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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를 치다가 판을 뒤엎고 나간 동업자를 말다툼 끝에 잔혹하게 때려 숨지게 한 6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동혁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씨(62)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법원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6일 오후 2시께 남양주시내 사무실에서 동업자 B씨(66) 등 3명과 밥값 내기로 속칭 ‘고스톱’을 쳤다.이 과정에서 다툼이 생겼고 B씨는 욕설하며 화투판을 뒤엎고 집으로 갔다.A씨는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께 B씨에게 전화를 걸었고 낮에 화투판에서 벌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19-12-10

성남시 수정구 다가구주택 일부 붕괴…인명피해 없어지난 9일 오후 9시 44분께 성남시 수정구 한 다가구주택의 담벼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상 2층 규모의 해당 주택 지상 1층 베란다와 담벼락이 붕괴돼 인근 3개 주택을 덮쳤다. 사고 발생 주택은 지난 1984년 완공됐다.이 사고로 주택들의 외벽과 가스배관이 파손돼 4가구 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8대, 인력 23명을 투입해 주택의 도시가스 배관을 차단하고 도시가스 공급업체와 함께 가스누출 방지 등 안전

사건·사고·판결 | 이정민 기자 | 2019-12-10

경기도는 10일 오후 1시를 기해 중부권과 북부권 19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중부권 11개 시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북부권 8개 시·군이다.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지며 중부권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01㎍/㎥, 북부권은 97㎍/㎥이다.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

날씨 | 구예리 기자 | 2019-12-10

춘천시가 이재수 시장의 관용차에 안마 기능이 포함된 1500여만원 상당의 고급 의자를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10일 김보건 춘천시의원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장이 탈 차량을 구매하면서 안마기능이 포함된 1480만원짜리 시트를 설치했다.김보건 의원은 "시민 혈세를 과다하게 투입해 비행기 비즈니스석 같은 개념의 황제 의전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하면서 차량을 개조한 과정 자체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현재 춘천시에는 지난 2015년 구매한 고급 승용차를 시장 전용차로 활용 중이다.춘천시는 논란이 커지자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다. 현근

사회일반 | 장영준 기자 | 2019-12-10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난 9일 밤 11시50분 타계했다. 향년 83세.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김 전 회장이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귀국 후 아주대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았다. 올해 하반기 병세가 악화돼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 전 회장은 자본금 500만 원으로 설립한 대우실업을 국내 2위 대기업으로 일군 대표적 1세대 기업인이다. 그는 1936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기고

사회 | 김해령 기자 | 2019-12-10

9일 오후 9시45분께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사에 위치한 AK플라자 백화점 6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꺼졌다.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건물 내 영화관람객 등 200여 명이 대피했다.불이 난 음식점에 설치된 스프링클러는 정상으로 작동했고 밤 11시8분께 주방 덕트(공기가 흐르는 통로) 해체 후 내부 확인 등 안전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주방 덕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채태병기자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19-12-10

화요일인 오늘(10일) 공기질이 악화돼 외출 시 마스크를 챙기는 등 호흡기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특히 서울, 인천, 경기 북부와 남부 등 수도권 지역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이 때문에 옷차림보다는 마스크에 더 신경써야 한다.밤 사이 내린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

날씨 | 장영준 기자 | 2019-12-10

그동안 지방직이었던 소방공무원이 2020년 4월부터 국가직으로 일괄 전환되는 가운데, 지방이 소유한 소방청사에 대해서도 국가가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기존에 세워진 소방서가 노후화되거나 공간 부족 등 문제를 겪어도 ‘시유재산’이면 증축이 어려운 현행법 때문인데, 제도를 손질해 정부 차원에서 소방 근무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내 소방서 35곳 중 건물 및 토지가 모두 ‘경기도 소유’인 것은 28곳(80%)으로 나타났다. 성남ㆍ과천ㆍ안산ㆍ오산ㆍ고양소방서 등 5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12-10

정부가 종료를 앞둔 이번 정기 국회에서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중소기업의 주 52시간 시행을 위한 보완 대책을 발표한다.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정기 국회 종료 다음 날인 1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50∼299인 사업장의 주 52시간제를 위한 보완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노동부는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현행 최장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면 50∼299인 사업장의 주 52시간제 시행에 큰 무리가 없다고 보지만, 탄력근로제 개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19-12-10

경기도 내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동급생의 대외 활동을 도용해 작성한 자기소개서로 대학교 수시모집에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본보 9일자 1면)된 가운데 해당 학생이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대학교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한 사실이 확인됐다.9일 교육부 등에 A 학생은 수도권 소재 대학교 6곳에서 진행한 수시모집에 지원한 결과, B 대학교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기소개서에 사실이 아닌 내용을 적고도 대학교 수시모집 문턱을 통과한 것이다. 나머지 대학교 5곳은 서류 전형에 불합격하거나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B 대학교 관

사회일반 | 정민훈 기자 | 201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