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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 아들의 육군사관학교 입학 당시 가족 신원조회에 ‘고졸’이라고 답했던 거짓말의 죄책감에서 드디어 해방됐네요”수원 수성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제42회 졸업생인 이미선씨(58ㆍ여). 10일 오전 수성고 대유평체육관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한 이씨는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졸업생 132명과 함께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축하세례를 받았다.특히 이날 이씨가 발표한 졸업소감문은 참석한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이씨는 소감문을 통해 10여 년 전 아들의 육사 합격 소식을 들을 당시 가족들마저 이씨가 ‘중졸’임

사회일반 | 이상문 기자 | 201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