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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할 수 있는 사회적 기능과 역할은 많다고 생각해요. 는 한국의 멋을 알릴 뿐만 아니라 위축된 한복 기술자들, 상권의 젠트리피케이션 등 동시대의 다양한 문제의식을 담았습니다.”우리나라 대표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광장시장은 한복 시장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대량화된 생산 시스템으로 한복 작업자들 사이에선 ‘사양산업’이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온다. 이런 절망 속 희망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시각예술가 김민혜 씨(33)가 이달 초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https://www.tumblb

문화 | 정자연 기자 | 2019-09-27

“풍경을 주제로 다양한 측면에서 도민에게는 편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겐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해 자부심을 느낍니다.”오는 11월30일까지 경기도청 신관과 도의회에서 열리는 展을 기획한 김유숙 칸KAN 대표(51)는 전시의 주 콘셉트와 구성을 설명하며 소감을 말했다.김 대표는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이후 꾸준히 미술이론을 공부해 왔으며 지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시 기획 분야에 뛰어들었다. 그가 주목하는 건 ‘찾아가는 미술’로 단순 홍보를 넘어서 작가의 창작 증진을 유도하고 미술의 대중화를 꾀

문화 | 권오탁 기자 | 2019-09-25

“무용수들의 가슴에 꿈틀대는 열정과 아이디어 넘치는 창작극을 보여드릴 겁니다. 앞으로 가능성 있는 작품이 나올 발판이 될 테니 기대해주세요.”화려한 몸짓, 섬세한 표정 연기, 날렵하고 힘있는 춤사위. 무용수들이 갖춰야 할 요소로 꼽힌다. 여기에 창작력까지 더해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공연을 펼치는 무대가 마련된다. 오는 30~3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경기도립무용단 단원 프로젝트 다. 무대 위 연기자로 분했던 3명의 단원이 직접 창작, 기획한다.을 모티브로 한

문화 | 정자연 기자 | 2019-08-28

2008년 다시 시작한 유화작업이 어릴 적 꿈이던 화가의 길로 인도할 줄은 몰랐다. 결혼 전 디자이너로 일하다 변호사인 남편의 내조와 육아를 위해 공백의 시간을 잠시 가진 뒤였다. 자신을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에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그만두고 싶을 때쯤 또 뭘 비틀어보지? 하는 고민이 온몸을 휘감는다”는 작가 구상희(47)는 천상 예술가였다. 지난달 말 용인 수지구에 있는 구상희 작가 작업실에서 물감이 가득 묻은 작업복을 입은 그를 만났다.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과정에 있는 그는 회화의 틀을 넘어 변화와 도전을 하는

문화 | 정자연 기자 | 2019-08-06

“무대에서 화려하고 멋있는 연주자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연주자로 남고 싶습니다.”2014년 동아음악콩쿠르 2위, 2015년 제24회 성정음악콩쿠르 전체 대상, 2년 뒤인 2017년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한국인 최초 그랑프리 수상. 짧으면서도 화려한 이 경력은 첼리스트 송민제(24)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얼마나 치열하게 연습을 해왔는지를 보여준다.정작 그는 화려한 연주자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주자를 꿈꿨다.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대학원 독주자 과정에 재학 중인 그는 다양한 활동으로 클래식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문화 | 정자연 기자 | 2019-07-29

“환갑이 돼서야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게 됐는데 저를 비롯한 중장년층이 인생을 멋지고 의미있게 살아가길 바랍니다.”지난 14일 2019 오산시립미술관 지역작가초대전인 을 성황리에 마친 다원 유귀례 작가(61)는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이번 초대전은 오산시가 지역작가 발굴 및 향토예술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행사로 유 작가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여 간 전시를 진행했다. 오산시립미술관 3층 제2전시실에서 열린 전시는 유 작가가 지난 10여년 간 선보인 서예 작품 44점을 중심으로 열렸다. 대표적인

문화 | 권오탁 기자 | 2019-07-23

“판소리가 막연하게 좋아서 시작했는데 미국에서도 실력을 뽐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올해로 판소리를 시작한지 3년이 된 김태연 양(8ㆍ전북 부안)은 28일(현지시간) 뉴욕 팔리세데스 파크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를 앞두고 소감을 말했다.김 양은 지난 2016년 우연한 기회에 전라도 광주 체험마당 판소리 경연대회에 출전하면서 국악과 인연을 맺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읍 청소년 국악 경연 대회에서 성악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뽐

문화 | 권오탁 기자 | 2019-06-30

“좋은 인형극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줍니다. 경기인형극제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위로를 줄 것입니다.”아이들의 꿈과 동심이 담겨서일까. 미소 짓는 인형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포근해진다. 오는 7월 17일부터 열흘간 수원이 이런 동심의 세계로 빠져든다. 경기상상캠퍼스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2019 경기인형극제 in 수원’을 통해서다. 인형극제를 3주가량 앞두고 만난 임정희 경기인형극진흥회 이사장(53)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경기인형극제는 품격있는 문화ㆍ예술 축제로 이미 자리를 잡았다

문화 | 정자연 기자 | 2019-06-25

“하늘을 이불로 땅을 자리삼고 산을 베개로 삼는다는 말처럼 일상 속 공간을 작업실처럼 활용해 사라져 가는 일상을 담아냈습니다.”홍채원 사진작가는 전시에서 자신의 예술관을 설명하며 전시 개최 동기와 작품 내용을 소개했다.실험공간UZ(수원 팔달구 북수동 363-1)에서 초대기획전 형태로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홍 작가가 지난해 초부터 올해까지 수원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팔달 권선 재개발지역을 사진으로 다룬 내용을 담았다. 그 동안 도시 개발과 그 과정에서 사라지는 일상을 담아낸 사진전은 사람, 주택, 풍경 등을 담

문화 | 권오탁 기자 | 2019-06-14

“예술단체의 자부담제도 폐지와 함께 수원예총회관 이전 문제를 확실히 매듭짓겠습니다"취임 100일을 넘긴 이영길 수원예술단체총연합회(수원예총) 회장(56)은 3일 임기내 선거 공약 사항에 대한 확실한 이행을 다짐했다.지난 2월17일 수원예총 회장에 당선된 이 회장은 수원미술협회장, 수원화성문화제 시민 추진위원, 3ㆍ1 운동 100주년 시민 추진위원, 경기문화재단 아트프리마켓 기획 총괄감독 등을 역임했다. 그는 선거에 앞서 시와의 협업으로 예술인축제에서 분야별 국제교류를 추진할 것은 물론 예술인 자부담 제도 완전 철폐를 공약으로 내세운

문화 | 권오탁 기자 | 201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