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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포토 | 윤원규 기자 | 2020-04-02

겨울방학이 끝나갈 즈음 초등학부모는 개학 날짜를 하루하루 손꼽아 센다. 애들 개학만 하면 만나자고 겨울방학 내내 휴대전화기로 주고받았던 그 개학이 사월이 오고 있어도 기미가 심상치 않다. 하루 삼시세끼를 고스란히 챙겨 먹이는 세 아이의 어머니 역할에 이젠 지쳐가고 있다고 투덜거리던 엄마가 사월에 개학을 할까 봐 오히려 개학을 미뤄야 한다고 또 투덜거린다.사월이다. 사월은 땅속의 온갖 웅크렸던 소리가 저마다 일제히 노랗고 빨갛게 또 푸르게 목소리를 낸다. 잠시 고개를 들어 돌아보기만 해도 일부러 흙을 비집어 살펴보지 않아도 천지간에

오피니언 | 강성금 | 2020-04-02

한국은행을 비롯한 수많은 경제 기관들이 지난 두달간 내놓은 지표는 실로 암울하기 짝이 없다. 올해 경제 성장률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고, 심지어 외국의 한 경제 전문 기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마이너스(-) 6% 이상 한국 경제가 역(逆)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았다. 코로나19는 대한민국 경제를 그렇게 급속히 냉각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지금 대한민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다. 2m 이상 거리를 두거나 외출, 모임 자제 등을 통해 언제, 어떻게 전파될지 모르는 바이러스 균을 사전에 차단하자는 것이

오피니언 | 김규태 경제부장 | 2020-04-02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이후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 지급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가 먼저 이뤄진 탓에 지원금의 범위ㆍ대상ㆍ금액 등을 둘러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는 중위소득 150%(4인 가구 712만원) 아래로 지급 범위를 추산하고, 소득산정에 부동산·금융 재산도 포함할지는 추후 발표키로 했다. 재난지원금은 4ㆍ15 총선 이후 상품권이나 전자화폐 형태로 지급 예정이다.정부는 9조1천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중 80%를 부담하겠다며, 나머지 20%(2조원)는 지방자치단체

사설 | 경기일보 | 2020-04-02

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소비·투자가 ‘트리플 추락’했다. 특히 생산(-3.5%)과 소비(-6.0%) 감소폭은 9년래 최대다. 금융시장 초토화에 이어 실물 지표의 동반 폭락이 확인된 것이다.이런 판국에 정부는 연일 ‘돈 풀기’에만 골몰하고 있다. 1천400만 가구에 최대 100만원씩 주는 코로나 피해 지원책에 모두 9조원이 든다. 이 중 상당 부분은 또 빚(적자 국채)을 낼 전망이다. 경제 부총리도 “적자 국채 발행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했다. 당초 기획재정부가 추진했던 것은 1천만 가

사설 | 경기일보 | 2020-04-02

성남시가 공모조건 완화를 통해 8천억원 대 삼평동 부지 주인 찾기에 나섰으나 관심을 보인 기업이 없어 세번째 유찰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1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부지의 기업공급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를 제출한 기업이 1곳도 없어 유찰됐다.앞서 시는 지난 12월과 지난달 두차례 기업공급신청서를 접수했으나 관심을 보인 기업이 나타나지 않은 바 있다.시는 지난달 23일 이번 공고를 낼 당시 감정가 8천94억원인 해당 부지의 매입 자금을 자산운용사에서 투자받을 수 있게 하고 기존 3개 컨소시엄

성남시 | 이정민 기자 | 2020-04-02

미래통합당 김명연 안산 단원갑 후보가 1일 “안산을 확 바꾸겠다”며 ‘실천공약 6대 비전’을 선포했다.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을 하루 앞둔 이날 김명연TV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실천공약 6대 비전’을 밝혔다.6대 비전은 ▲‘서울 중심생활권’ 교통·교육혁신 ▲‘안산실리콘밸리’ 4차 산업혁명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대책 ▲‘중심이 바뀐다’ 단원구 핫플레이스 조성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플러스 생활복지 ▲모두가 누리는 차별화된 의료복지 등 6가지 특화된 테마로 구성됐다.제1비전의 핵심 키워드는 ‘안산의 가치 상승’으로 ‘GTX-

선거 | 김재민 기자 | 2020-04-01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오후 정미경 수원을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경기·인천 권역 위원장인 정 후보와 이창성(수원갑)·김용남(수원병)·홍종기(수원정)·박재순 후보(수원무) 등 5개 선거구 후보들을 지원했다.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0대 5로 참패한 곳으로, 통합당 후보들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이날 “4·15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라면서 “지난 3년 동안 현 정부의 여러 가지 실정을 다 검토했을 것이다. 현 정부가 시행한 정책치고 어느 하나 제대로

정치일반 | 김재민 기자 | 2020-04-01

구)인천일본제1은행지점(仁川日本第一銀行支店)은 인천 중구에 있는 유적건조물로, 1982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됐다.구)인천일본제1은행지점은 고종 광무 3년(1899)에 지은 석조건물이다. 일본인 니이노이에 다카마사가 설계한 건물로 모래, 자갈, 석회를 제외한 나머지의 모든 건축 재료를 일본에서 직접 가져와 만들었다. 현관은 반원의 곡선형으로 중앙에 만들었는데 그 위로 르네상스풍의 작은 돔을 올려서 좌우대칭으로 꾸몄다. 바깥벽은 화강암을 다듬어 쌓았고 지붕의 꼭대기 부분인 용마루에는 장식창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중앙 돔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4-02

요즘 전 세계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은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이다. 이 신종 바이러스는 모든 세계인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사람과 사람의 접촉을 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즈니스든 종교든 정치든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안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이 죽음의 바이러스 앞에서는 이 땅의 어떤 종교계도 예외일 수 없었다. 교회를 비롯한 모든 종교모임에도 사회적 안전거리가 요구되고 있고 심지어 주일에 모이던 예배조차도 온라인 예배를 요구받고 있다. 교회와 종교계는 이제 새로운 형태의 모임 방법을 찾아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 것이다.교회들은

오피니언 | 조상훈 | 202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