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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 있는 기숙형 공립고등학교가 최근 기숙사 화재로 인해 1년간 ‘잠정 폐쇄’를 논의, 타지역에서 장거리 통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5시30분께 여주 세종고등학교 기숙사 209호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기숙사 내 전기난방필름이 과열돼 가로, 세로 20㎝의 바닥장판이 타면서 시작됐다.당시 209호에 묵고 있던 1학년 남학생들은 화재 연기로 잠에서 깨 소화기를 이용, 자체적인 진화 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기숙사생 44명 중 3명의 학생이 약 30분가량 연기를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8-12-17

유치원들의 소송으로 중단됐던 경기도교육청의 사립유치원 특정감사가 재개될 전망이다.16일 경기도교육청과 수원지법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2행정부(부장판사 홍승철)는 A사립유치원 측이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특정감사 집행정지 신청을 14일 기각했다.재판부는 “신청인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도교육청의 특정감사로 인해)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그 집행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A유치원 등 도내 8개 사립유치원의 설립자 7명은 지난달 말 교육

교육·시험 | 이호준 기자 | 2018-12-17

지난 6월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검찰이 경기도내에서만 총 258명을 재판에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16일 수원지검과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제7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수원지검은 193명을, 의정부지검은 65명을 각각 기소처분했다.양 검찰청에 입건된 인원은 수원지검 619명, 의정부지검 227명 등 846명에 달했으며 이 중 588명은 불기소 처분됐다.입건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사범(허위사실공표 등)이 333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전선거사범 114명, 폭력사범 57명, 불법선전사범(불법유인물 배포 등) 33명 순으로 많았

사건·사고·판결 | 이호준 기자 | 2018-12-17

내년부터는 사립유치원의 학기 중 폐원이 금지되며 국가회계시스템(에듀파인) 도입이 의무화된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40일이다.개정안은 유치원 폐원 일자를 ‘매 학년도 말일’로 정했다. 학기 중 폐원으로 학부모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사립유치원의 일방적 폐원을 막기 위해 ‘학부모 3분의 2 이상의 폐원 동의서’를 받도록 하는 내용도 시행령에 못 박았다.앞으로는 설립자나 원장이 유치원을 폐원할 때 학부모 동의서와 유아 전원(

교육·시험 | 강해인 기자 | 2018-12-17

“우리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는데 복도, 주차장, 놀이터 등 단지 곳곳에서 담배 냄새가 폴폴 풍기는 걸 보면 그저 빛 좋은 개살구 같아요”오산 내삼미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A씨(28ㆍ여)는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담배 연기에 코를 막기 일쑤다. 불쾌한 냄새 탓에 폭염이 절정이었던 지난 여름에도 창문을 거의 열지 못했고, 가끔은 엘리베이터를 내리면서부터 인상을 찌푸리고는 했다. A씨는 “이 아파트로 이사 오고 얼마 후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는 소식을 들어 무척 기뻤다. 하지만 알고보니 일부 구역에서만 금연하면 된다는

사회일반 | 이상문 기자 | 2018-12-17

“녹내장 검사를 받고자 안과에 들어갔더니, 뜬금없이 쌍꺼풀을 만들어놨습니다”수원의 한 안과에서 녹내장 검사를 받아야 하는 환자에게 전혀 상관없는 쌍꺼풀 수술을 집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눈에 이상을 느낀 B씨는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수원의 A 안과를 방문, 진료를 받기로 했다. 이에 B씨는 지난달 19일 A 안과를 찾아 진료를 받은 뒤 녹내장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녹내장 검사를 받고자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B씨는 자신의 앞에서 간호사가 환자의 이름을 호명하자, 자신을 부르는 줄 알고 간호사를 따라 진료실로 들어갔다. 그러나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8-12-17

국민연금 제도가 ‘조금 더 내고, 조금 더 받는’ 구조로 개편될 가능성이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합쳐 월 100만 원 안팎의 ‘연금소득’을 보장함으로써, 노인ㆍ1인 가구가 최저 노후생활을 할 수 있게 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했다.이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9~13% 범위에서, 소득대체율(생애 평균소득 대비 노후 연금수령액의 비율)을 40~50% 범위에서, 기초연금을 30~40만 원 범위에서 조정하겠다며 4개 방안을 꺼냈다.1안은 ‘현행유지 방안’으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8-12-17

아동학대범죄자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아동학대 범죄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6일 국회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헌법재판소가 아동학대범죄자에 대해 10년 동안 아동 관련 기관 취업을 제한하는 것은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라며 위헌을 결정, 정부와 국회는 지난달 2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해당 개정안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아동학대범죄자의 관련 기관 취업을 무조건 10년 동안 막는 게 아니라, 범죄의 경중에 따라 1년ㆍ3년ㆍ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8-12-17

쌀쌀한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린 16일 서울 도심은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시민들은 백화점이나 영화관, 서점 등 실내시설을 찾아 시간을 보냈다.이날 서울은 오전에 눈발이 날린 데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도로 떨어지고 낮 최고 기온도 영상 2도에 머무르는 등 궂은 날씨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도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서울 광화문 광장은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인적이 드물었다.광화문 광장에서 만난 양모(25)씨는 "어제보다는 조금 덜 추운 것 같

날씨 | 연합뉴스 | 2018-12-16

자신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인력소개소 운영자를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11부(이준철 부장판사)는 자신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인력소개소 운영인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A씨(44)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16일 새벽 용인시 B씨(64)가 운영하는 인력소개소 사무실 앞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격렬하게 저항해 A씨로부터 도망쳤지만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A씨는 일자리 소개를 받으면서 알게 된 B씨가

사건·사고·판결 | 이호준 기자 |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