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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고양시 백석역 열수송관 누수 참사를 계기로 20년 이상된 열수송관 686㎞ 전구간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징후가 나타난 곳은 203곳에 달했다.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2일 새벽까지 전국의 온수배관 2천164㎞ 가운데 20년 이상된 686㎞(32%)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 21대와 93명을 투입해 긴급 점검을 벌인 결과 지열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 203곳을 확인했다.그중에서도 특히 지열차가 커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보인 지점은 16곳이었다.공사는 "긴급점검 과정에

사회일반 | 연합뉴스 | 2018-12-13

“눈 소식 예보에 혹여나 지각할까 평소보다 20분이나 일찍 출발했습니다”13일 아침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올해 첫 함박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하얗게 물들었다.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본격적으로 날리기 시작한 눈발은 채 10분도 되지 않아 도로 위에 적설되기 시작했다.수원에서 용인으로 출퇴근을 하는 A씨(27)는 “뉴스를 통해 아침부터 많은 눈이 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찍 출발했는데, 경수대로를 통과하는 데만 평소의 3배 넘는 시간이 걸렸다”며 “빨리 나왔음에도 거센 눈발에 가로막혀 지각을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오산에 거주하는 B씨(

날씨 | 채태병 기자 | 2018-12-13

13일 아침 출근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함박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으나 예상보다 적설량이 적어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을 전망이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을 뿐 눈이 쌓이지는 않고 있다.전날 긴급재난문자까지 받고 출근길 마음을 졸였던 시민들은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오보청'이라는 오명까지 쓴 기상청의 예보에 또 한 번 속았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9시께 수도권 시민들에 '내일 아침 수도권

날씨 | 장건 기자 | 2018-12-13

목요일인 13일 당초 예상보다 눈이 적게 올 것으로 예보가 수정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30분 발표에서 "당초 서해상에서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눈 구름대가 발달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많은 적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표 부근이 건조하고 눈 구름대의 발달 정도가 약하다"고 밝혔다.이어 "오늘 아침과 낮으로 예고됐던 경기도 안산·화성, 강원도 평창 평지·횡성의 대설 예비특보를 해제한다"고 덧붙였다.오전 6시 55분 현재 전국적으로 울릉도, 독도에만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돼 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예상 적설량

날씨 | 연합뉴스 | 2018-12-13

서울 목동 아파트 인근에서 매설된 온수관이 파열된 데 이어 같은 날 경기 안산시에서도 온수관이 파열돼 1천100여 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다.12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5분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푸르지오 3차 아파트 단지 부근에 묻힌 온수관 파열로 인근 1천137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다.파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오후 8시 38분께 신고를 접수한 시와 소방당국은 굴착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해당 온수관은 2002년 고잔신도시 조성 당시 매설된 것으로, 배관

사건·사고·판결 | 연합뉴스 | 2018-12-13

“가족에게 피해가 갈까 봐 독립운동 했다는 사실조차 숨기셨던 증조부의 명예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38년간 나라를 지키다 육군 준장으로 제대한 권영재 할아버지(72).권 할아버지의 증조부는 지난 1919년 3월29일 용인 머내(현 고기동)지역에서 일어난 ‘3ㆍ29 머내 만세운동’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병선 선생이다. 머내 만세운동 당시 58세였던 권병선 선생은 마을 주민 100여 명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조선독립 만세”를 외치며 고기동 지역부터 동천→풍덕→보정→마북동까지 행진을 벌였다. 처

사회일반 | 이호준 기자 | 2018-12-13

12일 오후 7시께 안양시 만안구의 한 인테리어 업체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이 불로 건물에 있던 직원 등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그러나 화재로 인한 연기가 50여m 떨어진 지하철 1호선 금정역과 명학역 사이 선로까지 퍼지면서 서울방면 전철이 잠시 정차하거나 우회 운행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안양=박준상기자

사건·사고·판결 | 박준상 기자 | 2018-12-12

최근 경기도 내 8개 버스업체 노사의 공동단체교섭이 결렬되며 소속 기사들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손실임금 보전’과 ‘정년 연장’이 이번 총파업 돌입 여부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12일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버스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도내 8개 버스업체가 참여한 ‘2018년도 임금ㆍ단체협약 갱신 위한 단체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노조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또 이들은 오는 14일 경기도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이어, 20~21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뒤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8-12-13

“수백 년 동안 조상 대대로 제사를 지냈던 역사 깊은 나무였는데 어느 순간 관리 손길이 뚝 끊기더니 결국 고사했습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보호수’라는 이름을 붙이지 마세요”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앙상한 느티나무 한 그루. 올해로 530살이 된 이 느티나무는 지난달 25일을 끝으로 ‘보호수’에서 해제됐다. 나무에서 길에 뻗어나오려던 많은 나뭇가지들은 전부 마디마디 잘려 있었고, 그 가지 잔해들은 뿌리 주변에 수북이 쌓인 채 방치되고 있었다. 나무껍질 역시 손질되지 않은 모습으로 벗겨져 속살이 드러난 상태였다. 지난 1982년 경기도가

사회일반 | 이상문 기자 | 2018-12-1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신질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대는 운동과다장애(ADHD 포함)를, 20대는 우울증을, 70대는 치매를 가장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정신건강 질환의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신건강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계속 증가했다. 질환별로는 우울증 환자가 가장 많았고, 불안장애와 불면증 환자는 큰 폭으로 늘었다.연령별 다빈도 질병은 19세 이하는 ‘운동과다장애’(4만5천782명), 20세 이상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1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