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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공부할 공간마저 빼앗아 버리니, 답답하다 못해 속이 터질 지경입니다.”26일 오전 10시께 인천 남동구에 있는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에 도착한 A씨(28·남동구)는 터져 나온 짜증을 참지 못한다. A씨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공시생’이다. 오는 4월 6일부터 치러질 인천시 지방공무원 채용에 응시하려는 A씨는 부족한 공부를 위해 중앙도서관을 찾았다. 하지만 이날 A씨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중앙도서관 입구에서 A씨의 발길을 돌려보낸 것은 다름 아닌 코로나19다.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4일

인천사회 | 경기일보 | 2020-02-27

정부가 마스크 등의 해외 수출을 제한한 가운데 인천지역 내 생산업체들이 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종전 수출 계약 등을 파기하면서 발생할 위약금과 관련한 정부 지원 방안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의 마스크 구입 단가는 생산 원가보다 낮아 일부 업체가 공장 가동 등을 멈추거나 줄이고 있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역 내 마스크 업체 등에 따르면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나타나자 오는 4월30일까지 마스크 수출을 제한하고,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에 출하하도

인천뉴스 | 이수민 기자 | 2020-02-27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 사업권을 놓고 입찰 경쟁이 벌어졌다.26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T1의 8개 사업권 면세점 입찰 참가 신청서를 접수받았다.오는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대기업 사업권 5개, 중소·중견 사업권 3개 등 총 8개 사업권이 대상이다.신청서를 접수한 업체는 27일 사업제안서와 가격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이날 롯데와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8개 사업권의 총 대상 면적은 1만1,645㎡로 50개 매장이 들어서

인천경제 | 송길호 기자 | 2020-02-27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신임 정보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재선, 용인을)을, 교육위원장에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진행된 정보위원장·교육위원장 보궐선거에서 김 의원은 총투표 수 245표 중 189표를 얻어 신임 정보위원장에 선출됐다. 또 홍 의원은 245표 중 191표를 얻었다. 신임 정보·교육위원장 임기는 20대 국회가 끝나는 5월 29일까지다.김 의원은 정보위원장 당선 인사를 통해 “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직책을 맡게 됐다”면서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고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2-27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손 세정제·마스크 대란이 일어나면서 공용 위생용품을 가져가는 ‘양심불량’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26일 개인 영업소·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최근 비치해둔 공용 위생용품을 잇따라 도난당하고 있다.인천 연수구의 한 오피스텔에서는 지난 24일 엘리베이터 앞에 둔 손세정제가 없어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오피스텔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외부인이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며 “사건 이후로 오피스텔 전체에 안내방송을 하고 와이어 끈으로 손세정제를 묶어둔 상태”라고 했다.미추홀구 카페 주인 강숙영씨(42·

인천사회 | 조윤진 기자 | 2020-02-27

서해5도 주민들이 개정한 어선안전조업법(어선법)이 과다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다.서해5도어업인연합회(서해5도연합회) 등은 26일 성명을 내고 “오는 8월부터 적용하는 어선법 내용 중 서해5도 어민만을 형사처벌하는 조항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시정을 요구했다.개정 어선법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어장을 관할 군부대장이 통제하고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NLL 인접 어항에서 조업을 하는 지역은 전국에서 서해5도가 유일하다.사실상 서해5도에만 행정처분이 아닌, 형사처벌

인천사회 | 조윤진 기자 | 2020-02-27

한국GM지부 사무지회가 지역 물류센터와 부품사업소 폐쇄와 관련, 사측 간부들을 절차 미이행으로 고발했다.한국GM지부 사무지회는 지난 24일 중부지방노동청 북부지청에 단체협약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부당노동행위) 등의 혐의로 카허카젬 한국GM 사장과 시저와타나베 톨레도 VSSM 부사장에 대해 고소·고발장을 냈다고 26일 밝혔다.노조는 사측이 ‘노조원의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상 중요한 사항을 90일전에 통보해야 한다’는 협약 내용을 위반했다고 주장한다.창원 물류센터 및 제주 부품사업소를 폐쇄하는 과정에서 생산직 대표에게만 관련 공문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20-02-27

인천시교육청이 2020학년도부터 친환경 우수농축산물을 활용한 무상급식을 공립유치원까지 확대한다.시교육청은 2019년 광역시 중 처음으로 유치원~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한 데 이어 2020년도부터는 초·중·고교에 지원하던 친환경 우수농축산물 차액 지원을 공립유치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유치원~고교 학생은 36만명으로 친환경 우수농축산물 무상급식에 드는 비용만 3천200억원이다.시교육청은 이 중 61%인 1천964억원을 부담키로 했다.또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교의 식품비를 1% 인상하기로 했다.이와 함

인천교육 | 김경희 기자 | 2020-02-27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노동자들이 직접고용에 대해 노동자, 사측, 전문가가 함께한 합의를 이행하라고 주장했다.민주노동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지회는 26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용역업체 입찰을 중단하고 정규직전환 약속을 즉시 이행하라”고 요구했다.노조가 제시한 노·사·전 협의회 의결서를 보면 2019년 1월 1일자로 110명의 근로자를 직접고용으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 의결서에는 전환 방식이나 대상 및 범위,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적시했지만, 시의원의 반대와 예산삭감 등을 이유로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20-02-27

인천지역 학교들이 2019년 학교운영비와 운영비재정결함보조금을 평균 94%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2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이 2019년 학교회계에 지원한 학교운영비는 2천723억9천300만원이다.이 가운데 실제 집행으로 이어진 예산은 2천621억9천400만원으로, 96.3% 수준이다.예산의 98%를 집행한 강원도교육청과 96.8%를 집행한 부산시교육청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수치다.사립 초·중학교의 운영부족액을 공립학교 수준으로 지원하는 운영비재정결함보조금도 마찬가지다.2019년 시교육청이 운영비재정결함보조금을 위해 교

인천교육 | 조윤진 기자 | 202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