의 블로그·카페 등 온라인에서 더 뜨겁다. 그럴

오피니언 | 강현숙 사회부 차장 | 2019-08-23

안산시의회가 의회에서 진행되는 본회의 및 상임위 활동 등을 시민들이 휴대폰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쉽고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의사일정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21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임시회 중 4개 상임위에 대한 시범 중계를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회되는 256회 임시회의 본회의와 상임위, 예산결산특별위를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한다.시민들은 직접 내방해 방청하는 수고 없이 핸드폰 또는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의사일정 모두를 시청할 수 있게

안산시 | 구재원 기자 | 2019-08-23

고양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유일한 수상·수중 동시 촬영장 등이 포함된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에 나섰다.고양시는 최근 고양영상문화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방안 마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는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첫 단추로 입지여건분석, 개발방향 및 발전 전략, 교통의 접근성, 토지이용계획,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다.보고회에는 고양시 환경경제 및 건교위 위원회 의원, 고양방송영상통신산업 위원회 위원, 고양도시관리공사 및 시정연구원, 진흥

고양시 | 송주현 기자 | 2019-08-23

미세먼지 감축을 비롯해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과 수소에너지 전환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시가 첫걸음으로 수소충전소를 국내 안전기준 보다 2배 강화시키는 등 안전을 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한다.22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수소충전소 건립을 위해 지난 21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충전설비 전문업체 넬코리아와 합동으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평택시에 수소충전소 설계와 기기를 납품하는 넬코리아는 충전소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현행 12㎝와 2m인 방호벽 두께와

평택시 | 박명호 기자 | 2019-08-23

최근 우리나라 축구 경기를 보면서 빨간색이 정열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규제나 억제의 상징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요즘 경찰에서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여성에 대한 불법 촬영과 불법유통을 추방하고자 ‘빨간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빨간원 프로젝트는 ‘나는 보지 않겠습니다’, ‘나는 감시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금지, 경고, 주의를 의미하는 빨간원 스티커를 휴대전화 뒷면 카메라 렌즈에 부착해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자연스런 감시를 이끌어내자는 경기남부경찰 공공

오피니언 | 임창혁 | 2019-08-23

한의 치료가 양방치료보다 우월한 대표적 질환이 많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산후풍이다. 서양의학에는 산후풍이라는 병명이 없다. 환자는 시리고 너무 불편한데, 병원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서러운 질병 중의 하나인 것이다. 이처럼 산후풍이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계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것은 인종과 지리적인 특징의 영향이라고 여겨지고 있다.산후풍은 출산 후 온몸의 관절, 근육, 인대는 물론 땀구멍이 늘어나고 열려 이 기간에 찬바람이나 찬 기운에 노출되면, 마치 몸살감기에 걸린 것처럼 온몸이 으슬으슬 춥기도 하고 몸의 일부

오피니언 | 윤성찬 | 2019-08-23

지난해 6월13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되고 의장으로 선출돼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1년이 훌쩍 넘었다.당선되면서 한 나와의 약속은 군민이 원하는 의원, 의회가 감당해야 할 책무를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것이었다. 지금도 그 생각이 변함인 없지만 이제 와 돌아보니 나 자신에게 후한 점수로 매기기에는 아쉬움이 교차한다.기초의원의 역할과 책임은 다했는지, 쇄도하는 민원을 열과 성의를 다해 해결하려고 노력했는지, 또 나를 뽑아준 주민의 지지에 얼마만큼 만족을 드렸는지,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이전보다 더 불통의 벽을 쌓지 않았는지 송구스럽다

오피니언 | 이정우 | 201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