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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Drive Thru)’는 소비자가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 차에 탄 채로 햄버거나 음료를 주문해 받는 서비스다. 패스트푸드 체인점 등에서 주로 이용돼 왔다. 1930년대 미국에서 시행된 이후 전 세계로 퍼졌으며, 우리나라에는 1992년 맥도날드 부산 해운대점에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가 등장했다. 지금은 식당, 책방, 은행 등에서도 이용되고 있다.드라이브 스루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빛을 발했다. 2020년 2월 한국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검사 방법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개발했다. 안전하게 차에 탄 채로 동선을 따라 접수부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0-09-27 19:54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급 학교가 비대면으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사회적·교육적 차원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수업이 불가피하게 되었지만, 이로 인해 교육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발생, 이에 대한 해소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특히 온라인 수업으로 교육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어 문제가 되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교육격차 문제는 사회적 통합을 위해서라도 교육당국을 비롯한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 해소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은 과거부터 가정형편, 문화 차이, 보충

사설 | 경기일보 | 2020-09-27 19:54

교통수단 발명으로 인류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기차와 자동차는 세계를 가로지르며 우리의 시간과 공간을 압축했고 더 많은 사람과 물자가 빠르게 교류하게 됐다. 편리한 교통수단이 일상 속에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이동권 제한을 받는 분들이 많다. 휠체어를 타거나 보행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매우 어렵다.경기도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22년까지 법정대수 258대의 200%에 해당하는 1천116대의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하기로 하고 올 6월 말까지 약 98%에 달하는 1천101대를 확보해 시

오피니언 | 남길우 | 2020-09-27 19:40

지난 2016년 남양주에서 영조의 딸이자 사도세자의 친누나인 화협옹주의 무덤이 발견됐다. 당시 발굴된 석함에서 왕실 여인의 생활을 파악할 수 있는 화장 도구와 용기가 함께 출토되었다. 이 가운데 화장품을 담은 청화백자 팔각 호는 그 자체가 조선의 아름다움을 내포한 예술품이나 다름없었다.화협옹주의 화장품 용기는 전시관에만 머물지 않았다. 박물관과 제조업체가 협업하여 청화백자 문양과 형태를 복원한 디자인 화장품을 선보였다. 겉보기에는 화협옹주가 쓰던 조선 시대 화장품이지만, 내용물로 크림, 파운데이션, 입술 보호제 등이 담겨 있다. 더

오피니언 | 강동구 | 2020-09-27 19:40

이달 중순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공정(公正)에 대한 청년들의 요구를 절감하며 공정은 촛불 혁명의 정신이며 정부의 흔들리지 않는 목표임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날 대통령께서 공정이라는 단어를 37번이나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가 그리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성별, 지역, 나이, 주택보유 여부, 직업 등으로 수없이 세분돼 서로 다르게 해석되는 공정에 대한 시각이 주된 이유일 듯하다. 지난주 국회에서는 공정에 대한 정부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오피니언 | 임기수 | 2020-09-27 19:40

하늘이 새의 울음 속에 얼룩져 있다는 것을하늘이 새의 생애에 흩어져 있다는 것을서로의 생을 관통하면서새의 울음이 하늘의 깊이를 만든다는 것을진천 초평의 들판 위로 노을이 번지면새떼는 빛과 어둠을 환승한다새들의 날개가 하늘의 주름에 들고하늘의 주름은 끝없이 퍼진다늙은 새 한 마리 하늘로 오르더니이내 종적을 감춘다 장인수2003년 등단시집 , , , 현재 대표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피니언 | 장인수 | 2020-09-27 19:40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 연휴가 눈앞에 다가왔다. 올해 1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기 이전에 보낸 구정 연휴 이후 사실상 처음 맞게 되는 명절이기 때문인지 왠지 모를 뒤숭숭함만 남는다. 작년 이맘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또 한번 확대될 수 있는 코로나19의 집단감염 우려에 이례적으로 동방예의지국인 대한민국에서 정부가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촌극마저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 슬프다.수도권을 벗어난 많은 고향 마을에는 ‘불효자만 옵니다’, ‘얘들아, 이번 추석에는 오지 마라’ 등의 문구

오피니언 | 김규태 경제부장 | 2020-09-24 19:54

정부의 독감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 하루 전 중단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의료기관으로 배송하던 13~18세 접종 물량 500만 명 분량 가운데 일부가 상온에 노출돼 백신 효과뿐 아니라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된 것이다. 보건당국이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예년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이 차질을 빚게 됐다.무료 접종 중단 사태에 많은 이들이 독감백신을 맞지 못할까 걱정이다. 품귀 불안에 무료 대상이지만 돈을 내고라도 백신을 맞겠다는 이들로 병원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면

사설 | 경기일보 | 2020-09-24 19:54

우리나라 최초의 언론 비평지로 1964년 11월10일 창간호를 발행한지 55년 10개월 만인 지난 23일 기자협회보 지령 2천호가 발행됐다. 월간지로 시작해 1968년 주간시대를 열었지만 1973년 다시 월간으로 강제 환원됐다가 1988년 5월부터 주간으로 정착됐다. 1975년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등 전국 일선 기자들의 언론자유 수호운동을 적극 지지하다가 9개월간 강제 폐간됐고 1980년 5월 전두환 신군부의 비상계엄 확대 조치로 협회 회장단과 편집국 기자들이 일부 구속되는 사태까지 빚어지면서 그 해 7월 두번째 강제 폐간됐다. 5

오피니언 | ​​​​​​​최원재 문화부장 | 2020-09-24 19:54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졌다. 표류하던 남한 국민을 북한군이 사살했다. 그것도 모자라 참혹하게 화형시켰다. 더구나 이 국민은 월북의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말이 사실이면 정치적 또는 현실적 망명 희망자를 총으로 사살하고 그 시신까지 불태운 것이다. 문명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제법상 인도주의에 명백히 위배되는 일이다.군과 정부의 발표를 종합해 보면 이렇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씨(47)가 사라진 것은 지난 21일 낮 11시30분쯤이다. 소연평도 남쪽 2.2㎞ 지점에서 어업지도를 하던

사설 | 경기일보 | 2020-09-24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