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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중에 윤찬이에게 간헐적 단식 열풍이 불고 있다. 간헐적 단식이 뭐냐면 하루 중에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에만 먹는 것이다. 우리 가족은 얼마 전에 TV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나서 간헐적 단식을 하면 다이어트가 되고 건강해진다는 정보를 알게 돼서 온 가족이 단식을 하게 됐다.나는 일찍 포기했고 엄마는 내 밥을 차려줘야 돼서 음식을 먹고 싶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포기했다. 이로써 온 가족이 포기했는데 최근에 윤찬이가 저녁을 안 먹는다고 했다. 나는 아마도 그냥 저녁이 먹기 싫어서 그러는 것 같다. 엄마는 어릴 때 단식하면

꿈꾸는 경기교육 | 지윤민 | 2019-07-19

요즈음 고민이 하나 생겼다. 고민은 바로 엄마가 요리에 야채를 과도하게 넣는 것이다. 엄마는 거의 모든 음식에 야채들을 넣었고 맛은 점점 없어졌다. 이 문제를 지금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어떻게 해야 야채를 안 넣고 그 맛있는 맛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을지. ‘야채를 다 내다 버려 버릴까?’, ‘엄마한테 채소를 넣으면 무엇이 안 좋은지를 주제로 PPT를 만들까?’ 어림없는 짓이다. 이런 짓을 하면 분명 엄마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안 돼! 야채는 몸에 좋아 넣는 거야!”하지만 엄마가 한 음식에 야채를 과도하게 넣는다면 나는 맛없는

꿈꾸는 경기교육 | 신훈용 | 2019-07-19

요즘 우리 반은 족구가 대세다. 왠지 잘 모르겠지만 대회 때문인 것 같다. 맨 처음엔 우리가 다 잘 못해 재미없었는데 이젠 꽤 잘해서 선생님도 같이 한다. 또 꽤 재미있어졌다. 선생님이 들어온 뒤로.얘들이 ‘돌아이’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1점을 내면 바로 달려와서 세레머니 하다 힘 빠져서 지고 정말 애들이 이상해졌다. 그리고 오늘은 선생님네 팀은 계속 졌다. 그 이유는 바로 내가 상대편이어서다. 어쨌든 족구는 재미있다.양평 정배초 6 이주형

꿈꾸는 경기교육 | 이주형 | 2019-07-19

오늘은 운동회 연습을 했다. 그래서 더 걱정된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아주 큰 저주가 하나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연습 때 이긴 팀들은 실전 때 지는 저주다. 그래서 오늘이 제일 중요하다.근데 헐 망했다. 우리 팀에 엄청 잘 뛰는 얘들이 너무 많다. 그래도 내가 기도를 했다. 넘어지라고. 근데 그게 현실이 안 됐다. 역시 그럴 수밖에 없다. 너무 너무 잘 뛴다. 어쩔 수 없이 내가 연기를 해야겠다. 계속 넘어지고 다리가 삔 것처럼. 근데 저학년과 유치원 얘들이 너무 응원을 해주어서 울면서 전속력으로 뛰었다. 하지만 난 생각했다. 서연

꿈꾸는 경기교육 | 박지윤 | 2019-07-19

아침에 버스 놓치면 차를 타고 온다. 차를 타고 오면 주위에 볼 것이 훨씬 많다. 버스를 타면 너무 높아서 멀미나서 주위를 잘 보지 못하지만 차에서는 더 자세한 것을 볼 수 있다.처음에 우리 집을 나오면서는 강아지 보리가 보인다. 그리고 우리가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이웃집이지만 한 번도 안 가본 집들이 스친다. 그리고 한 번 더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옆에 덩굴들이 차에 툭툭 부딪친다. 내리막길을 다 내려오면 꼬불꼬불한 골목길 같은 흙길, 큰 나무가 먼저 날 반겨주고 그 옆에 밭과 소나무 집이 보인다. 나머지는 논이 옆에 촥 펼쳐지는데

꿈꾸는 경기교육 | 이원겸 | 2019-07-19

나는 안양 신기초등학교의 자랑스러운 도서위원이다. 도서위원은 도서관 책을 정리하고, 대출 반납, 책 읽어주기 등 여러 가지 일을 한다. 책을 정해진 자리에 꽂기 위해서는 먼저 책 번호를 외워야 하는데 처음에는 다 못 외워서 고개가 아프도록 책장을 두리번거리며 자리를 찾았었다. 하지만 이제 5학년이 되니 책을 보자마자 인공지능 로봇이 된 것처럼 딱 자리가 보이고 빠르게 제자리에 책을 꽂을 수 있게 되었다. 피아노 악보를 보자마자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처럼 말이다. 6학년이 되면 도서관 책 지도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어벤져스 영웅들

꿈꾸는 경기교육 | 문상혁 | 2019-07-19

나는 오늘 태희랑 같이 그네를 타고 있었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계단 옆에 있는 철에 재민이가 껴 있었다. 머리가 껴서 못 빠져 나오고 있는데 나는 왜 이리 웃긴 거지? 웃으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나는 속으로 웃었다.재민이는 몸으로 빼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몸도 배에 걸렸다. 어떡해? 도,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닌가? 너무 힘들어 보였다. 그러다 빠져 나오려 발버둥치는 자를 보고 있자니 안 웃을 수가 없었다. 재민아, 미안.나는 속으로 별의별 생각을 다 했다. ‘설마, 누가 와서 저 철을 벌려줘야 하는 거 아니야?’ 그고

꿈꾸는 경기교육 | 김보현 | 2019-07-19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ㆍ안산1)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회가 중앙 정치권을 설득해 나가며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공론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의장은 18일 충청북도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이 국회 절차를 밟는 것과 관련, 자치분권에 대한 지방의 절박한 요구를 중앙정부에 확인시키는 것이

도·의정 | 최현호 기자 | 2019-07-19

경기도의회 정윤경 문화체육광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군포1)은 1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도 글로벌 개발자 포럼(GDF2019)’ 개막식에 참석해 지안 프랑코 이안누치(Gianfranco Iannuzzi) 등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함께 경기도 VRㆍAR(가상ㆍ증강현실)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개막식에는 정윤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ㆍ비례)ㆍ채신덕(더불어민주당ㆍ김포2)ㆍ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남1)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경

도·의정 | 최현호 기자 | 2019-07-19

경기도의회 조광주 경제과학기술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성남3)은 18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경기도 글로벌 개발자 포럼’(GDF 2019)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조광주 위원장을 비롯해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국내외 작가 및 산업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GDF 2019’는 문화ㆍ예술과 신(新)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국내외 VRㆍAR(가상ㆍ증강현실) 전문가와 함께 관련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국제포럼으로, 성공 비즈니스 모델 제시 및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

도·의정 | 최현호 기자 | 201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