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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아베노믹스 시행 이후 일본 경제는 ‘잃어버린 20년’이라고 불리는 장기불황에서 벗어나서 ‘아베노믹스 경기’라고 불리는 장기호황을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내각부가 발표(2020년 2월 17일 공표)한 2019년 10~12월 분기의 GDP(국내총생산) 속보치(통계)에 의하면 일본 경제는 5 사분기 만에 GDP 마이너스 성장(실질, 0.4%)을 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경제의 경기후퇴가 시작되었다”, “아베노믹스의 성장엔진은 꺼졌다”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이번 GDP의 감소의 원인은 무엇일까. 향후

오피니언 | 박성빈 | 2020-02-26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0-02-26

‘초코나라’ 대통령선거는 2004년 모 식품회사에서 ‘첵스’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인터넷 선거 행사였다. 해당 선거에서 1번 후보인 ‘체키’는 ‘더 진한 초콜릿 맛’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2번 후보인 ‘차카’는 ‘파 맛 첵스’를 공약으로 내세웠다.더 진한 초콜릿 맛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였으므로 1번 후보인 체키의 당선이 당연해 보였다. 그러나 이 선거 행사를 접한 인터넷 사용자들은 ‘아침 식사로 곰국에 파 맛 첵스를 말아먹어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체키와 차카가 치열한 표 싸움을 벌이다 결국 식품회사가 의도한 대로

오피니언 | 어선재 | 2020-02-26

아카데미 4관왕으로 세계적 인물이 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미 언론과의 인터뷰를 했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의 내용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스토리를 모르고 봐야 재미있다”고 대답했다.옆에 있던 샤론 최가 이것을 어떻게 통역했을까? 그대로 직역을 하면 너무 평범하다. 그런데 그는 “The film is the best when you go into it cold”라고 통역했다. ‘go into it cold’는 미국식 재미있는 표현으로 ‘무조건, 저지르고 본다’, ‘덮어 놓고 뛰어든다’는 뜻으로 미국 언론인들은 샤론 최

오피니언 | 변평섭 | 2020-02-26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온 신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쏠린 상황에서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지구온난화는 눈에 보이지 않게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이는 도시화로 인한 인구밀집과 인간의 과욕으로 오염되고 파괴된 자연환경을 되살리고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는 한 점점 더 심각해질 것이다.북극에서 녹아내리는 빙하는 지구촌 곳곳에 폭염, 한파, 홍수, 태풍, 산불 등 이상기후를 일으키고 천재지변과 온실가스 배출을 더한다. 기후위기는 결국 인류의 재앙과 직결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화석연료에서 탈피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영국은 2050년까

오피니언 | 이윤숙 | 2020-02-26

남양주 안빈묘는 조선 17대 효종의 후궁 안빈 이씨의 무덤이다. 안빈 이씨는 병자호란때 봉림대군(효종)이 청에 볼모로 가자 심양까지 따라가 봉림대군을 모셨다고 한다. 효종이 왕위에 오른 후 후궁이 되었으며, 1686년(숙종 12)에 안빈에 책봉되었다. 효종 사이에서 숙녕옹주를 낳았다.묘소에는 문석인, 망주석, 장명등, 상석, 묘표석 등이 있으며, 묘표석 앞면에는 ‘조선국안빈경주이씨지묘(朝鮮國安嬪慶州李氏之墓)’라 새겨져 있다. 지난 1991년 10월25일 사적 제366호로 지정된 바 있다.한편, 남양주 안빈묘는 사적지 원형 보존과 훼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2-26

소셜미디어(SNS) 등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인천지역 고교생이 24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중국을 경유해 들어온 여성이 발열 증세를 보였고, 전남 모지역 보건소에 격리됐다’는 내용의 허위 정보를 수차례 SNS 오픈 채팅방에 올려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다. 이 학생은 경찰조사에서 “재미 삼아 올렸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흥미를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강화군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허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가 확산해 24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22일부터 주민 사이에 확산한 문자메시지는 ‘불은면

사설 | 경기일보 | 2020-02-26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해 전 세계로 확산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인 코로나19가 대한민국 사회와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대구·경북 지역의 확진자가 크게 늘기 시작하더니 서울을 비롯해 경기, 강원, 대전, 제주, 인천까지 뚫리면서 전국적으로 확산, 더 이상 코로나19 안전지대가 없어진 상황이다.이처럼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 및 경기 침체도 심각하다. 이런 위기 상황에도 정치권은 초당적 협력

오피니언 | 이도형 | 2020-02-26

경기도 공무원들이 신천지에 ‘진입’했다. 공무원 40여명이 밀고 들어갔다. 흡사 군사 작전을 방불케 했다. 진입 장소는 신천지 과천총회본부다. 목적은 신천지 교인 명단 확보다. ‘군사 작전’은 이재명 지사가 직접 명명했다. ‘군사 작전에 준하는 방역을 실시하지 않으면 자칫 제2의 대구 신천지 사태가 경기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신천지가 명단을 줄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과천은 신천지의 실질적 본산으로 알려졌다. 최근 대규모 예배도 있었던 사실이 역학조사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개최됐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20-02-26

봉쇄(封鎖)의 사전적 의미는 ‘굳게 막아 버리거나 잠금’ 또는 ‘전시나 평시에 해군력으로써 상대국의 연안과 항구의 교통을 차단하는 일’이다. 대구 경북 지역 봉쇄 정책이라면 ‘대구 경북 지역을 굳게 막아버리거나 잠금’이란 의미가 된다. 특정 지역을 봉쇄한다는 것은 국가적 차원의 비상수단이 수반돼야 한다. 25일 하루 봉쇄로 볼만한 조짐은 정부, 대구ㆍ경북 어디에서도 안 보였다. 냉정히 볼 때 언어 선택의 실수였다고 본다.파문의 시작은 정부 여당이다. 그것도 고위 당·정·청 협의회의 공식 발표문이다. “대구ㆍ경북 지역은 특별관리지역으

사설 | 경기일보 |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