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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개항도 하기 전부터 공기업 도덕적 해이에 빠져든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의 재정상태가 매우 염려스럽다. 다음 달 29일 개항 예정인 인천공항의 올 적자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클 것으로 밝혀졌는데도 방만한 예산을 책정, 집행 직전이라고 하니 실망이 적지 않다.최근 건설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회 건교위에 제출한 ‘2001

사설 | 경기일보 | 2001-02-19

김영삼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다. ‘DJ 비자금’ 문제로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이회창총리 파면설’에 한나라당은 한나라당대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비자금은 DJ정부의 법무부장관을 지낸 김태정씨가 YS 밑에서 검찰총장으로 있을때 수사를 유보했던 사건이다. 김씨는 “사건을 수사하면 일부 지역에서 폭동이 일어나 (대통령) 선거를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2-19

본란은 내년 6월 1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의 조기실시론을 반대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한 정치권의 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한술 더떠 조기공천설까지 나오는 것은 유감이다. 그렇지 않아도 현직 시장군수가 후보가 되는 기초단체장선거는 조기혼탁의 조짐을 보여 우려되는 판이다. 행자부의 단체장 사전선거운동 금지지시 공문은 선심성 예산집행에 대한 감독을 다짐하고

사설 | 경기일보 | 2001-02-17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구조조정 작업이 겉돌고 있다. 공공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조개혁에 솔선해야 할 인천시 관내 기초단체(자치구)들이 시설관리공단 등 불필요한 조직을 만들어 명예퇴직대상 공무원을 책임자 자리에 앉히거나 단체장 주변인물을 직원으로 임명하는 등 편법대응으로 지자체의 구조조정 취지가 흔들리고 있다.올해초 이미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 명퇴공직자를

사설 | 경기일보 | 2001-02-17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로마 바티칸 교황청 성 베드로 광장에서 일반 공개 추기위원회를 소집, 44명의 새 추기경의 서임식을 진행한다. 1998년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새 추기경 서임식은 그 화려함만큼이나 전세계 가톨릭신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하지만 한국 가톨릭 교회는 지금 겉으로 내색을 못하지만 속으로는 서운함을 지우지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2-17

농촌지역 지하수시설에 대한 정부의 갑작스런 단속이 농심을 멍들게 하고 있다.정부가 관련법을 명분으로 그동안 ‘생계용’으로 사용해왔던 농가 지하수시설에 대해 올초부터 강력 단속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규정시설로 변경할 경우 1개 공당 100만원이상 추가비용이 발생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일부 농민들이 범법자 신세로 전락할 우려가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2-16

지금 경기도 연극계가 표류하고 있는 상황은 매우 안타깝다. 경기도연극협회(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의 대표자가 당국에서 받은 지원금 일부를 유용했다고 하여 경기문화재단이 ‘예산지원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쓴 것은, 일견 이해는 가지만 너무 고압적이라는 생각과 함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지원금을 부적절하게 집행한 이유로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예술진흥지원금 운용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2-16

정부의 금연정책 전환으로 그동안 ‘내고장 담배 팔아주기’운동을 벌여온 지방자치단체들이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 일선 시·군이 내고장 담배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게 된 것은 지난 1988년까지 정률세였던 담배판매세가 89년부터 정액세인 담배소비세로 바뀌면서 담배공사가 지역별 판매실적에 따라 갑당 일정 세액을 시·군의 살림재원으로 납부케 됐기때문이다.정부가 담배

사설 | 경기일보 | 2001-02-16

도내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그린벨트내 각종 불법행위를 단속하고서도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음은 직무유기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후속조치는 고사하고 아예 단속조차 안하는 지자체도 있다고 하니 지방행정의 앞날이 심히 우려된다. 이와 같은 현상은 내년에 실시될 지방동시선거를 앞둔 지자체 단체장들이 ‘표’를 의식, 인심을 잃지 않으려는 데서 나온 게 분명하다

사설 | 경기일보 | 2001-02-16

자치단체장의 통상 판공비라고 불리우는 업무추진비는 평소 관심의 대상이었다. 많은 시민단체가 지방곳곳에서 판공비 공개를 요구했다. 평택시민참여연대에서도 지난해 이의 공개를 요구한 적이 있다. 평택시가 올해들어 판공비 공개에 나서 주목을 끈다. 지난 1월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개자료실을 통해 이미 공개했다.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구현을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