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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다음 달 총파업을 앞두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과 차별 철폐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25일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3~5일 예고된 총파업의 당위성과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주장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은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라는 말만 외쳤지, 이를 해결할 방안은 내놓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나서지 않으면 7월 총파업으로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노총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도

사회일반 | 설소영 기자 | 2019-06-26

“손님들이 ‘음주 단속이 강화돼서 술먹고 다니기 힘들다’면서 일찍 갔어요.”인천 미추홀구 먹자골목에서 해물전문식당을 운영하는 이모씨(43)는 텅 빈 가게 안을 바라보며 한숨을 지었다.이씨는 “손님 중에 술 드시는 분도 있었는데, 대부분은 다 빨리 가야된다고 평소보다 일찍 가더라”며 “아침에도 단속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고 전했다.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 후 음주단속이 강화한 25일 자정, 인천지역 번화가에는 직장인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했다.부평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김모씨(34)는 “오시는 손님들마다 다 빨리 집에 가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06-26

난치병을 앓는 사회복무요원이 ‘병역 신체검사를 다시 받게 해 달라’는 소속 기초자치단체 직원들의 탄원 덕에 심사를 거쳐 소집해제 판정을 받았다.25일 인천시 미추홀구 등에 따르면 6개월째 미추홀구청에 복무하던 공익근무요원 A씨(24)는 지난 19일 인천병무지청 심사에서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인천병무지청은 심의위원과 외부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A씨가 질병으로 계속 복무하기 어렵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의 소집해제 판정 배경에는 함께 일하던 직원들의 탄원이 있었다.미추홀구 담당부서 직원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06-26

여야는 6.25 전쟁 69주년을 맞아 한목소리로 호국영령을 기리면서도, 안보 이슈 등을 놓고 엇갈린 시각을 드러냈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25일 논평을 내고 “참전 상이용사 어르신들과 유가족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전유공자분들과 호국영령들이 계시기에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수출세계 6위, 국민소득 3만 불을 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숭고한 호국영령들과 참전유공자 분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사업, 호국원 신규개원, 제주국립묘지, 제3현충원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6-26

수원시가 여름철을 맞아 공직사회에 ‘반바지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공무원과 스포츠 선수 등이 참여하는 ‘반바지 패션쇼’를 진행한다.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시청 로비에서 ‘즐거운 반바지 패션쇼’를 개최한다.시는 이번 패션쇼에 12명의 공무원(남성 7ㆍ여성 5)과 스포츠 선수 10명(남성 5ㆍ여성 5) 등을 섭외, 김경아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 교수의 총괄 아래 실용성과 멋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반바지 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패션디자인 전문가인 김 교수는 수원시국제명예자문관으로도 활동하고

수원시 | 채태병 기자 | 2019-06-26

‘1개 사무실 나눠쓰던 도의원들, 1인 1실 시대로…’2021년 광교신도시에 들어설 경기도 신청사 내 경기도의회의 윤곽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의장과 부의장, 당대표 등에게만 마련됐던 개인사무실이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전 의원에게 제공될 전망이다.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2021년 3월 입주 예정인 도 신청사는 연면적 약 15만㎡으로, 이중 도의회가 약 3.5㎡를 차지한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지난 24일 기준 28%이며, 도의회가 5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중이다. 도의회 골조 전 층이 완료되는 시점은 오는 9월쯤 될

도·의정 | 최현호 기자 | 2019-06-26

수사권 조정에 대한 문제는 검찰이 수년간 셀프 개혁에도 불구하고 자체 정화가 안 되어서 일어난 일이다. 그래서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은 수사권 조정을 통해 국민의 권익을 증진하고 권력의 폐해를 예방하여 독점적 권력을 분산하자는 것이다.그런데, 검찰총장은 국회 여야 4당 대표 의원들이 처리한 수사권 조정안을 부정하고, 법무부 장관이 법안 수정 의사를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수사권 조정안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는 상명하복을 역행한 것은 물론이고 입법부의 국회의원들이 처리한 합의안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중국을

오피니언 | 전영태 | 2019-06-26

예전에는 여름이면 으레 요란한 소리와 함께 하얀 연기를 내뿜는 소독차를 쉽게 볼 수가 있었다. 뿡뿡거리는 특유한 소리 때문에 방구차라는 이름이 붙었다. 방구차가 마을 앞길을 지날 때면 아이들은 신이 나서 차 뒤를 따라다녔다. 변변한 놀이터도 없었던 그 시절엔 그저 재미있는 놀이일 뿐이었고 그 연기를 조금 들이마시더라도 별 이상을 못 느껴서 그때는 몸에 해로운지 아닌지는 안중에 없었다. 그렇다면 그 연기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그 연기의 주성분은 식물에서 유래된 피레스로이드 살충제와 경유의 혼합물이다. 다행히도 피레스로이드 살충제는

오피니언 | 심평수 | 2019-06-26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지평향교는 조선 영조 49년(1773)에 처음 지었으며, 그 외에 자세한 기록은 없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제사 공간인 대성전, 그리고 출입문 구실을 하는 외삼문·내삼문 등이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던 곳인 명륜당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06-26

1950년 7월5일 미 제24보병사단 21연대 제1대대의 스미스 중령이 지휘하는 스미스부대는 북한군을 과소평가하며 오산 죽미령 고개에 진지를 구축했다. 병력도 겨우 406명. 이들이 그렇게 북한군을 무시했던 것은 2차 세계대전 때 유럽에서 독일군을 무찌른 역전의 용사들이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상황은 예기치 않게 전개됐다. 7월5일 오전 7시 북한군 제4사단 제107기갑연대가 탱크를 앞세워 공격을 개시했는데 비가 내려 미군 측 비행기가 뜰 수 없었고 105㎜ 곡사포와 75㎜ 무반동총으로는 적의 탱크를 막아 내는 데 역부족이었다.겨우 탱

오피니언 | 변평섭 | 201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