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61건)

경기 화성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1일 새벽 음성으로 판명 나자 경기남부지역 양돈 농가의 축산인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의심 신고 농장 500m 내에서 돼지 2천400두를 키우는 농장주는 "밤새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라며 "8년 전에도 구제역으로 살처분한 적이 있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아침저녁으로 농장을 소독하고, 혹시 몰라 한달가량 밖에 나가지도 않고 농장 안에서만 머무르고 있다"며 "생필품이 필요할 땐 축사에서 함께 지내는 직원 중 1명이 대표로 나가서 구매

환경·질병 | 연합뉴스 | 2019-10-01

사흘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발병 없이 지나가면서 안정기 돌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요 잠복기인 발병 1주일을 넘은 이번 주를 최대 고비로 간주하는 가운데 막판 변수인 태풍 ‘미탁’을 극복하고 방역망을 사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0일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8~30일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지난 17일 파주시에서 최초 확진 이후 모처럼 안정 흐름이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27일까지 인천시 강화군에서만 5건을 포함한 총 9건의 확진 사례, 29일 충남 홍성에서 의심 신

환경·질병 | 여승구 기자 | 2019-10-01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감염경로 파악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북한지역에서 날아든 바이러스 보균 ‘파리’가 전파자일 수 있다는 주장(본보 22일자 6면)과 관련 이낙연 총리가 파리를 포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역학조사 실시를 지시해 귀추가 주목된다.30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수습본부에서 농식품부, 통일부, 행안부, 문체부 장관, 식약처장 등이 참석한 범정부 ASF 방역대책 회의를 주재했다.이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매뉴얼에 있는대로 이행을 한다고 했고, 때로는 매뉴얼을

환경·질병 | 박명호 기자 | 2019-10-01

지난 17일 국내에서 처음 확진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주말인 28∼29일을 추가 발병 없이 잠잠하게 지나가면서 확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돼지 전염병의 잠복기가 약 3주간이라서 이번 주가 확산 여부를 판단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7일 확진된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양돈농장 사례 후 추가로 발병하지 않았다.주말인 28일 양주시의 의심 사례는 음성 판정이 났고 29일 충남 홍성군 의심 사례 역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그동안 파주를 시작으로 연천, 김포

환경·질병 | 구예리 기자 | 2019-09-30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를 넘어 인천까지 추가 확진됐음에도 발생 원인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원인 중 하나로 ‘불법 휴대축산물’이 꼽히던 상황(본보 9월19일자 1면)에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ASF 예방 홍보가 미흡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주현 의원(민주평화당)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국경검역 홍보 내역 및 소요 예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식품부는 2천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선 항공기 탑승권에 ASF 후면광고를 실시하게 되어 있음에도, 실제 항공사 탑승권 뒷면에

환경·질병 | 이연우 기자 | 2019-09-29

인천시 강화군이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살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강화군은 이날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농림축산검역본부, 농협, 강화양돈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열병 관련 강화군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심의회에서는 돼지열병(ASF) 전파 속도가 빠르고 심각성이 우려돼 국가위기 사전예방 차원에서 특단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인천 강화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3만8천1마리다. 이는 인천 전체 사육 돼지 4만3천108마리의

환경·질병 | 연합뉴스 | 2019-09-27

아프리카돼지열병이(ASF) 11일째 인천 강화군을 중심으로 계속 발병하면서 살처분 대상이 되는 돼지 수도 6만 마리를 넘어섰다.방역 당국은 살처분 참여 인력에 의한 2차 전파를 막고자 이들을 대상으로 10일간 축사 출입을 막는 한편, 정신적 피해를 막기 위해 트라우마 예방교육과 심리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살처분 대상은 34개 농장에서 총 6만2천365마리다. 2만8천850마리에 대한 살처분은 끝났고, 18개 농장에서 3만2천535마리가 남아 있다.그러나 이날

환경·질병 | 연합뉴스 | 2019-09-27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과 관련, 경기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이 국회에 10월 예정된 국정감사를 취소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는 성명을 통해 "경기도 전체 공무원이 초동 대응을 하지 못하면 전국으로 확대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경기도 공무원들이 국가적 재난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실시할 예정인 행정안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를 취소할 것을 국회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27일 밝혔다.이어 "경기도가 중점관리지역으로 선포돼 공무원들이 초비상상황에 돌입해 매일 현장을 방문하고 24

환경·질병 | 연합뉴스 | 2019-09-27

첫 확진 이후 11일째를 맞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연천에서 인천 강화로 중심축을 옮겨간 가운데 강화군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검토되고 있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9건 중 5건이 강화에서 발생해 강화군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아직까지 경기 북부권역에서만 발생하고 있지만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모든 지자체는 1%라도 방역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실행한다는 각오로 방역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여전히 농가

환경·질병 | 연합뉴스 | 2019-09-27

26일 양주시 은현면 양돈농가에서 아프라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과 관련 방역당국이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8시37분께 신고를 접수한 뒤 오전 9시부터 돼지사육농장에서 가검물, 분변 등 시료를 채취한 뒤 동물위생소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이 의심농가에서 지난 24일 실시한 채혈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이 나왔다.현재 이 의심농가에서 반경 3㎞ 내에는 돼지사육농가 10농가가 돼지 1만4천579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반경 10㎞ 내에는 80농가가 10만1천433 마리를 사육하고

환경·질병 | 이종현 기자 | 201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