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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동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으로 확산하여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팬데믹(pandemic) 상황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대인관계, 심지어 가족관계에도 많은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경제 위축은 물론, 사람들 간의 2m 사회적 거리두기와 확진자의 2주간 자가 격리, 비대면 쇼핑과 홈코노미(home+economy) 확산 그리고 오랜 전통의 관혼상제 풍습마저 바꾸고 있다.다행스럽게도 사회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우리 국민의 마음의 거리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IMF 외환위기 때

오피니언 | 홍순직 | 2020-03-11

지역에서 관광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필자는 새해가 되면 다가오는 일 년의 계획을 세우곤 했다. 조금은 버거운 목표를 잡아 직원들과 공유하며 도전의식을 고취하는 다짐의 시간도 빼놓지 않았다.그런데 올해는 여느 새해와 달라도 너무 달랐다. 나와 우리 회사를 덮친 ‘코로나19 사태’는 모든 계획과 다짐을 백지로 만들다 못해 미래에 대한 어두움과 두려움까지 심어버린 것이다.사업을 하며 예기치 못한 위기를 맞는 경우는 다반사다. 사스와 메르스,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교역갈등, 한일 경제 갈등 등이 지속적으로 반복됐다. 그때마다

오피니언 | 우재도 | 2020-03-11

조선 중기의 문신 호암 이기조(1595∼1653) 선생의 묘소는 군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이 선생은 광해군 7년(1615)에 병과로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쳐 예조판서에 이르렀다. 이괄의 난이 일어났을 때는 난의 평정에 공을 세웠고, 인조 13년(1635)에 경상도 관찰사를 지낼 때는 많은 덕을 쌓아 송덕비가 세워졌다.묘지는 부인 고령 신씨와의 합장묘이며 봉분 앞에는 향로석과 제물을 차려 놓기 위한 상석이 있고, 좌우로는 동자상· 문인석·망주석이 한쌍 씩 있다. 묘역 앞에는 숙종 31년(1705)에 세운 신도비(神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3-11

The doors to the conference room where the documentary will be shown will be closed at 10 a.m. sharp, so those attending need to be -------.(A) constant(B) regular(C) definite(D) punctual정답 (D)해석 다큐멘터리가 상영될 회의실의 출입구는 오전 10시 정각에 폐쇄될 것이므로, 참석할 사람들은 시간을 엄수해야 합니다.해설 형용사 어휘 문제‘출입구는 오전 10시 정각에 폐쇄될 것이므로, 참

오피니언 | 김동영 | 2020-03-10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경북 지역의 어려움을 돕고자 다양한 지역에서 도움을 베풀고 있다. 특별히 광주는 2013년부터 ‘달빛동맹’을 맺은 후 다양한 활동을 하였고, 시내버스 518번과 228번 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 중인 대구 지역의 확진자들이 광주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첫 글자를 딴 ‘달빛동맹’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병상연대’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최대 60

오피니언 | 안해용 | 2020-03-10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0-03-10

우리나라는 과거 주택부족이 가장 큰 사회문제였기 때문에 주택공급확대가 최우선과제였다. 그래서 수도권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개발하는 정책을 채택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의 주택공급은 과도한 시세차익이 소수에게 집중되는 사회적인 불평등을 야기했다. 서민층 대상 임대주택도 대량으로 공급되면서 임대아파트는 저소득층 주거라는 사회적 편견이 일반화되는 계기가 되었다.2014년 기준 주택보급률은 118.1%, 신(新)주택보급률로도 2017년 전국기준 103.3%에 달한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주택부족 문제가 대부분은 해소되었다는 것을 의미한

오피니언 | 박몽섭 | 2020-03-10

최근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증권(DLS)ㆍ파생결합펀드(DLF) 손실과 라임 사태 등 사모펀드 관련한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서 사모펀드에 대한 우려와 제도개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융 당국은 2015년과 작년에 두 차례에 걸쳐서 사모펀드 관련 규제를 완화하였다. 2015년 금융 당국은 전문 투자형 사모펀드 이른바 한국형 헤지 펀드의 최저한도를 5억 원에서 1억 원으로 낮추었다. 또한, 경영 참여형 펀드는 1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낮추었다. 글로벌 저금리로 사모펀드로 자금이 몰리게 되었다. 2018년 9월에도 금융위

오피니언 | 김기흥 | 2020-03-10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포에 떨고 있다. 고작 천자(千字) 정도를 다뤄야 하는 이 짧은 지면에서 코로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 따라서 코로나보다는, 코로나와 같은 국가적 재난 앞에서도 사실을 호도하며 국민을 더 불안하게 만드는 언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된다.2014년, 스웨덴 칼스다트(Karlstads) 대학의 Clerwall 교수는 언론의 기사 품질을 총 12개의 항목으로 측정하며 기자의 기사와 AI가 작성한 기사를 직접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는 흥미로운데, AI

오피니언 | 박성희 | 2020-03-10

코로나19 사태가 일상의 풍경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도 않지만, 정부는 아예 모이지도 말라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다.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고, 공공 미술관ㆍ박물관ㆍ도서관ㆍ공연장 등이 폐쇄됐다. 체육시설ㆍ문화센터 프로그램도 중단돼 언제 다시 열릴지 모른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ㆍ노인복지관도 문을 닫은지 오래다. 문을 연 영화관은 텅텅 비었다. 프로스포츠 리그는 무관중 경기를 펼치거나 리그를 중단한 상태다.코로나19 때문에 대면 접촉을 하지않는 ‘언택트(untact)’ 문화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