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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국립공원 지역과 대도시 주변의 야산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7만발 이상의 대인지뢰가 무더기로 매설돼 있다는 사실이 환경단체 녹색연합의 조사결과 밝혀졌다. 특히 경기도와 인천의 경우 성남시 은행동 일대 남한산성 도립공원에는 검단산 정상 일대 군사시설 주변을 비롯해 산 정상부의 한국통신 중계소로 이어지는 도로변과 등산로 인근에 대인지뢰

사설 | 경기일보 | 2000-11-17

청와대 소속 청소원이라는 직원이 4억여원의 뇌물을 챙긴게 들통나자 청와대 비서실이 자성과 자정을 다짐하는 모임을 가졌다는 소식이다. 한광옥 비서실장이 직원조회를 소집하여 “국민들은 대통령 지근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높은 도덕심과 윤리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고 신광옥 민정수석비서관은 청와대 직위를 이용한 청탁·압력행사, 물의가 예상되는 부동산·주식거래, 사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0-11-17

겨울넘기기가 두려운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실태가 잇따라 보도되고 있다. 사회전반의 생활이 어려운 실정에서 사회복지시설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겠으나 빈부의 양극화현상이 심화하여 소외감을 더해준다.궁극적시책은 사회복지분야의 발달이 이상이다. 그러나 경제개발에 밀려 그 어느 분야보다 가장 열악한 것이 사회복지정책이다. 자활능력이 없는 장애인, 의지할 곳 없는 노인

사설 | 경기일보 | 2000-11-16

어제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전국적으로 큰 사고없이 실시되었다. 경기·인천지역에서도 무려 16만9천여명의 수험생이 203개 시험장에서 그 동안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우선 그 동안 수능시험을 준비하느라 밤낮없이 고생한 수험생, 이들을 뒷바라지하느라 수험생 못지 않게 고생한 학부모들과 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새삼 격려를 보낸다.그

사설 | 경기일보 | 2000-11-16

지난 1960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고(故) 리처트 닉슨은 민주당의 존 F 케네디 후보에게 불과 0.2% 포인트 득표차로 뒤졌으나 선거부정 시비가 거셌던 일리노이주와 텍사스주에서 재검표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해야 한다는 주변의 권유를 뿌리친 유명한 일화를 남겼다.닉슨은 선거 이후 일리노이주와 텍사스주의 선거부정을 지적하는 시리즈 기사를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0-11-16

지방공무원의 2차 구조조정에 대한 하위직 공무원들의 반발이 심상치 않다. 당초 지난 9월 인천시 부평구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촉발된 항의집회가 지난 주말엔 시 산하 각 자치구 직장협의회가 참여한 연대집회로 진전돼 반발 파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날 집회엔 부산 대구 등 각 지역 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연대투쟁을 협의, 전국 규모로 확산될 조짐

사설 | 경기일보 | 2000-11-15

조상의 얼이 깃든 소중한 문화재를 후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문화재보수 및 복원공사는 단순 공사와는 다른 엄정한 기술이 필요하다. 그런데 안성시가 2억5천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내성 92.5m와 외성 45.5m 등 138m를 보수한 경기도 기념물 제69호인 죽주산성이 준공된지 3개월도 채 안돼 성곽 곳곳이 무너져 내렸다고 한다. 안성시는

사설 | 경기일보 | 2000-11-15

“오늘로 1주일째 공쳤습니다.” “내년 초까지 일자리가 없을텐데 이른 새벽 도시락을 싸준 마누라 보기가 민망해 집으로 돌아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엊그제 본지 사회면에 실린 ‘일감 뚝 일당 뚝…인력시장 찬바람’제하의 수원 세류동 남문주유소 옆 인력시장 르포기사는 많은것을 생각케 한다.꼭두새벽에 시작했다가 날이 새면 끝나는 것이 인력시장이다. 낮엔 볼 수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0-11-15

청와대 청소원이 어떻게 기능직 8급이나 되는가 하는 의문이 풀렸다. ‘정현준 게이트’에 연루돼 4억원의 금품을 받은 청와대 이모과장(36)은 ‘과장이 아닌 청소원(기능직8급)으로 권력실세가 아니다’라고 한 청와대 발표를 세간은 잘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아무리 청와대라 해도 그렇지 빗자루 들고 청소하는 사람이 명색이 공무원 신분일 수는 없다고 보는 것이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00-11-14

지난 일요일 서울 도심에서는 민노총이 주최한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2만여명의 노동자들 시위로 종로 일대에서 노동자와 경찰이 대치, 극심한 교통 혼란과 더불어 노동자들과 경찰간의 심한 몸싸움으로 120여명이 부상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금까지 온건하게 전개되던 노동자 대회와는 달리 각목 등이 동원되고 전경버스 등이 일부 파손되는 등 과격한

사설 | 경기일보 | 200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