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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수준인 35명으로 줄인다는 목표아래 2004년까지 1천99개교를 신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도내에 2004년까지 289개교의 초등학교를 새로 지을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이 가운데 109개교는 주택가 등 인구밀집 지역에 학교를 지어야 하는

사설 | 경기일보 | 2000-09-22

9일 실시한 제7회 광주군문화상 수상자 심사가 있었음을 알게된 사람들이 내뱉은 공통언어다.군은 수상자를 선정키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2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 과정에서 예산을 들여가며 정작 문화상 수상후보 및 추천자격이 있는 주민들에게는 홍보조차 배제한채 관내 기관 단체에만 추천공문을 발송했다.이 결과 예술부문 등 6개 부문에 걸쳐 각 1명씩 수상자를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0-09-21

일선 지방행정조직이 흔들리고 있다.최근 여주군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본 군민이라면 누구나 흔히 체감할 수 있는 현상이다.지난 98년부터 시작된 공무원 구조조정으로 인해 지금까지 수많은 지방공무원들이 공직을 떠났다. 현직에서 행정능력을 인정받는 30∼40대 젊은 공무원들조차도 계속되는 인원감축과 격무에 시달리고 연금법개정 문제 등으로 공직에 대한 회의감과 상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0-09-21

올 11월 착공예정인 경인운하 건설계획에 반대하는 여론이 높다.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은 물론 인천시 서구의회도 반대입장을 보이고 운하건설계획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수도권의 물류를 해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인프라로서 운하건설이 불가피하다며 밀어 붙이고 있어 반대론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경인운하 건설사업의 공공부문에 참여한

사설 | 경기일보 | 2000-09-21

국제유가가 국제시장에서 지난 18일 걸프전 이후 최고가인 37달러를 기록하는 등 고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유가가 35달러이면 한국은 내년도에 50억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 한국 수출의 효자였던 반도체 가격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으며, 한국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대우차는 인수의사를 밝혔던 포드가 포기함으로써 대외 이미지에 손상을 가져왔다. 그런데다

사설 | 경기일보 | 2000-09-21

북한에는 로동신문, 민주조선, 청년전위, 조선신보 등 4종류의 일간지가 있다. 우리나라의 특수자료취급지침규정은 ‘북한 원전을 구매, 구입 또는 열람할 경우에는 정부의 인가를 받도록 ’ 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인터넷을 검색하면 조선중앙통신이 매일 싣고 있는 노동신문 기사를 누구나 검색해 볼 수 있다.지난 8월7일부터 12일까지의 노동신문을 분석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0-09-21

지난 17일 오후 경기예총이 참신한 예술관은 커녕 경쟁력도 없는 유명무실한 단체로 전락했다며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강력한 개혁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문건이 신문사에 전달됐다. 도단위 예술단체장 5명의 서명으로 된 ‘경기예총 개혁을 위한 제언’과‘정규호 예총도지회장에게 드리는 공개질의서’란 제목의 두 문건이었다.여기에서 이들 단체장들은 경기예총이 구태를 벗지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0-09-20

석유(원유)가 어떻게 생겨났는가에 대해선 유기설과 무기설이 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유기설이 유력하다. 옛날 바다에 있던 원생동물 해조등 동·식물의 시체가 오랜 세월동안 땅속에 묻혀 썩지 않고 남은 기름끼가 지하의 열과 압력에 의한 작용을 받아 분해돼 석유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같은 석유는 낙타 등처럼 솟은 배사구조의 지층에 고이므로 이를 유층이라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0-09-20

고리대금 업자들의 횡포가 심각하다. 최근 돈 가뭄에 허덕이는 중소업체나 서민들에게 월 10∼30%의 고리(高利)로 급전(急錢)을 빌려주고 기한내 돈을 갚지 못하면 폭력배를 동원 채무자를 감금 폭행하고 원금보다 몇배나 많은 돈을 얹어 받아내거나 허위차용증을 받아내는 등 사채업자에 의한 청부폭력사건이 도내에서 월 평균 10여건에 달하고있다.이같은 사실은 경기일

사설 | 경기일보 | 2000-09-20

현 정부는 마치 고유가를 최대한 교묘히 이용하는 것 같은 불쾌한 인상을 준다. 산업자원부가 고유가 대책으로 밝힌 전기요금 인상방침도 염치없기는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이 외국, 특히 비산유국과 비교해 턱없이 낮은 만큼 에너지 소비절감 차원에서 유가정책과 마찬가지로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그러나 산자부의 이러한 방침의 이면에는 매년 1조원이 넘는

사설 | 경기일보 | 200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