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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건설 현장의 현실. GDP 세계 12위, 표면상으로만 보여지는 한국이다. 한국은 OECD국가 중 산재사망률은 23년 동안 21회 1위를 기록했고, 산재사고사망률은 2005년 이후부터 꾸준히 3위권을 기록 중이다. 지난 3년간 산업재해 사망사고에서 건설업에서 발생한 사고사망자가 1312명(51%)이며 사고 유형은 추락(781명·59.5%)이 가장 많고 공사금액 ‘20억 미만 공사’가 사망자 중에서도 892명(70.7%)를 차지한다. 통계를 보면 GDP는 높아지지만 산재율은 여전히 최악이다. 20세기 후반은 새롭고 역동적인

오피니언 | 박영현 | 2020-11-09 19:33

‘오피스텔은 관리비가 비싸다.’, ‘사무실은 관리비가 비싸다.’, ‘상가는 관리비가 비싸다.’ 이러한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관리비가 비싸다는 것의 정확한 의미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이는 단순하게 관리비의 금액이 높다는 것보다는 관리비가 불필요하거나 부당하게 지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할 수 있다. 집합건물 관리비에 대해 이러한 불신이 존재하는 이유는 집합건물 관리비의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경기도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노무사, 주택관리사, 건축사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오피니언 | 최준호 | 2020-11-08 21:06

국민연금제도는 1988년 도입된 이래 성장을 거듭해 2020년 현재 매달 연금을 수령하는 수급자가 약 506만명에 이르고 국민연금기금은 약 750조원이 적립돼 국내는 물론 해외 선진시장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다.국민연금이 이와 같이 눈부신 성장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에 따른 노후 문제를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고 함께 극복하려는 각 세대는 물론 다양한 계층 간의 공고한 연대감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민연금 제도와 기금을 책임지는 국

오피니언 | 안성근 | 2020-11-05 19:59

2020년 초부터 한 케이블 방송에서 불기 시작한 트로트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평소 트로트라는 음악 장르를 선호하지 않았음에도 여러 참가자가 각자의 사연을 들고 혼신을 다해 경연에 열중하고 그 중 맘에 드는 가수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맛깔 나게 잘하는 출연자의 우승을 기대하며 경연대회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당신이 전화 ARS로 참여하면, 그 가수가 우승자가 됩니다. 버튼을 누르세요.”TV 앞에 사람들은 전화기를 찾아들고 응원하던 가수가 우승 최종 후보 중에 들면 그 가수와 한가족인 듯 감동은 2배가 된다.

오피니언 | 최철규 | 2020-11-04 11:12

옛말에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한 방울의 물이 모여서 바다를 이루고, 손가락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계속되면 우물에 소용돌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 뜻으로 우리의 일상 속 안전에 항상‘작은 관심’을 가진다면 각종 재난을 예방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최근 연이어 일교차가 커지더니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나고 옷장에서 두꺼운 옷을 꺼내 입다 보면 문득 겨울이 찾아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사계절 중 겨울은 소방관들에게 유난히 혹독하고 바쁜 계절이다. 춥고 건조한

오피니언 | 임국빈 | 2020-11-03 16:28

지난 11월2일은 63년 동안 범죄와 긴급상황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온 112의 생일이다. “일일이(112) 알린다”는 뜻에서 유래한 112는 ‘112 비상통화기’로 시작해서 지금은 약 3천800명의 112요원이 배치돼 매일 약 5만2천건의 신고를 접수·처리하고 있다.2018년부터는 경찰청 치안상황실을 확대 개편, 112신고를 112종합상황실 중심으로 한 지휘체계를 확립했다. 2019년도에는 경비와 생활안전에 분산돼 있던 기능을 치안상황관리관하에 하나로 통합해 경찰청 차장 직속기관으로 두는 등 그 위상이 격상됐다.112신고를 종

오피니언 | 이헌호 | 2020-11-02 20:42

올해 11월1일은 경인지방우정청이 개청한 지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입니다. 경인청은 신도시 개발 등으로 급증하는 경기도와 인천지역의 우편 및 금융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고자 2010년 서울체신청에서 분리해 새롭게 출범한 후 우리나라 연간 우편물량 30억 통의 50%를 접수, 30%를 배달하고 있으며 연간 13조 원의 예금수신고와 300억 원에 달하는 정산 초회보험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천600만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가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고객 눈높이에 맞는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

오피니언 | 송관호 | 2020-11-01 13:15

오피스텔, 상가, 주상복합, 빌라와 같이 하나의 건물 내부에 구획이 나누어져 있어 여러 사람이 나누어 소유하는 건물을 집합건물이라고 한다. 201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는 약 56만 개 동의 집합건물이 있다. 단독소유 건물에서는 소유자가 자기 마음대로 건물을 관리할 수 있지만, 집합건물에서는 좋으나 싫으나 다른 소유자들과 협의해서 결정해야 한다.집합건물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데에는 2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구분소유자들의 참여이고, 나머지 하나는 법이 정하는 절차의 준수이다. 사실 이것은 민주주의의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집합건물의

오피니언 | 임채룡 | 2020-10-29 19:55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우리나라의 정치는 4류, 기업은 2류’라고 했다. 20여년전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특파원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그후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기업은 1류가 됐으나 정치는 6류, F학점, 낙제점이다.한국경제의 도약을 이끌고 삼성을 세계 1류기업으로 성장시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취임당시 10조원이었던 삼성그룹의 매출액은 387조원(2018년)으로 39배, 이익은 2천억원에서 72조원으로 360배, 주식은 시가총액 1조원에서 396조원으로 396배 급증했고 반도체와 스마트폰은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오피니언 | 이범관 | 2020-10-29 19:44

‘테러’란 특정 목적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가 살인, 납치, 유괴, 저격, 약탈 등 다양한 방법의 폭력을 행사하여 사회적 공포상태를 일으키는 행위를 뜻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들의 경우 주로 유럽이나 중동지역 등 먼 나라에서 발생하는 테러 뉴스를 접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치부하는 등 그 심각성을 깊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우려하고 있는 ‘외로운 늑대형 테러’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외로운 늑대형 테러’란 전문 테러 단체 조직원이 아닌 자생적 테러리스트를 이르는 말로 배후 세력 없이 특정

오피니언 | 강대희 | 2020-10-28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