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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의 미래를 좌우할 6ㆍ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당초 우려와 달리 60%가 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는 에이브러험 링컨이나, 르네상스의 여명을 밝힌 선구자 단테 알리기에리의 “기권은 중립이 아니다. 암묵적 동조다”라는 명언을 실천하려는 듯이 말이다. 선거 전날까지 주변에서는 “정책ㆍ공약 대결은 보이지도 않고, 서로가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나는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라 귀와 입은 물론 마음마저 닫았다”, “누가 나오는지 관심도 없고, 그나마 들여다봐도 그 사람이 그 사람 같고 찍을 사람이 없다”라는...

오피니언 | 이명관 사회부장 | 2018-06-14

45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남보건대학교는 최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선도적인 특성화 대학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 2년 만에 평가결과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선두에서 학교의 성장세를 이끌어가고 있는 홍종순 총장을 만나 동남보건대학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지난해 연임에 성공해 내년 6월까지 총장직을 수행하는데 올해...

정치 | 이명관 사회부장 | 2018-05-29

어른들은 모른다. 학교와 학부모 등은 알지도, 알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설마 내 아이가, 내 학생이 그럴 리가 없다면서 말이다. 소리 없이 청소년을 위협하는 작업대출과 불법 청소년 도박, 심지어 사기나 절도 등 2차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악순환의 문제다. 결국 이 같은 악순환에 빠진 청소년들은 금전적 압박 등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음주나 흡연의 유혹에도 쉽게 빠지고 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학생이 학생에게 돈을 빌려주고 과도한 이자를 받아내는 ‘작대(작업대출)’는 중ㆍ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겐 낯선 단어가 아니다. 돈을 ...

오피니언 | 이명관 사회부장 | 2018-05-18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지난 대선 주자 모두가 함께 약속한 613 지방분권개헌 국민투표가 물 건너갔다. 국회가 반드시 개정했어야 할 국민투표법 개정이 무산된 탓이다. 개헌안을 발의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가 이 문제에 대해 단 한 번 논의조차 안 했다며,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와 같은 비상식이 아무런 고민 없이 그저 되풀이되고 있는 우리의 정치를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라는 말과 함께다. 이 같은 상황에도 정치권은 “서로 네 탓”이라며 책임 떠넘기기에 그간 여념이 없었다. 뒤늦게 개헌안 살리기에...

오피니언 | 이명관 사회부장 | 2018-04-26

“노조가 먼저 양보하면 이는 기업의 더 큰 양보로 돌아오고, 최종적으로는 상호신뢰가 쌓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를 통해 노조가 49만 가지고 51을 기업에 양보하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지난달 22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대 의장으로 취임한 김용목 의장(58)은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신뢰하는 ‘현장’ 구축을 첫 번째 목표로 꼽았다. 김 의장은 지난 1월24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2018년도 정기선거인대회’에서도 전체 선거인 857명 중 721명이 투표에 참가해 찬성 701표, 반대 1...

사람·현장 | 이명관 사회부장 | 2018-04-01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목표로 한 정부의 헌법개정 논란이 한창이다. 현재는 지난 26일 발의한 대통령 개헌안이 국회, 즉 정치권으로 공이 넘어간 상황이다. 이번 개헌안에는 권력구조와 선거제도의 개편, 검경수사권 조정을 포함한 권력기관 개혁, 개헌 국민투표 시기 등 참으로 많은 쟁점들이 있다. 이 중 국민적 공감대를 많이 얻고, 정치권에서도 큰 틀에서는 동의하는 부분이 지방분권 실현이다. 지난 21일 청와대가 발표한 개헌안 중 지방자치 부분은 지방의 미래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오피니언 | 이명관 사회부장 | 2018-03-30

“노조가 먼저 양보하면 이는 기업의 더 큰 양보로 돌아오고, 최종적으로는 상호신뢰가 쌓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를 통해 노조가 49만 가지고 51을 기업에 양보하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지난달 22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대 의장으로 취임한 김용목 의장(58)은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신뢰하는 ‘현장’ 구축을 첫 번째 목표로 꼽았다. 김 의장은 ㈜노루페인트 노조위원장과 경기 중부지역지부 의장, 12대 경기지역본부 사무처장을 역임한 ‘베테랑 노동운동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공공기관, 노...

정치 | 이명관 사회부장 | 2018-03-05

수원시가 지난 22일 ‘제50회 한국도서관상’ 단체 부문 감사패를 받으며 도서관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제정한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도서관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시는 ‘수원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2012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도서관을 건립해 ‘독서 인프라’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010년 민선 5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염태영 시장은 ‘인문학 중심도시 수원’을 표방하며, 인문학의 기반이 ...

수원시 | 이명관 기자 | 2018-02-28

수원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으로 인한 종전부동산의 공동화를 방지하고 도시발전 기반시설을 마련해 서수원권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발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개발계획에 돌입했다. 특히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09번지 일원 ‘서호지구(구 농진청부지)’는 합리적인 토지이용 및 체계적인 종전부동산 활용계획을 수립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수원권에 문화·공공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894-27번지 일원 ‘고색2지구’는 권선행정타운 및 권선행정타운 배후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과 인접해...

경기뉴스 | 이명관 기자 | 2018-02-28

어머니와 계부 등을 살해한 후 뉴질랜드로 달아났다가 강제 송환돼 재판에 넘겨진 ‘용인 일가족 살인 사건’의 김성관씨(36)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27일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에 대한 강도살인 등 혐의 재판 첫 공판에서 김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전체적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김씨도 “죄송하다”며 법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사실상 시인했다. 그러나 김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아내에게 사전에 일방적으로 범행계획을 말했을 뿐 공모하지 않았다”며 김씨가 아내(33)와 범행을 공모했다는 검찰의 주...

사건·사고·판결 | 이명관 기자 | 201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