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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과 함께 사실상 정계은퇴를 예고한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이 “기어이 이날이 오고야 말았다. 만감이 교차하지만 후회가 없는 삶이었다”고 회고했다.문 의장은 21일 국회 사랑채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제 제가 나고 자라서 뼈를 묻을 고향 의정부로 돌아갈 시간이다. 고단했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이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문 의장은 이어 “저는 두 번의 낙선 경험을 포함해 수많은 위기의 순간과 시련의 시간을 보냈다. 그때마다 실의에 빠져 있던 저를 일으켜 세운 원동력은 고향 의정부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21 20:37

20대 국회가 20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n번방 재발방지법과 과거사법 등 139건의 안건을 처리한 가운데, 경기·인천 의원이 제출한 각종 민생법안도 함께 통과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국민적 공분을 산 ‘n번방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이로써 인터넷 사업자로 하여금 불법 음란물 삭제와 관련 접속 차단, 투명성 보고서 제출 등을 의무적으로 수행하도록 강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과거사법(진실·화해

국회 | 정금민 기자 | 2020-05-20 20:59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등을 둘러싼 각종 부정 의혹을 놓고 여야의 대응이 엇갈리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표명한 반면, 야당은 윤 당선인과 관련된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당선인과 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 등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는 당의 입장을 전했다.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정의연에서 요청한 외부 회계감사와 행정안전부 등 해당 기관의 감사 결과를 보고 종합적으로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20 20:55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방 정부와 지역 주민의 간절한 바람에도, 20대 국회 벽을 넘지 못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에 처했다.‘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정부가 새롭게 변화된 지방자치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3월 제출한 법안으로, 여야 간 정쟁에 제자리걸음만 반복하다 20대 국회 종료(5월29일)와 함께 폐기처분 신세를 맞게 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9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100만 인구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처리를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19 21:15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유력 주자로 꼽히는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이 이낙연 당선인의 출마를 전제로 불출마를 검토하는 대신,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하겠단 ‘투트랙’ 행보를 염두에 둔 것으로 확인됐다.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1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21대 국회 원구성 과정에서) 외통위원장을 희망하고 있긴 하다”면서도 “다만, (내년 3월 이후 등으로) 전당대회가 연기될 경우와 (이낙연 당선인의) 출마 여부 등을 따져보고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송영길 의원실 관계자도 “송 의원이 이낙연 당선인과 두 번 정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19 20:45

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 경기 당선인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하나로 뭉치고 있어 성과가 주목된다. 이들은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내년 국비 확보 방안 및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초당적 협력을 실천해야 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18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4.15 총선 결과, 여야 당선인이 공존한 지역은 평택·용인·고양·성남 등 4곳이며, 이중 평택과 용인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여야 당선인들과 단체장 간 회동이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 홍기원 당선인(평택갑)과 미래통합당 유의동 의원(평택을)은 이달 하순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18 20:54

‘n번방 방지법’ 등이 20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업계와 시민단체로부터 ‘졸속 추진’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n번방 방지법’은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지칭하는 것으로, 인터넷 사업자에게 불법 음란물 삭제 및 관련 접속을 차단하도록 책임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하지만, 시민단체 ‘오픈넷’ 등에서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표현의 자유, 통신비밀 보호 등 헌법적 가치를 침해할 뿐 법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고 반발하고 있다.n번방 사건이 벌어진 곳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18 20:44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임기를 1년 남겨 놓고 조기 사퇴하겠다고 밝혔다.정의당은 당의 전면적 쇄신을 위해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늦어도 오는 8월까지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심상정 대표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전국위원회 모두발언에서 “혁신위가 준비한 혁신 과제와 발전 전략이 당 대의원대회에서 결실을 보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마지막 소임”이라며 “대의원대회 이후 조기에 당직자 선거가 실시되도록 저의 임기를 단축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심 대표는 “당 정체성 후퇴를 비롯해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은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17 21:08

여당 경기 초선 당선인들이 21대 국회 등원 전부터 전문성을 무기로 당직을 확보,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초선 특유의 ‘부지런함’을 앞세워 중앙 정치에서 존재감을 과시해 지역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1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총선 이후 법률문제 지원을 위한 법률지원특별위원회 (이하 법률지원특별위원회)를 발족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송기헌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법률지원특위는 법률자문을 맡는 제1소위와 직접 변론을 맡는 제2소위 등으로 구성되는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17 20:36

더불어민주당이 3석의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문제를 놓고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일찌감치 합당 여부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여당 내부에서 통합의 필요성을 거론하는 목소리가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과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은 18일 합당 신고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합당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177석(민주당 163석, 더불어시민당 14석)의 거대 정당으로 발돋움한다.이후 민주당이 열린민주당까지 품으면 180석을 얻게 되는데, 이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안건을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17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