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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주차장으로 쓰던 부지인데 갑자기 경쟁업체 출입로로 넘기라고 하면 누가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23일 찾은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의 J모터스중고차매매단지(J모터스). 이곳의 주차장 일부 구역에는 약 1m 높이의 펜스가 설치돼 있어 주차선이 그려져 있음에도 차량을 세울 수가 없는 상태였다.이처럼 주차장에 펜스가 설치된 이유는 지난 3월 수원시가 장안구 이목동 노송지대 인근 자동차매매단지들이 불법으로 점유해 사용하던 도로구역(시유지)을 확보하고자 경계측량을 했기 때문이다. 시는 해당 측량을 통해 J모터스가 지난 1996년부터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9-06-24

정부가 버스업계의 주52시간 위반 처벌에 대해 ‘3개월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으나, 경기도 버스 파업의 시곗바늘은 여전히 돌아가면서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처벌 유예로 노조와 사업자 측이 진행하고 있는 임금ㆍ단체협상이 연장될 수도 있다는 기대가 나왔지만, 기존 계약이 이달 말로 종료되는 탓에 교섭기간 연장 등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23일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일제히 적용되는 ‘주52시간 근무제’와 관련, 인력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9-06-24

선수선발 대가로 수천만 원 챙긴 상무 사이클부 감독 실형선수선발 대가로 부모들로부터 수천만 원의 돈을 받아 챙긴 전직 국군체육부대(상무) 사이클부 감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4단독 이경호 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 국군체육부대 사이클부 감독 A씨(50)에 대해 징역 3년에 벌금 9천만 원을 선고하고, 8천930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1999년부터 국군체육부대 사이클부 감독으로 근무하면서 선수선발 및 향후 군 복무기간 동안 처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위를 이용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19-06-23

용인시가 환경영향평가 내용을 누락한 채 산업단지 승인심의 절차를 이행해 녹지가 훼손되는가 하면, 건립되지 않아야할 곳에 아파트가 지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용인시는 A도시첨단산업단지 등 3개 산단 계획승인 및 변경승인 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행정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공무원 3명을 지난 21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하고, 이들을 징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2017년에 이뤄진 A산단의 계획승인 및 변경승인 때 관계기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이 누락된 자료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

사건·사고·판결 | 김승수 기자 | 2019-06-24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10일 만에 추가로 발견됐다.23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에 파견 중인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 8분께 침몰현장으로부터 하류로 약 30㎞ 떨어진 체펠섬 지역에서 헝가리 어부가 시신 1구를 발견했다.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이 시신이 귀걸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미뤄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헝가리 당국과 신속대응팀은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실종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신원확인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 시신이 허블레아니호의 한국

사건·사고·판결 | 강해인 기자 | 2019-06-24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ㆍ23)의 마약 구매 의혹 수사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맡게 됐다.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첩한 ‘연예인 비아이 마약 의혹’ 사건을 강력부(김태권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가수 연습생 출신 A씨의 국민권익위 신고 내용에는 비아이의 마약구매 혐의뿐만 아니라 양현석 전 YG 대표의 회유ㆍ협박 의혹도 포함돼 있다.A씨는 지난 2016년 8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마약구매와 관련해 비아이와 주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06-24

10대 지적장애인의 은밀한 부위가 담긴 사진을 빌미로 수차례에 걸쳐 해당 여성을 성추행한 20대 회사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송승용 부장판사)는 아동ㆍ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ㆍ배포 및 장애인 추행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9ㆍ회사원) 에 대해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을 4년간 유예한다고 23일 밝혔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포함해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3년간 취업 제한을 각각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06-24

“수상안전교육은 위험에 처한 ‘타인’을 구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나 자신’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지난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안 실내수영장에는 1961년생부터 2000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여 20여 명이 모여 있었다. 이들은 익수자에게 접근하는 영법과 안전하게 다이빙하는 법 등을 배우면서 ‘수상안전교육’의 기초를 익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소속 박경숙 강사(58)는 “어느덧 15년째 전문적으로 라이프가드(인명구조요원) 배출을 돕고 있다”며 “적십자에서 오랜 시간 동안 봉사하고 싶어 시작하게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6-24

수원남부경찰서(서장 박형길)는 관내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민ㆍ관ㆍ경으로 구성된 ‘수원권 지역 교통안전협의체’를 갖추고, 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 협의체에는 수원권 3개 경찰서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및 4개 구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한다.이번 교통안전협의체는 관련 기관들이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교통환경을 조성하자는 데 취지가 있다. 현재 기관별로 이원화됐거나 혹은 중복 추진되고 있는 교통안전 업무를 일원화하자는 것이다.따라서 간담회에서도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6-24

6ㆍ13 지방선거 당시 후보자 재산신고 과정에서 채무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됐던 우석제 안성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7부(이균용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우 시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재산등록을 잘못한 것이 후보자 등록 무효 사유에 해당한다는 1심의 양형은 적정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앞서 우 시장은 지난해 치러진 6ㆍ13 지방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재산신고를 하면서 채무 40억 원가량을 누락한 혐의로 기소, 올

사건·사고·판결 | 박석원 기자 | 201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