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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이후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 지급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가 먼저 이뤄진 탓에 지원금의 범위ㆍ대상ㆍ금액 등을 둘러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는 중위소득 150%(4인 가구 712만원) 아래로 지급 범위를 추산하고, 소득산정에 부동산·금융 재산도 포함할지는 추후 발표키로 했다. 재난지원금은 4ㆍ15 총선 이후 상품권이나 전자화폐 형태로 지급 예정이다.정부는 9조1천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중 80%를 부담하겠다며, 나머지 20%(2조원)는 지방자치단체

사설 | 경기일보 | 2020-04-02

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소비·투자가 ‘트리플 추락’했다. 특히 생산(-3.5%)과 소비(-6.0%) 감소폭은 9년래 최대다. 금융시장 초토화에 이어 실물 지표의 동반 폭락이 확인된 것이다.이런 판국에 정부는 연일 ‘돈 풀기’에만 골몰하고 있다. 1천400만 가구에 최대 100만원씩 주는 코로나 피해 지원책에 모두 9조원이 든다. 이 중 상당 부분은 또 빚(적자 국채)을 낼 전망이다. 경제 부총리도 “적자 국채 발행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했다. 당초 기획재정부가 추진했던 것은 1천만 가

사설 | 경기일보 | 2020-04-02

구)인천일본제1은행지점(仁川日本第一銀行支店)은 인천 중구에 있는 유적건조물로, 1982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됐다.구)인천일본제1은행지점은 고종 광무 3년(1899)에 지은 석조건물이다. 일본인 니이노이에 다카마사가 설계한 건물로 모래, 자갈, 석회를 제외한 나머지의 모든 건축 재료를 일본에서 직접 가져와 만들었다. 현관은 반원의 곡선형으로 중앙에 만들었는데 그 위로 르네상스풍의 작은 돔을 올려서 좌우대칭으로 꾸몄다. 바깥벽은 화강암을 다듬어 쌓았고 지붕의 꼭대기 부분인 용마루에는 장식창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중앙 돔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4-02

요즘 전 세계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은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이다. 이 신종 바이러스는 모든 세계인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사람과 사람의 접촉을 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즈니스든 종교든 정치든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안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이 죽음의 바이러스 앞에서는 이 땅의 어떤 종교계도 예외일 수 없었다. 교회를 비롯한 모든 종교모임에도 사회적 안전거리가 요구되고 있고 심지어 주일에 모이던 예배조차도 온라인 예배를 요구받고 있다. 교회와 종교계는 이제 새로운 형태의 모임 방법을 찾아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 것이다.교회들은

오피니언 | 조상훈 | 2020-04-02

지난해 전체 결혼 건수가 8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외국인과 결혼하는 국제결혼은 3년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결혼ㆍ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한국인이 외국인과 결혼한 사례는 2만3천600건으로 1년 전보다 4.2% 늘었다. 전체 결혼 23만 8천200건 중 국제결혼 비중은 9.9%로 전년보다 1.1%p 증가했다.결혼적령기를 넘긴 늦깎이 총각은 중개업소를 통해 적지 않은 수수료와 경비를 내고 국제결혼을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제결혼을 한 우리나라 남성의 입장에선 아내를 소유의 개념으로 받아들이

오피니언 | 정재헌 | 2020-04-02

결국, 1천명을 넘었다. 수도권 확진자 수다. 숫자가 갖는 의미가 크다. 집단 공포로 가는 임계점이다. 대유행의 문턱에 놓인 계단이다. 정책의 틀을 바꿔야 할 위기다. 많은 시민이 그렇게 말했다. 많은 전문가도 그렇게 경고했다. 어제(4월1일) 0시로 그 선이 무너졌다. 1천42명 확진.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촌각으로 변하는 상황이 어지럽다. 발표되는 수치가 뒤섞여 놓였다. 그래도 찬찬히 보자. 그러면 보인다. 공항 붕괴다.그 증명이 시민 손에 있다. 휴대폰 속 확진자 알림 문자다. 코로나 사태 초기, 휴대폰은 어쩌다 울렸다. ‘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20-04-02

All staff must attend the safety training, so make sure to inform Helen in administration which day you‘ll be attending, if you have not ------- done so.(A) early(B) ahead(C) later(D) yet정답 (D)해석 전 직원들이 안전 교육에 참석해야 하므로, 아직 알리지 않았다면 관리부의 Helen에게 당신이 참석할 날짜를 통지하세요.해설 부사 어휘 문제‘아직 알리지 않았다면 Helen에게 당신이 참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4-01

천둥 칠 때 벼락에 맞아 죽을 확률은 600만분의 1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보다 더 확률이 낮은 것이 복권 당첨률로 814만 분의 1이 넘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로또 대박의 꿈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그래도 많은 사람이 인생 역전의 꿈을 안고 복권 한 장에 모든 것을 건다. ‘이번은…’, ‘반드시 이번은…’하면서 허탕을 치며 마른 침을 삼키지만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복권을 산다.경제학자들의 조사에 의하면 20대와 30대에서 복권을 많이 사는데 이들 젊은 세대들에게서 심각한 ‘복권 중독 현상’마저 나타난다고 한다. 어떻게 해

오피니언 | 변평섭 | 2020-04-01

남한산성 행궁은 정무시설은 물론 다른 행궁에 없는 종묘사직 위패 봉안 건물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조선시대 행궁제도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또한 역사적으로 한번도 함락되지 않은 대외 항전의 전적지다. 최고의 수준에 달하는 우리나라 성곽 축조기술을 보여주는 남한산성(사적 제57호)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행궁은 1999년부터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상궐, 좌전이 복원됐다. 현재는 일부 건물지에서 초대형 기와 등 다량의 유물이 출토되는 중요한 유적이다.지난 2007년 6월8일 사적 제480호로 지정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4-01

새 학기의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찬 학생들로 시끌벅적하고, 정신없이 돌아가야 할 학기 초이지만, 현재 학교는 적막하여 체감 계절은 아직도 2월에 멈춰 있다.코로나 19로 교육부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기로 했다. 사상 첫 4월 온라인 개학이다. 학교는 학사일정, 수업 일수, 수업 진도 및 평가 등의 문제부터 취업, 진학 등 학생들의 진로 등으로 혼란스럽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는 무엇을 준비하고 실천해야 할까?첫 번째로 무엇보다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수립하여 이상 징후 발생이나

오피니언 | 김기남 |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