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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파’ 호사카 유지 교수가 경색돼가는 한일 관계의 본질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망을 적나라하게 고발한 신간이 출간됐다.(지식의숲 刊)는 현재 30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면서 국적까지 취득한 호사카 유지의 저서로 총 10장에 걸쳐 현재 한일관계를 조명하고 일본의 검은 속내를 들춰낸다.첫 장의 제목부터 강렬하다. ‘두 번은 패해야 반성하는 일본’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첫 장은 히틀러를 옹호하는 아소 다로 부총리를 비롯해 일본 내 극우파와 집단적 자위권을 법제화한 아베 정권을 향해 냉철한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09-19

김영란 전 대법관이 신간 (창비刊)를 냈다. 제목 그대로 판결의 ‘정의’를 다룬 책이다. 전작인 (2015)가 대법관 재임 기간 참여했던 전원합의체 판결을 되짚었다면, 신간은 대법관 퇴임 후에 선고된 전원합의체 판결을 되짚어보며 거시적인 관점에서 현재진행형의 쟁점들을 분석한다.책에서 다루는 사건은 ‘성희롱 교수의 해임결정취소소송’ ‘가습기살균제 사건’ ‘강원랜드 사건’ ‘키코(KIKO) 사건’ ‘삼성X파일 사건’ 등이다. 저자는 이런 사건들이 가부장제, 자유방임주의, 과거사 청산, 정치의 사법화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19-09-19

수원문화재단은 19일부터 오는 11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사업의 하나로 생활문화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생활문화에 관심은 있으나 시작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는 일상과 연관된 키워드를 통해 생활문화 프로그램 체험으로 건강한 생활문화 시작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추억] 의도된 불편함, 흑백필름 카메라 ▲[여행] 나의 도시 여행, 어반 스케치 ▲[계절] 계절을 담아, 가을리스 만들기 ▲[휴식] 반려 식물 키우기, 허브 가드닝 ▲[그리움] LP, 레트로

문화일반 | 권오탁 기자 | 2019-09-19

너의 화는 당연하다 / 박성만 著 / 북로드 刊이번 신간은 우리가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심리치유서다. 일상적인 고민과 함께 깊고 풍부한 성찰을 담아낸 148개 이야기들이 ‘자기’에서 ‘신비’에 이르기까지 12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각각의 이야기마다 내담자의 고민과 상담자의 답안이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펼쳐보는 즉시 확인하고 적용할 수 있다. 이 책은 ‘마음’의 관점에서 우리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때로는 상냥하게, 때로는 직설적으로 각 상황에 딱 알맞은 처방을 제시한다. 값 1만5천원 사랑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19-09-19

지금까지 역사 속 큰 변화는 사소한 사건, 실수로부터 비롯된 게 많다. 미 대륙을 인도로 착각하고 건너 간 콜럼버스는 물론 러시아 정복에 도전한 히틀러, 정치에 진화론을 이용한 스탈린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는 역사를 긍정적으로 바꾸기도 했지만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 면도 많다.역사에 만약이란 없다지만 그 ‘만약’을 곱씹고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신간 (생각정거장 刊)가 출간됐다.저자인 빌 포셋은 대학교수이자 작가이며 롤플레잉 게임 회사의 대표다. 그는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09-19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월곶면 군하1리(월곶생활문화센터 앞) 일대에서 ‘월곶 저잣거리 역사문화축제’를 연다.이번 행사는 김포의 대표적 역사문화 자원인 월곶면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월곶 저잣거리를 재현한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시민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는 축제로 구성될 예정이다.21일에는 옛 통진현으로 부임하는 부사가 ‘오리정’에서 옷을 갈아입고 문묘에 들게 됐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통진 도호부 부사의 도임 행렬 재현 행진이 진행된다. 또 제12회 월곶 면민의 날 기념식과 한국민속촌 거리 퍼

문화일반 | 양형찬 기자 | 2019-09-19

시서스가루의 다양한 효능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시서스는 아프리카, 아라비아 등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생존력 강한 여러해살이 식물로, 쿼세틴과 아이소람네틴 성분을 지니고 있다.이들 성분은 중성지방의 분해 흡수를 막아줘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식욕을 억제하기도 한다.이 밖에도 혈당을 떨어뜨리거나, 간 보호 기능, 관절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밀, 우유, 계란, 콩, 조개, 견과류, 땅콩 등에 함유된 성분들이 포함

건강·의학 | 장영준 기자 | 2019-09-18

Q. 어린 자녀가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에서 손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우리 아이가 혹시 스마트폰 중독인가? 라는 생각에 걱정이 됩니다. 야단도 치고 타일러 봤지만 크게 고쳐지지 않고 반발심만 커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A. 2019년 과학기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0~19세 청소년의 29.3%가 인터넷·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수치로, 하루 5시간 이상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보내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청소년의

문화 | 박승룡 | 2019-09-18

고장 난 버스는 일어설 줄 모르고 시간은 표식 없이 떠내려갔다. 예술가 집단은 시간도 아랑곳 하지 않는 몰지각함이 있는 것일까. 이 상황에서도 각기 할 수 있는 장기를 풀어놓았다. 커다란 머윗대를 쓴 채 희로애락을 표정으로 연기하는 팀,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팀, 조그만 병뚜껑에 보드카를 따라 마셔대는 팀, 풀피리를 부는 팀, 모두가 그냥 있지는 않았다. 얼마를 지났을까 하늘의 먹구름이 잔뜩 겁을 주고 있을 때 가까스로 교체투입 된 버스가 도착했다. 우리나라 보험회사의 서비스 차라면 금방 와서 해결했을 것이지만 이곳은 더뎠다. 새삼

문화 | 이해균 | 2019-09-18

울음이 타는 가을江 - 박재삼마음도 한자리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가을 햇볕으로나 동무 삼아 따라가면,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나고나.제삿날 큰집에 모이는 불빛도 불빛이지만,해질녘 울음이 타는 가을江을 보겠네.저것 봐, 저것 봐,너보다도 나보다도그 기쁜 첫사랑 산골 물소리가 사라지고그 다음 사랑 끝에 생긴 울음까지 녹아나고이제는 미칠 일 하나로 바다에 다 와 가는소리 죽은 가을江을 처음 보겠네.《울음이 타는 가을江》, 미래사, 1991.우리가 흔히 인용하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과 인

문화 | 신종호 | 201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