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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소란 무엇인가. 지극히 당연한 대답이지만 정부가 출연하여 운영하는 연구소로서 정부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정책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정부가 정책 결정에 앞서 올바른 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방편으로, 또는 정책 시행후에 과연 제대로 시행되었는가를 평가하는 연구기관이다. 정부가 출연하였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비록 독립적인 상황에서 연구를 수행하지만 출연자

사설 | 경기일보 | 2001-05-31

최근 잇따라 발생한 군인들의 범죄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범법자 당사자를 용서할 수 없다. 굳건한 국토방위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신성한 의무와 책임이 있는 현역 군장교들이 연약한 부녀자들을 상대로 살인· 강도· 납?ㅀ?!ㅖ扁?행위를 자행하였으니 입이 열개라도 말 못할 것이다.손모라는 육군 중위는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탈영해 여대생의 하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5-31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지난주 내내 과천지역 정가에서 회자됐던 말 중의 하나다.과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표결(찬성 4·반대 3)까지 벌인 끝에 도시계획조례를 마련했다.이때부터 이 조례에 찬성표를 던진 시의원들은 이런 내용의 협박전화나 사이버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이 조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250%로 하고 자연녹지안에서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5-30

도내 지방공기업들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 지자체가 출연·출자해 설립한 공기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는 이미 골칫덩어리로 전락한 지방 공기업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감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석달간 실시한 도내 32개 공기업에 대한 감사에서는 예산집행 부적정 25건을 비롯 구조조정 부진 5건 등 39건의 문제점이 지적됐다.경기개발연구원은 지난

사설 | 경기일보 | 2001-05-30

경기도가 올해 추진중인 노인복지사업은 외관상으로는 그럴듯하다. 각 시·군별로 65세 이상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우선적으로 선정, 무료로 칼라 영정사진을 찍어 고급 액자에 담아 증정하고 있는 ‘효도사진’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684대의 적외선 열치료기를 기증한 것도 보기에 좋다. 노인자원봉사학교 운영, 직업훈

사설 | 경기일보 | 2001-05-30

듣기 싫은 소릴 듣기 좋아하는 사람 없고 듣기 좋은 소릴 듣기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능을 거부해야할 때가 있는게 세상사다. 범부의 인간사에도 이러하다. 사람을 거느리는 입장에 있는 이는 더욱 그러하다. 하물며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더 말할 것이 없다. 일부 언론 보도로 정부의 공적자금 운용을 비판한 조세연구원 보고서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5-30

안양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근무시간에 골프장 출입으로 직위해제 당한 직원에 대해 구제를 요구하는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3일만에 다시 복귀하는 촌극을 연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이같은 촌극을 놓고 직원들 사이에서는 “직원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해프닝”이라는둥 “임명권자에 대한 항명”이라는둥 쑥덕거림이 일고 있다.장석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5-30

실패한 임금. 그의 주위에는 바른 말을 하지 않고 듣기에 좋은 말만 하는 신하가 많았다고 한다.눈이 멀고 귀가 막혀 백성의 소리를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임금은 성군이 될 수 없었고 그런 동안 충신임을 자처했던 그들은 호의호식을 하며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던 것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일 것이다.인구 1천만명을 내다보는 웅도 경기도. 이러한 도의 살림을 꾸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5-29

과거 노점상은 도시 빈민의 또다른 이름이었다. 산업화 가정에서 저임금 노동자로 전락한 사람들이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행하던 밑바닥 인생이었던 것이다.사회변혁운동에 나섰던 대학생과 재야 민주인사들은 ‘노점상은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 비롯된 이 땅의 가엾은 민중’이라며 옹호했다. 국민 상당수도 이들의 딱한 처지를 동정해 박해하지는 않았다.그러나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1-05-29

수산업이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올 1·4분기 수출은 3억3천6백만 달러인데 비해 수입은 3억5천9백만 달러에 이르러 2천3백만여 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9백91만 달러의 흑자에 비하면 급전직하의 내리막 길이다.돔, 농어같은 고급 횟감용 활어의 수입도 급격히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나 늘어난 2천2백71만달러 상당을 들

사설 | 경기일보 | 200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