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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8차 사건'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복역한 윤모씨(52)와 관련, 재심을 돕는 박준영 변호사가 "윤 씨뿐만 아니라 당시 수사관들도 최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변호사는 4일 오전 윤씨와 함께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4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박 변호사는 "(윤 씨가 범인이라는) 한 치의 의심이 있다면 왜 윤 씨가 최면 조사에 응하겠나"라며 "당시 수사관들은 '그때 윤 씨가 범인으로 검거돼 자백한 상황 등에 대해 잘 기억이 안 난다'고

사건·사고·판결 | 구예리 기자 | 2019-11-04

서울ㆍ경기 지역에서 하루에 3번 성폭행을 시도하고 금품까지 빼앗아 도망간 40대 배달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중랑경찰서는 강도ㆍ강간 등 혐의로 배달업자 A씨(43)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새벽 2시께 서울 광진구의 한 노래방에서 여성 주인을 성폭행하고 팔찌 등 금품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또 3시간 뒤인 새벽 5시께 서울 중랑구 소재 분식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 범행이 실패하자 현금 7만 원을 뺏고 달아났다. 이후 A씨는 구리시로 이동해 또 다른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으며 금품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11-01

비난이 쏟아질 수 있다. 살인범을 두둔한다고 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위헌은 위헌이다. 대단한 식견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학교 시절 달달 외웠던 대원칙이 그렇다. 법률 불소급이라고 했다. 이춘재의 공소시효는 2006년에 끝났다. 뒤집으면 헌법 위반이다. 5ㆍ18 특별법이 전례(前例)라는 건 틀린 소리다. 5ㆍ18 특별법은 ‘성공한 쿠데타의 공소시효’를 따진 입법이다. 화나지만 이런 게 법이다. 이춘재는 법정에 서지 않을 것 같다.혹, 특별법이 돼도 시원한 결말은 없다. 이미 20년 넘게 감옥에 있었다. 세상에 나올 가능성이 없다.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19-10-31

화성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하는 윤씨(52)의 재심을 준비 중인 박준영 변호사가 8차 사건의 진범이 이춘재라고 다시 한번 자신했다.박 변호사는 30일 오후 윤씨와 함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3차 참고인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박 변호사는 진범이 이춘재라고 확신하는 이유에 관해 묻는 취재진 질문에 “피해자의 마지막 모습은 사진이나 기사를 통해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데, 그 모습이나 주변 현장이 말해주는 사실과 이춘재의 자백이 들어맞는다”며 “이춘재의 자백은 범인만이 알 수 있는 비밀을 담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10-31

화성연쇄살인 8차사건의 범인으로 특정돼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해온 윤모씨(52)가 26일 “이춘재가 지금이라도 자백을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신의 재심 청구를 돕는 박준영 변호사와 함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그가 자백을 안 했으면 이런 일(30년 만의 재조사)도 없을 것이고 내 사건도 묻혔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씨는 이날 당시 경찰의 강압수사가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질문에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몇차례 구타당했고 고문은 3일 동안 당했으며

사건·사고·판결 | 강현숙 기자 | 2019-10-26

경찰이 '화성 8차 사건' 재심을 맡은 변호인에게 당시 수사 기록 일부를 제공했다.화성연쇄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5일 '억울한 옥살이'를 호소한 8차 사건 범인 윤모(52)씨의 재심 변호를 맡은 박준영 변호사에게 당시 신문 조서, 구속영장 사본 등 수사 자료 9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박 변호사는 이날 경기남부청을 방문해 직접 자료를 받아 간 것으로 확인됐다.박 변호사는 지난 15일 경찰에 윤 씨의 수사 기록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그는 "수사 과정에 있기 때문에 모든 기록을 공개할

사건·사고·판결 | 연합뉴스 | 2019-10-25

진범 논란이 일고 있는 화성연쇄살인사건 8차 증거물에서 이춘재(56)의 DNA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4일 브리핑에서 “최근 국과수로부터 이춘재의 DNA를 비롯해 다른 남성의 DNA는 나오지 않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8차 사건은 1988년 9월16일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박모양(당시 13세)의 집에서 박 양이 성폭행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으로, 당시 윤씨가 범인으로 잡히며 20년간 옥살이까지 마친 상태다.그러나 앞서 경찰과의 대면 조사에서 8차사건마저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힌 이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10-24

비서와 가사도우미를 성추행ㆍ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후 미국에 머물러온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23일 귀국하자마자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귀국 비행기에서 김 전 회장이 내리자마자 미리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경찰서로 옮겨 조사하고 있다.김 전 회장은 23일 새벽 3시47분께 수갑을 찬 손목을 천으로 가리고 경찰관에게 양팔을 붙잡힌 채 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19-10-24

비서와 가사도우미를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23일 귀국해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 전 회장을 체포해 경찰서로 이송했다.김 전 회장 측은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입국 계획을 미리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김 전 회장이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사전에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김 전 회장은 새벽 3시 47분께 수갑을 찬 손목을 천으로 가리고 경찰관에게 양팔을 붙잡힌 채 공항 입국장에 모습

사건·사고·판결 | 구예리 기자 | 2019-10-23

희대의 미제사건으로 묻힐 뻔한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DNA 시료 채취가 내년부터 어려워질 위기에 처했다. ‘DNA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DNA법)’이 헌재 결정으로 올해 말 효력을 상실하는 가운데 국회의 개정법 처리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DNA법은 범죄 수사와 예방을 위해 강력범죄 수감자나 구속피의자 등의 DNA를 채취해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당사자 동의나 법원 영장으로 채취할 수 있으며, 수집된 DNA 정보는 대검 수형자 DNA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수사에 활용된다. 8세 초

사설 | 경기일보 | 201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