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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이라고 빨갛게 칠해서 눈에 띄게 하면 뭐합니까? 주차할 사람 다 하는데”지난 9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인근의 한 주택가. 이곳 도로에 설치된 소방용수시설 앞에는 차량이 줄줄이 주차돼 있었다. 소방시설 양쪽 노면에는 빨간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소방시설 주ㆍ정차금지’라고 적혀 있었지만 이미 주차된 차량으로 가려진 상태였다. 만약 화재시 주차된 차량을 넘어 소방호스를 연결해야 하는데 이곳은 소방차가 통과하는 것조차 어려운 모습이었다.정부가 1991년 화재 경각심을 높여 화재 사전 예방을 위해 제정한 ‘소방의 날’이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19-11-11

수원지역의 최대 폭력조직 ‘남문파’ 조직원들이 상대 조직원을 무차별 폭행하고, 위세를 과시하는 등 범죄 단체활동을 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병찬)는 10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ㆍ활동 및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남문파 조직원 A씨(39) 등 3명에게 징역 7개월∼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같은 조직원 B씨(39)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 등은 수원 최대 규모의 폭력조직인 남문파 조직원들로, 지난 2014년 6월14일 새벽 수원의 한 상가 거리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11-11

부천시 ‘스마트시티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수행한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가 수십억 원대의 본 공사 주관사로 선정돼 입찰 공정성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10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과학적 기술과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부천시 스마트시티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에는 D사 등 4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4억2천여만 원으로 마스터플랜 설계사업을 수주해 지난 6월 완료했다.시는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지난 9월 ‘부천시 스마트

사회일반 | 오세광 기자 | 2019-11-11

분당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율동공원 번지점프장이 성남시와 시설 위탁 운영업체 간 갈등으로 1년 9개월째 멈춰 섰다. 승강기 교체공사 등으로 발생한 번지점프장 운영 중단 기간을 놓고, 재개장을 요구한 성남시와 손해를 보전해달라는 업체 간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양측의 갈등은 결국 소송전으로 번졌기 때문이다.10일 성남시와 A 업체에 따르면 관광레저시설전문회사인 A 업체는 지난 5일 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017년 9월 시와 율동공원 번지점프장 위탁 운영계약을 맺은 A 업체는 계약 기간 3년 가운데 1년 가까이

사회일반 | 정민훈 기자 | 2019-11-11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수원서부경찰서를 찾아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10일 수원서부서에 따르면 배용주 청장은 지난 8일 수원서부서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경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배 청장은 업무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특히 유공자 중에는 ‘생활주변 악성폭력 범죄 근절’ 유공으로 특별 승진한 강석범 경감도 포함돼 있었다.‘생활주변 악성폭력 범죄 특별단속 계획’은 지난 3~4월 두 달에 걸쳐 ▲의료현장 폭력 ▲대중교통 내 폭력 ▲대학 내 폭력 ▲체육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19-11-11

수원의 라이브카페에서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창열)는 지난 8일 수원의 라이브카페에서 업주의 지인인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A씨(60)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사물을 변별하고 의사결정을 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주장하지만, 범행 직전 흉기를 구입하고 출입문을 잠근 점 등에 비춰보면 이런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피해자 측이 엄벌을 요구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앞서 A씨는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19-11-11

교비 23억 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병옥 전 신한대 총장(88)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김 전 총장은 강성종 현 총장의 어머니이자 이 대학 설립자의 부인이다.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3부(부장판사 이영환)는 지난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김 전 총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김 전 총장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다가 이날 법정 구속됐다.재판부는 “횡령액이 많은 데다 학생들의 입학금과 수업료 등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 죄질이 나쁘다”며 “대학 피해 금액이 일부 복구된 점 등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19-11-11

"100원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평화를 배우는 기적을 만듭니다."의정부 부용초등학교(교장 박영배)가 기증받은 헌 책을 판매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부용초는 지난 1일 현관 앞에서 ‘2019 책 기부 천사 100원의 기적’ 책 장터를 열었다.이는 매주 저학년 교실과 방과 후 돌봄교실에서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하는 부용초 학부모 동아리 ‘책누리(대표 황진숙)’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가을 치르는 행사로, 수익금은 의정부 평화비 건립추진위원회, 일본군

교육·시험 | 구예리 기자 | 2019-11-10

성균관대학교(신동렬 총장)는 오는 12일 국내 대학 최초로 세계최고수준의 글로벌 AI(인공지능) R&E 선도대학 육성의지를 밝히는 ‘AI 비전전략 선포식’을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 설립한 글로벌 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대학원’과 AI 연구의 집적화 클러스터의 중심축인 ‘인공지능 연구소’에 대한 개원식이 있을 예정이다. 또 이공주 대통령 과학기술 보좌관을 비롯해 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화순 경기도 부지사, 이효건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여

교육·시험 | 채태병 기자 | 2019-11-11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오는 14일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대비하고자 도내 19개 시험지구 291개 시험장에 대한 경계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수능 당일 전 소방관서 상황 발생 대비 약식통제단 가동 준비 ▲화재비상벨 오작동 대비 출동태세 유지 ▲사고 발생 시 소방관서장 현장지휘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이다. 시험장 소재 지역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1시35분ㆍ25분간) 동안 소방차량 경적(사이렌)을 자제함으로써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