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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똥에 박힌 옥수수를 빼먹으며 한 달 반을 걸어 목숨 걸고 두만강을 건넜죠.”김규민(37) 영화감독의 북한 탈출기 중 일부다.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인생역정을 거친 김 감독은 한국에 온지 딱 10년이 됐지만 아직도 어딜 가든 자신을 따라다니는 ‘탈북자 출신 영화감독’이라는 꼬리표가 어렵게 느껴진다. 그는 꼬리

PHOTO경기 | 강현숙 기자 | 2011-08-30 13:09

“응애~ 응애~”지난 7월 23일 오후 6시 10분 수원 아주대학교 분만실. 경기도내 최다 다둥이 가족으로 인증받은 김정수(50)·함은주(40)씨 부부와 할머니 함옥란(76), 11남매는 환호성을 질렀다. 11남매가 12남매가 되는 순간이었기 때문.“기자님, 이번이 진짜 마지막입니다.(하하) 12명을 낳았으니 정

PHOTO경기 | 강현숙 기자 | 2011-08-30 13:06

작가의 초기 작품에서부터 지금까지 늘 보이는 터쿠아즈 칼라의 변주는 작가의 기본 정서인 ‘우울’과 ‘그래도 희망’을 대변한다. 파랑과 초록의 중간색인 터쿠아즈는 우리와 물리적으로 거리가 있는 머나먼 이국의 색이며, 차가움과 부드러움을 함께 표현할 수 있는 이중적인 성격의 색이다. 근작들은 과거의 그것에 비해 좀 더

PHOTO경기 | 장선화 정구찬갤러리 관장 | 2011-08-30 11:45

브라질 리오 데자네이루에 위치한 해변 지구 코파카바나. 그 곳에서 지난 5월 1일 큰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이틀 후인 3일이 예수 그리스도를 기리는 축일인데 당일 보다 일요일인 1일 사람들이 거리, 광장으로 나와 퍼레이드를 펼친 것. 차량들은 꽃장식을 하고 대성당 앞에 줄지어 늘어서 차례대로 사제가 뿌려주는 축성을 받았다. 교회 광장은 페스티벌의 중심이다.

PHOTO경기 | 김영훈(여행가) | 2011-08-30 11:37

레이크 사이드 골프장은 지난 1986년 재일교포였던 고(故) 윤익성씨가 고국에 자본을 투자해 1990년 7월 36홀(동코스 18홀, 남코스 18홀)로 개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정규 대중 골프장이다. 이어 1997년 9월 회원제 코스인 서코스(18홀)를 추가 개장함으로써 동일법인이 한 장소에서 54홀 정규시설의 골프장을 구성한 동양 최대의 골프장이다.레이크 사

PHOTO경기 | 강현숙 기자 | 2011-08-30 11:29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300억원을 벌어들이는 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시 갈곶동에 위치한 페트병 재활용 전문기업 ‘㈜SH ENG’는 지난 2006년에 설립돼 회사의 연혁은 길지 않지만 2대에 걸쳐 자원재활용 사업을 해온 임범진 대표의 노하우와 열정, 그리고 신기술 개발로 전국의 재활용 페트병 25% 가량을 처리하고 있다.설립 초기

PHOTO경기 | 이호준 기자 | 2011-08-30 11:23

“아이고. 강 기자 오랜만일세. 애기는 잘 크고? 내가 일정을 착각했네. 미안하지만 서울 가면서 얘기하면 좋겠는데 괜찮겠나. 차에서 하는 인터뷰는 나도 난생 처음이네.”(하하)지난 9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만난 고은(78·안성시 공도읍) 시인은 기자를 납치해 부랴부랴 서울 을지로로 향했다. 차 안에서 1시간 30분 동안

PHOTO경기 | 강현숙 기자 | 2011-08-30 11:17

인천이 드라마, 영화, CF 등 각종 영상물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상물 제작자들은 인천을 과거와 미래, 자연과 첨단 도시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도시라는 평가와 함께 최고의 로케이션지로 손꼽고 있다. 특히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부평아트센터는 지하 2층·지상 3층(연면적 1만7천318㎡)규모로, 900석 대공연장과 300석 소공연장, 전시장

PHOTO경기 | 강현숙 기자 | 2011-08-30 11:09

동양 최초 성서(聖書)관련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화성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화성군 봉담면 상리 협성대학교 캠퍼스 본관 7층에 위치한 ‘성서고고학 박물관’(관장 김성)은 지난 1997년 8월 개관했다.기독교인이 아니라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성서고고학이 도대체 뭘까?성경의 기록을 토대로 그 시대의 유적과 유물 등을 연

PHOTO경기 | 강현숙 기자 | 2011-08-30 10:59

인천시 동구 송현동은 산을 품고 있고 바다를 끼고 있다. 송현동 사람들은 바다는 공장에 내주고 산으로 들어와 살았다. 수탈과 전쟁에 밀려서 정착한 산등성이의 삶은 늘 고달팠다. 비탈길 만큼이나 그들의 삶도 비탈졌다. 송현동 사람들은 거개가 난민(亂民)과 빈민(貧民) 사이의 삶이었다. 처절한 그 삶을 지탱시켜 준 것은 그 산, 수도국산이었다. ‘민

PHOTO경기 | 유동현 굿모닝인천 편집장 | 2011-08-30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