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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두 마리를 이틀에 걸쳐 잔인하게 살해한 5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수원지법 형사11단독 최혜승 판사는 17일 동물보호법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6월25일 새벽 화성시 주택가에서 B씨가 기르는 일명 ‘시컴스’라는 고양이를 보고 귀여워 쓰다듬었으나, 하악질(경고의 의미로 이빨을 드러내며 공기를 내뿜는 행위)을 하며 자신을 물자 화가 나 고양이를 수차례 벽과 바닥에 내리쳐 죽인 혐의로 기소됐다.이튿날 오후에는 분양받아 온 고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1-17

경기도는 겨울철을 맞아 로타바이러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17일 도내 41개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 신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4주간(2019년 12월 6일∼올해 1월 2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는 57명이다.이 가운데 0∼6세는 36명(63%), 50세 이상은 15명(26%)이었다.이 기간 RSV 감염증 신고 환자는 1천33명이었으며 이들 중 0∼6세가 951명(92%)으로 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다.로타바이러스와 RSV는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

환경·질병 | 연합뉴스 | 2020-01-17

수도권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연천, 포천, 양주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이에 따라 경기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앞서 기상청은 지난 13일 오후 이들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이 지역들을 비롯해 수도권은 이번 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며 추위가 기승을 부렸다.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인 18일 예상 오전 기온은 영하 3도∼영하 6도 정도로 상대적으로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거나 영하 12도 이하

날씨 | 연합뉴스 | 2020-01-17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가 16일 최근 ‘욕설 논란’을 빚은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을 향해 이국종 교수와 교수진에 사과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아주대 의과대학 교수회는 이날 오전 병원 의료진 등에게 이메일로 보낸 성명에서 “언어폭력은 사건의 동기나 그 이면의 갈등과 상관없이 누구도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며, 직장 내 괴롭힘의 전형적인 예”라며 “직장 내 괴롭힘을 막을 의무가 있는 우리 의료원의 최고 경영자가 가해 당사자라는 사실에 대해 깊은 우려와 자괴감을 느낀다”고 비판했다.이어 “우리 의료원의 평판을 송두리째 추락시킨 유 의

사회일반 | 정자연 기자 | 2020-01-17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에 참여하지 않은 사립유치원에 지원금 지급을 중단한 것을 두고 법원이 사립유치원장들의 손을 들어줬다.수원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김정민)는 이날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지원금 등 지급거부처분 취소소송 재판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피고 측이 원고인 사립유치원들이 ‘처음학교로’(유치원 입학관리 프로그램)에 가입을 강제하도록 하는 취지의 조례를 제정한 것은 지난해 6월인데, 운영비 지급 중단은 그보다 앞선 2월로 조례를 지정하기 전이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원고들이 처음학교로에 가입하지

사건·사고·판결 | 강현숙 기자 | 2020-01-17

평택세관이 특허가 취소된 보세창고에 보관돼 있던 화물을 창고주에 알리지 않고 타 보세창고로 옮기는 수법으로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사실상 절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16일 평택직할세관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월 D사 소유의 보세창고는 수입화물 무단 반출 등의 문제로 인해 특허 취소 조치됐다.관세법상 보세창고 특허가 취소되면 일반 창고가 돼 보관 중이던 보세화물은 타 보세창고로 옮겨야 한다. 창고 변경 과정은 창고주와 화물주, 관세사 등이 입회한 가운데 진행돼야 한다.그러나 평택세관은 특허가 취소된 D창고에 대해

사회 | 박명호 기자 | 2020-01-17

직장 내 사이버교육을 위탁 진행하는 평생교육시설이 답안지를 미리 주거나 대리시험을 허용하는 등 부정한 방식으로 정부 보조금을 챙기다 적발됐다.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위반 혐의로 서울 소재 평생교육시설업체 A대표(56)를 구속하고 직원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A대표 등은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천안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의 사내 사이버교육을 위탁 운영하면서 해당 업체와 짜고 정답지를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또 대리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직원들이 교육을 이수한 것처럼 꾸며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20-01-17

지난 13일, 국민의 염원을 담은 수사권 조정 입법을 통해 형사소송법ㆍ검찰청법 개정이 이뤄졌다.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성공적으로 이끈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새로운 사법 체계 안에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우려를 겸손히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2020년을 ‘책임수사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지난 한해를 돌아본 소감은지난해 7월 부임 이후 경기남부경찰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안전한 경기, 행복한 도민’을 비전으로 삼아 경찰의 본분인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20-01-17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한 ‘배드파더스’(Bad Fathersㆍ나쁜 아빠들) 사이트 변호인단이 양육비 미지급 한부모 명단을 공개하고 형사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배드파더스 변호인과 양육비해결총연합회는 16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육비 이행확보·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특별한 사유가 없는 양육비 미지급 한부모에게 운전면허 정지와 출국금지 조치도 내려야 하며,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그 비용을 이들로부터 회수하는 방향으로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20-01-17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어요…전달만 해주세요.”설을 일주일 앞둔 16일 수원의 한 보육시설로 한 70대 할머니가 찾아왔다. 시설 직원을 찾은 할머니는 주머니에서 꺼낸 꼬깃꼬깃한 쌈짓돈을 건넸다. 그러면서 “기억에 남는 손님들에게 받은 ‘좋은 기운의 돈’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써주세요”라는 부탁과 함께 황급히 보육시설을 나갔다. 할머니가 건네준 돈은 단돈 ‘2만1천300원’. 할머니는 2013년 처음 보육시설을 찾아 지금까지 8년째 이렇게 거의 매일 보육시설을 찾아 쌈짓돈을 기부하고 있다. 보육시설 직원은 “할머니가 전통시장에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20-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