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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05-16

최근 요양원의 폐쇄회로(CC)TV설치에 대한 여러 논의가 있다. 입소 노인 및 종사자의 사생활보호 등 인권 측면에서 CCTV 설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 있지만 학대 상황 등이 의심될 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는 등 감시 차원에서 CCTV는 필수라는 찬성 의견이 맞서고 있다.이에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는 사회복지시설 내 CCTV 설치가 입소 노인의 생명과 안전 보호라는 공익 목적에 맞지만 오히려 입소 노인과 종사자의 사생활과 자유 등이 침해될 우려가 상당하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이에 사전에 입소 노인이나 보호자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오피니언 | 정희남 | 2019-05-16

오늘도 어김없이 북수원 지지대를 지난다. 그야말로 신록의 계절임을 실감케 한다. 주위는 날이 다르게 푸름을 더해만 가고 있다. 오월의 기운을 그대로 전해준다.오월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먼저,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풋풋한 사랑을 전하는 달이다. 성인이면 우스갯말로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달로 속칭된다. 이런저런 선물과 용돈을 챙겨주려니 그도 이해가 된다. 이뿐 아니다. 스승의 날도 있다. 한 번쯤 보고 싶은 추억 속 스승님을 절로 생각나게 한다. 하지만,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

오피니언 | 김동수 지역사회부장 | 2019-05-16

일단, 우려했던 버스 대란은 피했다. 울산을 제외한 전국 12개 지자체에서 노사 협상이 타결되거나 파업을 보류, 15일로 예정된 버스 파업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기도는 버스요금 인상을 통해 기사들의 월급을 올려주기로 해 파업이 유보됐다. 인천은 올해부터 3년간 버스기사 임금을 20% 이상 인상하기로 합의하면서 파업이 철회됐다.이재명 경기지사는 버스 파업을 하루 앞둔 14일 시내버스 요금 200원, 서울 등을 오가는 직행좌석버스 400원 인상을 전격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9월부터 일반 시내버스 요금을 현행 1천250원에서 1

사설 | 경기일보 | 2019-05-16

통일연구원(KINU)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019 국민의식 조사를 한 결과, 국민은 남북관계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70.5%는 통일보다는 경제 문제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설문을 교묘히 만들어 국민 여론을 조작하는 엉터리 여론 조사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의미 있는 결과다. 이 밖에도 “대치상태에서도 남북 경제교류가 필요하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도 많았다.연구원은 통일이 왜 중요한지를 국민 개개인에게 설득할 수 있는 새로운 담론이 필요하다고 현학적으로 지적했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현 정부가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5-16

삼천대천세계의 성인이시고 인류에게 지혜의 등불을 밝히셨던 석가모니라는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셨던 날이 지나갔다. 이 성인의 가르침은 자비라는 개념으로 많이 인식되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화합과 평등을 강조하셨던 인간세상을 유행하셨던 삶의 궤적에서 모든 중생들에게 대한 따스한 대비심도 느낄 수 있다.여타의 종교행사와 같이 주기적으로 다가오는 연례행사를 맞이하면서 새롭게 지난 시간을 성찰하여 과오를 뉘우치고 건설적인 미래를 많이 구상하게 된다. 어느 종교가 편협적이고 이기적인 교리를 바탕

오피니언 | 세영스님 | 2019-05-16

우리는 어릴 때부터 작은 일들을 손수 해야 했었다.(가정과 사람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옛날이야기를 떠올릴 때마다 하나의 생각이 있다. 엄마가 나의 손에 숟가락 하나 쥐여주고 장독대로 가서 된장을 떠오라고 시켰던 일이다. 그때마다 ‘된장을 뜨고 꾹꾹 눌러놓고 뚜껑을 닫아라’고 하셨다.요즘은 장독대 대신 냉장고 안 플라스틱 통에서 한 숟가락 된장을 뜬 후 엄마가 귀에 대고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 퍼낸 곳을 꾹꾹 눌러서 위를 평평하게 다져 놓는다. 꺼내 먹고 빈 공간 없이 꾹꾹 눌러 주어야 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조상들의 지혜가 현재에도

오피니언 | 정승자 | 2019-05-16

원층사지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사찰터로 1995년 문화재자료 제9호로 지정됐다. 별립산(別立山)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이 절터를 마을 사람들이 아직도 원층골이라 부르고 있는 사실로 보아 강도지(江都誌)에 언급된 원층사터임을 알 수 있다. 사찰의 규모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석재유물로 미루어 꽤 큰 사찰로 생각된다. 불상은 보이지 않지만 큼직한 연꽃무늬 대좌(臺座)가 남아 있어서 석불상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석탑 부재들도 꽤 많이 남아 있는데 특히 석탑 옥개석은 모두 남아 있으며, 3단의 옥개받침이나 독특한 수법은 고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05-16

“옆 사업장 얘기지만 이건 해도 너무 합니다”. 지켜보기도 답답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전해주는 얘기다.-4월 26일. 남양주시 호평동 한 공사현장. 두산중공업이 아파트를 짓는 곳이다. 오후 1시가 되자 작업자들이 사라졌다. 형틀 작업을 하던 60여 명이다. 긴급히 서울로 간다고 했다. 민노총과 한노총 간 충돌 현장이다. 회사와는 아무 상의도 없었다. 느닷없이 공사장을 텅 비웠다. 1시 이후 모든 작업이 중단됐다. 작업자들이 다시 나타난 건 오후 4시다. 줄줄이 출퇴근용 안면인식기를 찍었다. 정상적인 퇴근으로 맞춰놓기 위해서다-듣기에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19-05-16

The memorandum reminded interested ones that ------- to the communications seminar at Malcolm Center is on a first come, first served basis.(A) initiation(B) certification(C) admission(D) recognition정답 (C)해석 그 메모는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Malcolm Center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세미나 입장이 선착순이라는 것을 상기시켰다.해설 명사 어휘 문제‘Malcolm Cente

오피니언 | 김동영 | 201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