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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퇴근할 때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시청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낯익은 문구와 광고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주민참여예산 홍보영상이었다. 홍보영상은 “써야 한다”를 강조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써 달라는 것이다.수원시는 2020년도 세출 예산으로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5월까지 접수한다. 그래서 올해 활동 2년 차를 맞는 4기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요즘 무척 바쁘다. 수원시 4개 분과와 4개 구 지역회의에서 시민들에게 사업제안서 작성 방법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데 홍보방법도 다양하다. 어떤 구는 ‘주민참여예산의 날’을 정해서

오피니언 | 윤환 | 2019-04-17

우리나라 최고의 셰프(요리사ㆍ주방장)로 알려진 A씨가 TV에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제가 최고의 셰프가 된 비결은 다른 것이 아니라 손님이 남긴 식탁의 음식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어떤 음식은 손님이 잘 드셨는데 어떤 것은 그대로 있거나 많이 남기셨습니다. 그러면 저는 왜 이 음식을 남겼을까. 레시피(재료)가 나쁜 것이었을까? 덜 익혔거나 향료를 너무 약하게 한 것일까? 하고 나의 요리 방법을 되돌아보는 것이죠.”1980년대 우리나라에 들어 온 미국의 월마트, 프랑스의 까르프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글로벌 백화점이다.월마트는

오피니언 | 변평섭 | 2019-04-17

의도가 좋으면 대체로 결과가 좋게 마련이다. 하지만 때로는 아무리 의도가 좋다하더라도 부작용을 초래하거나 나쁜 결과를 낳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최저임금 인상은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의 삶을 위한 좋은 의도의 정책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막상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보니 긍정적 반응보다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의 볼멘 목소리와 아울러 고용감소라는 역효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019년 8월 시행 예정인 대학 강사법 역시 실시되기도 전에 그런 운명에 처해 있다. 강사법은 대학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 왔지만 대학 행정에서 철

오피니언 | 김연권 | 2019-04-17

조선 중기의 문신인 충숙공 이수(?∼1645)의 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로 52에 위치해있다. 그는 왕족의 후손으로 학문이 뛰어났으며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에는 국왕을 모시게 돼 선전관에 임명됐다. 광해군 9년(1617)에 이이첨 등의 죄를 밝히고 윤선도 등을 변호하다 전라남도 순천에 유배됐으나 인조반정으로 관직에 복귀하게 됐다. 인조 2년(1624)에 이괄의 난이 일어났을 때는 국왕을 공주로 모시고 갔으며, 인조 5년(1627)에 정묘호란이 일어났을 때에도 국왕을 강화로 모셨다. 죽은 뒤 정1품 벼슬 등급에만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04-17

윤동주 시인의 고향은 용정, 예전에 북간도라 불리던 곳이다. 에서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를 노래한 바도 있다. 그가 태어난 곳은 용정 안에서도 명동촌(明東村)이고, 이곳은 김약연 선생이 함경도에서 여섯 가문을 이끌고 조국의 미래를 도모하려고 설립한 마을로, 간도 독립운동의 본산과도 같았다. 독립운동가치고 명동촌에서 밥 한 끼 먹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명동촌은 지금도 윤동주 시인과 북간도에서 독립운동을 벌이던 사람들을 기념하고자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이다.명동촌을 일삼아

오피니언 | 최민성 | 2019-04-17

콰지모도는 꼽추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졌다. 노트르담 성당 돌계단이다. 부주교 프로로가 키웠다. 흉측한 모습을 감추고 살았다. 성당의 종을 치는 게 일이었다. 성당 광장에 에스메랄다를 봤다. 춤추는 집시 처녀다. 프로로가 납치해오라고 시킨다. 경비대장 페뷔스에게 발각된다. 콰지모도가 대신 감옥에 갇힌다. 채찍질로 만신창이가 된다. 에스메랄다가 돌봐준다. 이 일로 콰지모도는 그녀에게 모든 걸 바친다. ▶페뷔스가 에스메랄다와 사랑을 나눈다. 이를 염탐하던 프로로가 페뷔스를 죽인다. 에스메랄다가 죄를 뒤집어쓴다. 힘없는 집시 여인의 편은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19-04-17

경기연구원이 민관협치기구에 대해 조사했다. ‘경기도 내 민관협치기구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보고서다. 도와 31개 시군의 각종 위원회에 참석하는 자문 위원 10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전체 자문위원은 657명이다.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자문 위원들은 본인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자문 위원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했다. 기본적으로 자문위원회가 갖는 법적 권한이 빈약하다고도 했다.상세히 볼 필요가 있다. 제도 운용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19.6%다. 부족하다는 의견은 24.3%로 훨씬 높다. 의

사설 | 경기일보 | 2019-04-17

초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문제로 불거진 수원시와 용인시 간 경계 조정 갈등이 해결됐다. 두 지자체간 경계 싸움이 시작된 2012년 이후 7년만이다. 갈등 상태의 두 지자체가 주민이 살고있는 상황에서 토지 맞교환을 통해 행정구역 조정에 합의한 사례는 전국 처음이다. ‘주민 편의’라는 대의를 위해 경기도와 수원ㆍ용인시, 수원ㆍ용인시의회가 합의에 이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수원과 용인 간의 경계 싸움은, 정부가 수원 영통지구를 개발하면서 기형적 형태의 행정구역을 확정한 데서 비롯됐다. 용인시에 속한 한 아파트 주민들이 ‘수원시 편입’을

사설 | 경기일보 | 2019-04-17

Caraway Chocolate Store is the sole ------- of the delicious chocolates crafted by a candy maker who produces her sweets in small batches.(A) distributor(B) indicator(C) entrepreneur(D) attributor정답 (A)해석 Caraway 초콜릿 가게는 달콤한 음식들을 소량으로 제작하는 당과류 제조자에 의해 공들여 만들어진 맛있는 초콜릿의 유일한 판매점이다.해설 명사 어휘 문제‘Caraway

오피니언 | 김동영 | 2019-04-16

“인간은 나면서부터 자유로우며 평등한 권리를 지닌다.” 인권선언이라 잘 알려진 구절이다. 1789년 8월26일 프랑스 국민 의회가 선포한 ‘인간과 시민의 권리에 대한 선언’ 제1조이다. 전 세계 인류가 공유하는 인간의 기본 권리로 모든 국가와 사회 규범의 토대가 되고 있다. 국가에는 헌법이 있고, 정상적인 기관이나 단체라면 정관이나 규약이 있다. 그럼 우리 마을에는 어떤 규약이나 헌법이 있을까? 불행히도 경기도와 인천의 어디에도 마을헌법은 없다.마을헌법이란 마을 주민이 상상하고 그려보는 마을 미래상과 그러한 미래로 가기 위한 계획,

오피니언 | 유문종 | 201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