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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6시께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DMZ 내 북한지역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DMZ 내 450㏊에 달하는 산림을 태우고서 약 21시간이 지난 23일 오후 3시께야 진압됐다.이번 화재를 빠르게 진압하지 못한 것은 DMZ의 경우 UN군사령부의 관할 구역인 탓에 화재가 발생한다 해도 비행 승인을 받지 않으면 소방헬기가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산림청은 화재 발생 후 12시간가량이 지난 23일 오전 6시께가 돼서야 UN군사령부의 승인을 얻어 헬기를 현장에 투입할 수 있었다. 그 사이 인근 주민들은 DMZ

오피니언 | 이호준 사회부 차장 | 2019-04-26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은 한탄강을 수계로 맞닿아 있다. 최근 양 지자체와 주민들이 환경문제로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관인면과 불과 200여m 거리인 철원군 지역에 대규모 축산단지가 조성돼 악취와 오폐수로 관인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철원 동송읍 오지리ㆍ양지리에는 2016년 이후 우사, 계사, 돈사 등 각종 축사시설이 우후죽순 들어서 대규모 축산단지가 조성됐다. 철원군은 이 지역에 지난해 4월까지 86건의 인ㆍ허가를 내줬다. 포천 관인면과 경계에 100여개 축사가 모이다 보니 관인 주민들은 악취에

사설 | 경기일보 | 2019-04-26

경기도와 시군이 사업비 분담 비율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중앙 또는 경기도발 사업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 도비와 시군비의 비율은 대체로 3 대 7이다. 조정을 요구하는 쪽은 당연히 시군이다. 지나친 사업비 분담으로 재정 압박이 심화될 것이라고 하소연한다. 24일 개최된 ‘도-시ㆍ군 재정발전 협의회’는 이런 불만과 요구가 표면화된 자리였다. 염태영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이 ‘시군 어려움을 도가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내용을 보면 괜한 엄살로 볼 수 없다. 협의회가 특정한 사업은 8개다. 도와 시군이 함께 투자하는 매칭사업들이다.

사설 | 경기일보 | 2019-04-26

With complaints about the brake system increasing day by day, it is ------- that the auto company will have to issue a recall of the car model.(A) affordable(B) tolerable(C) probable(D) vulnerable정답 (C)해석 제동 장치에 대한 항의가 나날이 늘어감에 따라, 자동차 회사는 그 차량 모델에 대한 회수를 발표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해설 형용사 어휘 문제‘자동차 회사는 그 차량 모델에

오피니언 | 김동영 | 2019-04-25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04-25

2019년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이자 지난 주 4월 11일은 그 100년을 시작했던 첫날이다.3년 전인 2016년에 일어났던 촛불혁명의 가장 큰 키워드는 ‘이게 나라냐?’였었다. 2013년 여론조작 부정선거 의혹과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정부의 방기(放棄), 2016년에 드러난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왜곡한 역사로 교과서를 개작하려고 했던 파시즘적 발상이 한몫 더한 결과로 볼 수 있다.‘플라톤의 국가’에서 소크라테스는 아데이만토스와 대화를 나누는 중에 “나라를 수립할 때 유념할 것은

오피니언 | 강종권 | 2019-04-25

본격적인 축제의 시즌이 시작됐다. 하늘은 푸르고, 꽃비가 흩날리는 요즘 가족과 함께 주말 또는 연휴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를 소개해 드릴까 한다.앞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는 도민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1998년 제1회 ‘119안전대축제’를 시작으로 도내 지역축제장에 ‘안전문화 119페스티벌’의 장을 마련해 축제도 즐기고, 안전체험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우선, 4월26일 올해로 33번째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에 오시면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이동안전체험차량, 완강기

오피니언 | 구본찬 | 2019-04-25

코린토스의 왕이었다. 교활하고 못된 지혜가 많았다.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 저승에 보내졌다. 거기서도 꾀를 내 하데스를 죽였다. 저승의 신을 죽인 대가는 컸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형벌이 내려졌다. 무거운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올리는 벌이었다. 밀어올린 바위는 또다시 굴러 떨어졌다. 올리면 떨어지고 또 올리면 또 떨어졌다. 시지프(Sisyphus)는 영원히 바위를 밀어올리고 있다. 신화(神話)에 남은 형벌이다.1월 29일. 역차별 투쟁이 있었다. 신분당선 예타 면제 촉구다. 해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외면됐다. 사업을 못하게 됐다.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19-04-25

강화 서도 중앙교회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일제강점기 유적건조물로, 1997년 문화재자료 제14호로 지정됐다.강화 서도 중앙교회 건물은 1923년 교인들의 헌금으로 지은 한옥 예배당이다. 1902년 감리교 전도사 윤정일이 복음을 전도하기 위해 이곳 주문도리에 들어왔고, 1905년에는 교회와 신도가 마음을 모아 영생학교를 설립해 민족의식을 고취시켰으며, 1923년 교인들의 헌금으로 이 교회를 새로 지었다.1978년 주문교회에서 서도 중앙교회로 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며,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04-25

적폐 청산이란 이유로 주류세력을 바꾸고 싶어 한 문 대통령의 목표는 거의 달성한 듯 보인다.행정부와 입법부에 이어 대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까지 장악하게 됐다.과거 어떤 정권도 지금 정부처럼 삼권을 좌지우지한 적은 없었다.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은 나라의 근간을 바꾸는 막중한 자리다.최고의 경륜과 지혜, 균형감각을 지닌 법률가들이 맡아도 쉽지 않은 자리다. 사회의 이념적 분포를 극좌 1에서 극우 10으로 보았을 때 4∼6 사이에 분포하는 게 바람직하나 지금 바뀐 인사들 모두 특정 이념편향을 가진 사람들이다.2009년 오바마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