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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많이 흘러도 걱정이 떠나지 않는 것이 삶이라 했던가. 그런 걱정거리를 다소나마 잊으려고 그리고 삶의 즐거운 끈을 놓지 않으려고 은퇴 후 취미로 시작한 것이 텃밭이다. 170여년 전에 미국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1817~1862)는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일, 명예, 돈과 통념의 노예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다. 욕심이 갈수록 쌓여가는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소로우가 전한 말 “간소하게, 간소하게, 간소하게 살라” 이 말은 텃밭에 있는 그 시각에도 끝없는 울림으로 다가온다.비싼 평택 땅에서 내 자투리 땅 하나 마련하는 것이 너

오피니언 | 이종원 | 2020-08-18 19:59

‘한반도기’는 통일한국을 상징하는 한반도 지도 모양이 그려진 상징적 깃발이다. 한반도기는 노태우정권 시절인 1989년 말에 개최된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남북체육회담에서 처음 제시돼 남북합의로 만든 깃발이다.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남북 단일팀 구성을 계기로 처음 사용됐고 이후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응원입장 등에 사용되고 통일을 염원하는 남북 공동의 행사 등에서도 사용된다.그러나 한반도기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예민한 우리 국토의 위치로 보아 위험부담이 많다. 그것은 국제사회에서 이웃국가들과의

오피니언 | 황창영 | 2020-08-17 19:13

‘한반도기’는 통일한국을 상징하는 한반도 지도모양이 그려진 상징적 깃발이다. 한반도기는 노태우정권 시절인 1989년 말에 개최된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남북체육회담에서 처음 제시되어 남북합의로 만든 깃발이다.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남북 단일팀 구성을 계기로 처음 사용되었고 이후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응원?입장 등에 사용되고 통일을 염원하는 남북 공동의 행사 등에서도 사용된다. 흰색바탕에 하늘색 한반도 지도를 그려 넣은 한반도기는 국제행사 등에서 남·북한을 공동으로 상징하기 위해 사용하는

오피니언 | 황창영 | 2020-08-17 14:57

코로나19로 이른바 ‘집콕 시대’가 도래했다. 필요 물품 또는 식재료는 휴대전화기나 인터넷을 통해 주문으로 해결하는 등 택배사용량이 급증하였으며, 일부 품목에서는 택배 주문량이 200% 이상 증가했다.국내 택배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는 택배나 우편을 이용한 테러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이미 국외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IMF 사무실에서 편지 모양의 폭탄이 터져 1명이 다치는 등 우편물로 인한 테러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른 택배 사용량 급증은 우편물 테러에 경각심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오피니언 | 이시훈 | 2020-08-13 19:50

“막연하게만 느꼈던 오피스텔 관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자문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최근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에는 이런 내용의 감사 메시지가 자주 온다. 이제는 하나의 주거형태로 자리매김한 오피스텔에서 집합건물 관리비 징수와 사용이 불투명하다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오피스텔은 건축법 상 공동주택이 아닌 업무시설로 분류되어 민사특별법인 집합건물법을 적용받아 행정기관의 조사나 감사가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경기도는 현행 제도 내에서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 관리인을 대상으로 공공의 역할

오피니언 | 한대희 | 2020-08-12 20:10

인간이 쓰다버린 페트병 각종 플라스틱제품 스티로폼 등으로 바다가 온통 몸살을 앓는다. 문제는 해양오염도 오염이지만 미세플라스틱이 해양생태계를 파괴시키고 그것을 플랑크톤이 먹어 조개나 물고기 굴 등의 먹이사슬로 이어져 결국 사람체내로 들어 와 내분비계교란을 일으키는데 있다.뿐만 아니라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조각이나 스티로폼 비닐봉지 등을 물고기나 바닷새들이 그대로 먹어 그것들이 고기나 새 위장에 쌓여 포만감을 준다. 그 때문에 해양 생물들이 먹을 것을 먹지 못해 영양실조로 죽는다. 죽은 물고기나 조류 등의 뱃속을 보면 미세한 플라

오피니언 | 한정규 | 2020-08-11 20:15

지난해 7월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기도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되면서 도정 감사에 참여하는 영광스런 기회를 갖게 됐다.1년간의 시민감사관 활동을 되돌아보면 오히려 나 자신이 성장했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이나 행정을 바라보게 됐다.특히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숨은 노력을 기울이는 도민과 행정기관의 직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 시민감사관의 직분을 넘어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민의 불편이나 안전 그리고 현안사항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시각을 갖게 됐다. 이제는 일상의 불편이나 안전을 지

오피니언 | 정용충 | 2020-08-10 19:30

지난 몇 년간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집회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집회 개최 건수는 2017년 4만여 건, 2018년 6만여 건, 2019년 8만여 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인다. 과거 집회 현장에서 볼 수 있었던 화염병, 죽창, 쇠파이프, 최루탄 등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이며, 집회 현장에 가족들이 함께 참가한다거나 유모차를 끌고 참가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겉으로 표현하고 관철하기 위해 각종 집회에 참가하고 있고 불법ㆍ폭력 집회 또한 감소하고 있다.하지만

오피니언 | 한철희 | 2020-08-09 19:05

과학의 발달은 우주공간 어느 한 곳도 그냥 두지 않고 오염시킨다. 높은 하늘도 인공위성태양광패널 때문에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한다. 지난 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해가 지는 밤이면 하늘에 달이 천지의 어둠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때론 반쪽으로, 눈썹모양으로 변신도 했다. 기분 좋은 날엔 두둥실 떠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기도 했다. 별들도 깜박이며 춤을 췄다. 드높고 넓은 하늘이 무대가 돼 축제장이 됐다. 심술꾸러기 구름이 춤추는 별들을 숨기며 북두칠성을, 장군별을 찾아보라며 놀리기도 했다. 그렇게 밤이면 별과 달이 춤을 춘

오피니언 | 한정규 | 2020-08-06 19:30

베이비붐 세대가 도시를 떠나려 한다. 은퇴자들의 로망, 한 번쯤은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귀농·귀촌을 꿈꾼다. 베이비붐 세대란 전쟁 후 또는 혹독한 불경기를 겪은 후 사회적ㆍ경제적 안정 속에서 태어난 세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6ㆍ25전쟁 이후인 1955년부터 1963년에 태어난 세대를 가리키며 700여만 명 정도 된다고 한다.도시에서 열심히 일하다 화려한 경력을 접어두고 제2의 인생을 귀농으로 설계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귀농 강의를 다니면서 누누이 강조하는 말이 있다. 귀농 농업창업 융자를 위한 100시간의 교육을 채우

오피니언 | 김용주 | 2020-08-05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