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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삶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는 절대 가치가 하나 있다. 마음에 담는 순간, 무한대로 소중해지는 그것은 우리의 삶을 더욱 옹골지게 할지도 모른다. 그것의 이야기를 이어서 풀어보려 한다.당신은 자기의 살림살이 절반을 내 차 가득 싣고도 혹시나 모를 빈틈을 찾아내셨다. 어떤 것도 담을 수 없는 좁은 그 공간은 당신의 땀을 대신한 쌀자루가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 견디지 못하고 사방으로 쏟아진 마지막 쌀알까지도 모두 주워 담고서야 거친 숨을 고르던 당신은 언제나 나를 빛나게 했다.6·25 참전용사였던 당신은 지독히 정직한 나의 할아버지

꿈꾸는 경기교육 | 강도연 | 2020-09-24 20:00

화성 송산중학교(학교법인 송산학원 이사장 이운선, 교장 문기승)는 1949년 지역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사회 각계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전통과 역사가 있는 학교로 올해 개교 71주년을 맞이한다.24일 송산중에 따르면 이 학교는 일제강점기 3·1운동의 성지인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또 학교를 설립했던 지역사회의 열망을 이어받아 인격, 지성,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꿈꾸는 경기교육 | 이연우 기자 | 2020-09-24 20:00

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듣다가 ‘어떻게 초등학교 때부터 빠짐없이 모든 학생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받았는데 아직까지도 학교폭력은 끊이질 않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대부분 사람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들은 꿈과 미래, 성적에도 관심이 없고 생활기록부가 어떻게 써지든 상관없으며, 가정에 불화가 있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학교폭력의 일반적인 사례만 봐도 학교에서 가장 인맥이 넓고 돈이 많고 힘이 센 학생이 자신에게 밉보인 친구나 인맥도, 돈도, 힘도 없는 학생들을 괴롭힌다. 또 그 사이에서 자신에게

꿈꾸는 경기교육 | 이다경 | 2020-09-24 20:00

교육부가 교사 임용 방법을 바꾸기로 했다. 그 배경에는 각 시도교육감의 요구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다음 달 공포할 교원 임용시험규칙 개정의 핵심은 교사 선발 방식이나 평가 기준을 시도마다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정하라는 것이다. 이 개정안은 빠르면 2023년부터 적용된다. 원래 시험에서 많은 것이 바뀌어 실행된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교육감이 1차와 2차 시험의 반영비율을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래 시도별로 큰 차이가 없던 2차 시험의 구성 과목도 교육감의 고유 재량이 된다. 또한 동점자 처리 권한도 교육감

꿈꾸는 경기교육 | 정유찬 | 2020-09-24 20:00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24일 국토교통부가 건의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해임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기재부는 곧 국토부에 공운위 회의 결과를 통보하고, 이어 국토부는 해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앞서 국토부는 내부 감사를 통해 구 사장이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쓴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구 사장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의혹을 반박했다.해임후 인천공항공사는 부사장 대행체제로 운영된다.이민우기자

인천뉴스 | 이민우 기자 | 2020-09-24 19:54

최근 스마트팩토리분야가 성장하면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성남캠퍼스) 러닝팩토리가 주목받고 있다.24일 성남캠퍼스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는 설계ㆍ개발, 제조 및 유통ㆍ물류 등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 공정라인의 자동화로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는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이미 포스코, 현대로보틱스, 삼성전자 등 국내 굴지 대기업들이 운영관리와 신규 생산라인 구축분야에서 이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팩토리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 국내 스마트 제조 시장 규모는 오는 2024년 186만8천달러(한화 17조8천66

성남시 | 이정민 기자 | 2020-09-24 19:54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 연휴가 눈앞에 다가왔다. 올해 1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기 이전에 보낸 구정 연휴 이후 사실상 처음 맞게 되는 명절이기 때문인지 왠지 모를 뒤숭숭함만 남는다. 작년 이맘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또 한번 확대될 수 있는 코로나19의 집단감염 우려에 이례적으로 동방예의지국인 대한민국에서 정부가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촌극마저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 슬프다.수도권을 벗어난 많은 고향 마을에는 ‘불효자만 옵니다’, ‘얘들아, 이번 추석에는 오지 마라’ 등의 문구

오피니언 | 김규태 경제부장 | 2020-09-24 19:54

정부의 독감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 하루 전 중단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의료기관으로 배송하던 13~18세 접종 물량 500만 명 분량 가운데 일부가 상온에 노출돼 백신 효과뿐 아니라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된 것이다. 보건당국이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예년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이 차질을 빚게 됐다.무료 접종 중단 사태에 많은 이들이 독감백신을 맞지 못할까 걱정이다. 품귀 불안에 무료 대상이지만 돈을 내고라도 백신을 맞겠다는 이들로 병원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면

사설 | 경기일보 | 2020-09-24 19:54

우리나라 최초의 언론 비평지로 1964년 11월10일 창간호를 발행한지 55년 10개월 만인 지난 23일 기자협회보 지령 2천호가 발행됐다. 월간지로 시작해 1968년 주간시대를 열었지만 1973년 다시 월간으로 강제 환원됐다가 1988년 5월부터 주간으로 정착됐다. 1975년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등 전국 일선 기자들의 언론자유 수호운동을 적극 지지하다가 9개월간 강제 폐간됐고 1980년 5월 전두환 신군부의 비상계엄 확대 조치로 협회 회장단과 편집국 기자들이 일부 구속되는 사태까지 빚어지면서 그 해 7월 두번째 강제 폐간됐다. 5

오피니언 | ​​​​​​​최원재 문화부장 | 2020-09-24 19:54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졌다. 표류하던 남한 국민을 북한군이 사살했다. 그것도 모자라 참혹하게 화형시켰다. 더구나 이 국민은 월북의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말이 사실이면 정치적 또는 현실적 망명 희망자를 총으로 사살하고 그 시신까지 불태운 것이다. 문명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제법상 인도주의에 명백히 위배되는 일이다.군과 정부의 발표를 종합해 보면 이렇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씨(47)가 사라진 것은 지난 21일 낮 11시30분쯤이다. 소연평도 남쪽 2.2㎞ 지점에서 어업지도를 하던

사설 | 경기일보 | 2020-09-24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