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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약들이 구비된 식물원불안한 이들이 찾아와자연 치유하는 약국이다그날의 기분에 따라 꽃의 처방이 다르다계절과 병의 깊이에 따라조제하는 약봉지에 들어갈 재료가 분류된다우울의 처방약은해바라기 씨에 박힌 응어리를 만져주는 것틈새에 낀 민들레의 슬픔으로 상심을 달래고화로 온몸이 독기로 타오를 때는담벼락 아래 화사하게 웃고 있는채송화를 가슴에 와락 안은 것만으로 가라앉는다선인장 가시에 주저앉는다면 어떨까내가 모르는 상처를 타인에게 주지 않았나나를 돌아볼 때나만 아픈 것이다, 에서 너도 아팠겠다엔젤트럼펫으로 나도 상처받았다고 외치며눈물 흘

오피니언 | 이숨 | 2020-09-20 20:37

TODAY포토 | 장용준 기자 | 2020-09-20 20:33

TODAY포토 | 김시범 기자 | 2020-09-20 20:31

TODAY포토 | 윤원규 기자 | 2020-09-20 20:26

TODAY포토 | 장용준 기자 | 2020-09-20 20:25

행정법률 용어, 여전한 일본어 한자 사용광복 75주년인 지난 8월 15일, 이 날은 국경일이라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한다. 이 날뿐만 아니라 3·1절, 개천절, 제헌절, 한글날도 국경일이므로 태극기를 게양한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쓰는 ‘게양(揭揚)’이라는 표현이 일본어 잔재라는 것이다. 한자식 표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말이라고 생각하고 무의식적으로 썼던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말로 표현하면 무엇일까? ‘태극기를 올리다’, ‘태극기를 단다’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이다.이처럼 우리 생활에서 쓰이는 말 중에는 한자식 표현의 일본어가 적지

정치 | 성주현 | 2020-09-20 20:03

올해 들어 전국의 택배노동자 7명이 숨졌다. 숨진 택배기사의 나이는 31세부터 47세, 현장의 택배기사들은 과로사라고 얘기한다. 택배노동자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배송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한 설문조사에선 택배기사 10명 중 8명이 ‘나도 과로사할 수 있다는 걱정에 두려움이 크다’고 답했다.잇따른 택배노동자의 사망으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중한 업무 부담에 문제를 제기하며 택배기사 중 4천여 명이 21일부터 분류작업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장에 들고 온 피켓에는 ‘죽음의 공짜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0-09-20 19:19

지역 산업의 흥망과 도시의 쇠락이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 이견이 많지는 않을 듯하다. 또 이공계에 특화된 대학은 지역사회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적지 않음을 여러 사례를 통해서 만나곤 한다.전 세계 IT 산업을 지배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 태동과 발전에는 스탠퍼드 대학이 있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산학협력과 창업을 중시하던 ‘실리콘밸리의 아버지’인 프레더릭 터먼 전 스탠퍼드대 부학장이 1970년 한국에 과학 기술 고등교육 자문단장으로 파견돼 제시한 청사진은 현재의 대덕연구단지를 탄생시켰다. 실리콘밸리와 대등한 사례로 노스

오피니언 | 신수봉 | 2020-09-20 19:19

경기 도내에 집주인이 있지만 오랜 기간 방치되어 흉물로 되어가고 있는 빈집이 무려 28만 여 가구에 달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경기 도내 빈집은 2015년 14만5천여 가구에서 지난해 27만9천여 가구로 증가했다. 특히 평택시와 화성시에 빈집이 각각 3만8천여 가구, 2만7천여 가구에 달하고 있다. 이런 도내 빈집 가구 수는 전국 총 빈집 가구 중 약 18.3%에 달하는 것이며, 점차 증가하고 있다.도내 빈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핵가족 현상으로 인하

사설 | 경기일보 | 2020-09-20 19:19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김포을)이 새로운 모빌리티 수단 및 서비스를 육성·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모빌리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교통 관련 법 체계 및 정책에 있어 개인 이용자 중심의 이동성 패러다임을 반영, 미래 교통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의 이동권을 보장하자는 취지다.박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은 모빌리티 정책을 합리적으로 수립·시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전국 모빌리티 조사를 실시하되,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조사 수행을 위해 시·도지사에게 관할 행정구역 내 조사대상

국회 | 송우일 기자 | 2020-09-20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