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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아파트값 양극화가 심각하다. 지난해 12월 도내 1분위(하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1억5천344만 원이다. 전월보다 25만 원 상승했다. 5분위(상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6억186만 원이다. 처음으로 6억 원을 돌파하며 전월보다 1천206만 원 올랐다. 두 계층 간 간격을 나타내는 게 5분위 배율이다. 5분위 상위 20% 평균 가격을 하위 20%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12월 5분위 배율이 3.92다. 전 달 3.85보다 커졌다.이 수치에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의 본질이 있다. 부동산 문제의

사설 | 경기일보 | 2020-01-03

올해 1월부터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하는 생활쓰레기를 10% 이상 줄여야 하는 ‘폐기물 반입총량제’가 시행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일정 기간 폐기물 반입 금지 등 페널티를 받게 된다.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신규 매립지 선정이 난항을 겪는 데다 반입 폐기물량 증가로 인한 매립지의 조기 포화를 우려한 조치다. 경기ㆍ인천ㆍ서울 등 수도권 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1월 말에 ‘폐기물 반입총량제 세부 시행 기준’을 확정했다. 반입총량제 대상 쓰레기는 소각 등을 거치지 않은 직매립 생활폐기물이다. 매립지공사는 수도권 3개

사설 | 경기일보 | 2020-01-03

지난 2017년 12월 21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스포츠센터에서 끔찍한 참사가 있었다. 당시 건물 1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확산되어, 29명의 희생자와 많은 부상자가 나왔다. 인명피해가 커진 원인으로 여러 문제점이 나왔다. 그중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건 스포츠센터 건물 내 비상구의 관리실태였다. 3층 남성사우나에서는 손님과 함께 있던 이발사가 비상구의 위치를 정확하게 숙지해 비상계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했기 때문에 화를 면했다. 반면 2층 여성사우나는 비상구 내부에 물품을 쌓아둔 선반이 놓여 있는 등 관

오피니언 | 이경수 | 2020-01-03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한반도 정세는 다사다난했었다.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과 10월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의 결렬로 교착 국면은 지속되고 있다. 북한은 남한에 대해 ‘오지랖 넓은 중재자’ 등의 막말을 쏟아내고 금강산 시설물 철거를 요구했다. 또한, 미사일과 방사포 발사 등 13차례의 군사도발을 일으켰고, 김정은 위원장이 주장한 ‘연말 시한’인 12월에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엔진성능시험으로 추정되는 ‘중대 시험’을 감행했다. 미국도 북한의 대미 도발을 암시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맞서 한반도 상공에

오피니언 | 홍순직 | 2020-01-03

새해가 밝아오면 누구나 희망과 꿈을 이야기하게 되는데 10년을 맞은 의정생활을 지내다보니 매년 새해 이맘때면 ‘올 한해 김포시가, 그리고 시민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 무엇이 빠졌을까?’ 찾게 되며 고민을 한다.예산안이 의회에 제출될 때면 집행기관은 야심차게 김포의 희망찬 큰 그림을 제시하고, 부서들은 앞을 다퉈 새로운 사업을 설명하며 한층 나아지는 행정을 위해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연말이 되고 한 해를 뒤돌아보며 사업결산을 하면 항상 아쉬움이 남기 때문이다.329만평 5만7천호를 건설하는 김포한강신도시 택지조성사업이 마

오피니언 | 신명순 | 2020-01-03

The magazine‘s editor has decided to write the article on world climate change ------- as the staff writers are all busy working on other stories.(A) her(B) she(C) hers(D) herself정답 (D)해석 전속 필자들이 다른 기사를 작업하느라 모두 바쁘기 때문에, 잡지 편집자는 세계 기후 변화에 대한 기사를 직접 작성하기로 결정했다.해설 재귀대명사 채우기 문제주어(The magazine’s editor)

오피니언 | 김동영 | 2020-01-02

새롭게 맞은 한 해는 1월 1일로 시작해 12월 31일로 끝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옷깃을 여미는 겨울로 시작해 역시 옷깃을 여미는 겨울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모두 다 안다. 하지만 매일 다가오는 하루가 어제와 같으면서도 새롭듯 새해도 그렇다. 새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새로운 생각들을 불러일으킨다. 백지를 마주한 작가에게 글을 써내려 가고 싶은 마음이 일듯 새해는 백지와도 같은 시간으로 다가오기 때문일 테다. 그리고 이 시간 위에 있다면 누구나 ‘새해’라는 이름을 가진 저마다 책을 쓰게 된다.한 장 한 장의 백지 위에 채워진 이야기

오피니언 | 오승현 | 2020-01-02

“라떼는 말이야~” 요즘 큰 인기를 끄는 광고 문구이다. 그렇다면, 이 문구는 커피 광고의 문구일까? 혹시 ‘라떼’라는 단어에 이끌려 ‘커피 믹스의 광고나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면, 소위 ‘꼰대’라고 불릴 확률이 상당히 높은 층에 속할지도 모른다. 이 표현은 “나 때는 말이야”와 같은 말투로 요즘 젊은이들을 타이르고 훈계하려는 기성세대들의 행태를 비꼬는 표현이기 때문이다.꼰대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은어로 ‘늙은이’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꼰대라는 표현을 곱씹어보면, 꼰대가 될 수밖에 없거나, 꼰대라고 느껴질 만한 기준점이

오피니언 | 박성희 | 2020-01-02

강화 갑곶돈은 인천 강화군에 있는 조선시대 성곽시설로, 1984년 사적 제306호로 지정됐다.돈대는 작은 규모의 보루를 만들고 대포를 배치하여 지키는 곳이다. 갑곶돈은 고려가 1232년부터 1270년까지 도읍을 강화도로 옮겨 몽고와의 전쟁에서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로, 대포 8문이 배치된 포대이다.조선 1644년 강화의 요충지마다 군대 주둔지를 설치할 때, 제물진에 소속된 돈대로서 1679년에 완성되었다. 고종 3년(1866) 9월 병인양요 때 프랑스의 극동함대가 600여명의 병력을 이끌고 이곳으로 상륙하여 강화성과 문수산성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1-02

경자년(庚子年) 하얀 쥐띠해의 초이틀이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저마다 올해의 다짐을 새롭게 할 것이다. 나도 매년 새해 오늘이면 올해의 새로운 다짐을 하곤 한다. 또 학교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인사와 덕담을 교직원 선생님들과 교수님들께 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독자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경자년과 관련된 이야기를 생각하면, 나는 경자자(庚子字)라는 구리활자가 생각난다. 경자년에는 이 구리활자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를 가리키는 여러 말로, 조선시대는 ‘성리학의 나라’였고, 고려시대나 통일신라

오피니언 | 김원명 | 202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