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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술-家酒- 주당들이 늘고 있다. ‘술집은 돈 날리고 몸 버린다. 집술이 돈 아끼고 몸 챙기는 길이다.’ ‘일찍 들어오라는 가족의 독촉도 없다.’ ‘눈치 봐야 할 윗사람도 없다.’ 통계청 자료도 집술 증가를 증명한다. 주점의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최저다. 대신 가계의 주류 소비지출이 역대 최고다. 안주류 판매도 1년 새 급증했다. 육포가 25%, 자연 치즈가 21.3% 늘었다(이마트). 족발(25%), 튀김류(17.1%)도 늘었다(롯데마트). ▶‘김치쪼가리에 깡술’-이 말도 옛말이다. 제법 품격 있게 차려 먹는다. 안주 레시피가 유행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19-05-01

지자체 금고는 국민 세금을 관리하는 곳이다. 도 금고의 경우는 도비를, 시ㆍ군 금고의 경우는 시ㆍ군비를 관리한다. 그 규모가 경기도는 20조원, 시ㆍ군은 수천~2조원에 달한다. 여기에 각 기관 소속 공무원이 잠재적 고객이다. 이래저래 금융기관은 군침을 삼킬 수밖에 없다. 그만큼 금고 선정과정의 경쟁이 치열하다. 금융당국이 이 경쟁이 심하다고 판단, 과열 방지를 위한 규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금융당국은 칼을 빼든 중요 이유 중 하나로 과도한 사회기여금을 지목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작년에 인천광역시청에만 120억원을 냈다. 산하

사설 | 경기일보 | 2019-05-01

전국 노선버스 노동조합이 지난 29일 일제히 쟁의조정 신청을 했다. 합의를 이루지 못해 쟁의조정이 결렬되면 이달 8일 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15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참여 노조는 전국 사업장 479곳 가운데 234곳으로 인원은 4만명, 차량은 2만대가 넘는다.버스 노조의 협상과 쟁의행위는 통상 지역별로 이뤄진다. 지역마다 여건이 달라서다. 하지만 올해는 전국 동시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노선버스(300인 이상 회사)가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들어가면서 문제가 동시에 불거졌기 때문이다. ‘특례 제외 업종’이 된 버스업

사설 | 경기일보 | 2019-05-01

The office building in the new location has a large conference room that can seat fifty persons ------- space for a cafeteria in the basement.(A) by means of(B) with respect to(C) in accordance with(D) as well as정답 (D)해석 새로운 장소에 있는 그 사무실 건물에는 지하에 구내식당을 위한 공간에 더하여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커다란 회의실도 있다.해설 전치사 채우기

오피니언 | 김동영 | 2019-04-30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04-30

서울대가 2016년 발표한 보고서가 있다. 화성호 담수화 계획에 대한 종합 검토다. 논(畓) 100% 계획에 전(田)을 추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새로 만드는 밭에는 첨단수출원예단지, 에코팜랜드, 복합곡물단지 등의 계획을 담을 것을 권했다. 이런 계획 변경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도 정리했다. ‘일자리 창출이 332명에서 5천407명으로 늘고, 내부수익률은 5천100억원에서 3조5천580억원으로 는다’고 전망했다.2018년 9월 경기도의회 조재훈 의원이 밝힌 구상도 있다. 해수가 내해와 외해로 유통할 수 있는 구조로 변경하자고 했

사설 | 경기일보 | 2019-04-30

권력은 인간들의 불안이 만들어낸 자리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그렇다. 과거 사람들은 전쟁과 기근, 맹수의 습격 등 늘 불안한 삶을 살았다. 인간의 본성상 이런 환경에선 불안이 자극된다. 따라서 사람들은 이런 불안을 없애줄 리더를 원했다. 그래서 뽑힌 리더들은 사람들을 통솔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다만 이런 권한과 함께 의무도 부여받았다. 의무를 다해야만 권력은 유지되고 그렇지 못하면 권력은 박탈당했다. 귀족의 출발이었다.귀족들은 늘 자신들이 리드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풍족한 삶을 제공해야만 했고 이런 과정에서 적들을 압도해야 했다

오피니언 | 정재훈 | 2019-04-30

서울 금천구에서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14개월 된 영아의 뺨을 때리거나 머리채를 잡는 등의 학대 혐의로 50대 아이돌보미가 지난 8일 구속됐다. 이 여성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맞벌이 부부의 아이돌보미로 일하면서 2월17일부터 3월13일까지 한달여간 30회 이상 학대를 했다. 많게는 하루에 10번까지 영아를 폭행했다. 이같은 사실은 피해 부모가 집안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아이돌보미를 고소한 부모는 “아이가 수저를 보면 뭐든 잘 안먹으려고 한다. 밥을 먹는 시간에 자기 손으로 자기 뺨을 내리친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19-04-30

인천경제청은 지난 24일 김진용 청장이 임기 1년 5개월은 남기고 오는 5월3일 오후 퇴임식을 하고 사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청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줄곧 교체설에 휩싸여 왔다. 청라지시티문제로 여론의 사퇴압력도 받기도 했고, 주민들이 사퇴를 요구하는 시민청원이 성립되어 시장이 답변하는 사태에 이르기도 했다. 박남춘 시장이 공직 인사는 시민청원 대상이 아니라며 마무리되는 듯한 사퇴가 갑작스럽게 발표되어 여러 가지 석연치 않은 의문을 낳고 있다.우선 인천시의 산하기관장 인사원칙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기관장 인사는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4-30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규정은 그저 술에 취해, 아니면 재미삼아 긴급전화를 누르는 사람에게는 마음에 와 닿지 않을 것이다. 허위신고의 행태에 대해서는 천차만별로 다양하다. “사람이 죽었다”, “강도를 당했다”와 같이 112신고 Code0(코드 제로)에 해당하는 긴급신고일 경우 얼마나 많은 경찰력이 동원되는지 이들은 알지 못한다. 112상황실 접수요원, 지령요원을 비롯해 경찰서 강력반 형사들과 관내 지역경찰 순찰차 2~3대는 기본이고 타 관내 순찰차의 지원 및 긴급배치까지 실시된다고 생각하면 수십 명의 경찰력이 112신고 한 건에 매달리

오피니언 | 권영민 | 201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