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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인간의 모든 창조적인 행위를 일컫는다. 엄마에게 편지를 쓰는 것도, 요리하는 것도, 머리를 물감 통에 집어넣어 흰 종이에 그려내는 것도 모두 예술이다. 고급 예술과 사회 통념에 반기를 들고 자유로운 연대를 지향했던 1960~70년대 전위예술 플럭서스는 예술을 일상으로 확장하고 변화시켰다.백남준아트센터가 지난 1일 개막한 2021 백남준전 는 플럭서스를 통해 백남준을 바라본다.재치와 유머, 그 안의 해학은 플럭서스 운동과 백남준 세계의 핵심이다. 백남준과 플럭서스 작가들의 작품과 아카이브 200여점을 통해 플럭서스의 당

공연·전시 | 정자연 기자 | 2021-04-08 18:29

(모아북스 刊)는 새로운 시대의 초입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교육 혁신을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가이드를 제시한다.교사 출신인 저자가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경험을 인문학을 통해서 성찰한 내용이기 때문에 공감을 일으킨다. 관찰, 질문, 창의력, 소통 능력을 갖춘 학습자를 위해 동기 부여, 자율, 융복합 등의 화두를 던지며 교육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한다.저자는 질문의 힘을 강조한다. 학생의 배움은 끊임없는 질문과 대답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질문이 분출되려면 부끄러움이나

출판·도서 | 민현배 기자 | 2021-04-08 16:36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지 400일이 넘은 가운데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간호사들의 수기를 담은 신간이 출간됐다.대한간호협회는 지난해 2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대유행 이후 두 달간 현장으로 자원해 달려간 간호사 3천959명의 이야기를 담은 (대한간호협회 刊)를 펴냈다.책에는 코로나 현장을 누빈 간호사들의 수기 형태에 당사자와 가족의 생생하고 구체적인 이야기가 담겼다.어머니의 임종조차 지키지 못한 간호사, 암 진단을 받고도 사명감에 현장으로 달려간 간호사, 국군간호장교 며느리를 둔 시아버지 등의

출판·도서 | 권재민 기자 | 2021-04-08 15:20

■ (밝은세상 刊)는 기욤 뮈소가 지난해 한국에서 17번째로 선보인 장편소설이다. 지난달부터 ‘밀리의 서재’에서 배우 조정석이 참여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배우의 목소리와 급박한 상황, 주인공이 헤쳐나가는 문제 등 소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상황이 잘 어울려 4월 첫째 주 오디오북 콘텐츠에서 1위를 차지했다.책의 주인공은 작가 ‘로맹 오조르스키’로 그가 쓰는 소설 속의 주인공 ‘플로라 콘웨이’ 역시 작가다. 로맹은 상업적으로 성공했지만 작가로서의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 이미지가 자리 잡았으며

출판·도서 | 김은진 기자 | 2021-04-08 15:20

체 게바라의 시신은 비밀리에 매장되었다가 30년이 지난 후 1997년에 유족을 포함한 볼리비아와 쿠바 합동 조사단에 의해 동부 저지대 바예그란데의 폐쇄된 활주로에서 발굴됐다. 이후 쿠바 정부는 추모 주간을 선포하고 대규모 국장을 치렀고 그가 활약한 산타클라라에는 그를 추모하는 교회까지 생겼다. 2013년 쿠바 정부는 볼리비아의 협조를 받아 체 게바라의 일대기가 담긴 일기와 편지, 신문 기사, 사진, 문서 등을 세계기록유산에 올렸다.그의 삶과 활동을 돌아볼 때 혁명가로서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정치가로서는 실패한 인물이다. 그는 단명한

문화 | 박태수 | 2021-04-08 11:30

하브루타 교육으로 배우는 어린이 온라인 인성 예절캠프가 열린다.국제인성평생교육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온라인 인성예절 캠프’가 오는 10~11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인성예절캠프’는 2019년부터 방학 기간에 진행해 온 어린이 인성교육이다.코로나 19로 지난해 8월부터는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총 4차에 걸쳐 1천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공간 제약이 없어 아프리카, 호주, 인도, 싱가포르 등 세계 20개국 한인 자녀 및 현지 어린이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인성예절 캠프로 성장하

문화일반 | 정자연 기자 | 2021-04-08 09:30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을 보호할 법적 의무가 있다. 국가나 지자체가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도로나 공연장 등 시설에 안전조치가 제대로 돼 있지 않거나 관리의 소홀 때문에 국민이 손해를 입게 된 경우 국가나 지자체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A씨는 2019년 차를 운전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부근 국도를 지나던 중 내리막 커브길에서 제대로 회전하지 못한 채 계곡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지점은 내리막 급커브 구간이고 기상 상황으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곳이었다. 재판부는 ‘국가는 사고지점에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과

문화 | 이재철 | 2021-04-07 16:41

도시가 산을 에워싸고 산자락 주위를 야금야금 잠식해 들어갔다. 도시는 바다가 되고 산은 바다 한 가운데 솟아 있는 외로운 섬처럼 되어 버렸다. 산 주위로는 사통팔달 큰 길들이 뚫리고 산자락에는 전철 철길이 깔렸다. 그것도 모자라 땅 아래로는 터널까지 뚫렸다. 군포시와 안양시의 아파트들로 둘러 싸인 수리산의 모습이다.‘뽕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고 했다. 상전벽해(桑田碧海). 메트로폴리스 서울 주변의 도시들이 아파트도시를 형성하면서 변천해온 과정들을 보면 바로 이 말을 실감케 한다. 안양과 군포 등 수도권 도시들이, 얼마 남지

문화일반 | 박재곤 | 2021-04-07 14:35

“지역의 발달장애 청소년ㆍ성인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해 자립 발판을 마련하고 사회와 소통할 창구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는 이가 있다. 김영식 드림온학교장(50)이다. 드림온학교는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 청소년과 성인의 사회생활 자립 연계를 위한 시공간 플랫폼 역할을 자처하며 지난해 5월 설립됐다.김 교장은 대기업에서 승승장구하며 해외 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해외 법인장을 하면서 그에겐 경제적 가치보다 더 중요한 게 눈에 들어왔다. 봉사와 주변을 위한 삶이다. 이후

문화일반 | 정자연 기자 | 2021-04-07 13:52

매년 4월7일은 보건의 날로 국민보건 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 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 도내 보건소와 의료진들은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밤낮없이 움직이고 있다. 특히,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이 적은 경기북부 지역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까지 하고 있다.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양주시 보건소를 찾아 그들의 노력과 고충을 들어봤다.지난 5일 오후 1시께 양주시 남방동에 있는 양주시 보건소에선 점심시간이 지나자마자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3명의 보건소

건강·의학 | 김은진 기자 | 2021-04-06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