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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이 14일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다”라며 전격 사퇴했다. 지난달 9일 취임한 지 35일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 등 정부·여당에 미치는 부담과 가족의 건강문제 및 수사·재판 대응의 필요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오늘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겠다”고 사퇴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를 골자로 하는 ‘검찰개혁안’을 발표한 지 약 3시간 만에 장관직을 내려놓겠다고 한 셈이다.조 장관

정치일반 | 강해인 기자 | 2019-10-15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장관직에서 사퇴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장관의 오랜 인연에도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 교수로 재직한 조 장관은 국가보안법 철폐운동을 내걸며 진보진영의 대표적 소장파 법학자로 꼽혔다.조 장관은 2010년 대담 집인 ‘진보집권플랜’을 통해 진보 세력이 집권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대안을 제시하면서 현실 정치에도 발을 디뎠다.조 장관과 문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2017년 대선에서다. 교수였던 조 장관은 SNS에서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문 대통령을 측면 지원하다가

정치일반 | 강해인 기자 | 2019-10-15

조국 법무부장관이 14일 전격 장관직 사퇴한 가운데 조 장관의 사의표명을 수용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주목된다.조 장관은 이날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사의표명을 했다. 임명된 지 35일 만의 사의다.이는 검찰·사법개혁 완수에 관한 동력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는 자체판단과 함께, 내년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계속된 지지율 하락이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진영대결·국정지지율 악화…대통령ㆍ여당 부담문 대통령은 조 장관을 장

정치일반 | 강해인 기자 | 2019-10-15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는 2025년부터 자립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구체적인 안건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각 시·도 교육청 평가를 통해 기준 점수를 넘지 못한 학교를 일반고로 전환, 단계적인 자사고·특목고 폐지를 유도해온 당초 방식 대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사실상 고교 완전 평준화 시대로 되돌리겠다는 의미로 여겨진다.14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청은 지난달 18일 국회에서 개최한 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안이 담긴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괄 일반고 전환’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19-10-15

여야는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퇴한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국민적 상처’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사죄하고, 국정 대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검찰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검찰개혁에 대한 조 장관의 의지와 계획이 마무리되지 못한 채 장관직을 물러나게 돼 안타깝고 아쉽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기득권 세력의 저항과 어려움 속에서 어느 정부

정치일반 | 송우일 기자 | 2019-10-15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제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민생경제·개혁·평화 국감에 방점을 둔 꼼꼼한 정책 점검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인천시당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단단한 내공’을 쌓은 윤 의원은 당 국감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정책 국감’을 주도하고 있다.윤 의원은 14일 열린 국토위의 국감에서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에게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사업의 데이터 오류율 시정을 요구했다. 해당 사업은 도로, 지하철 등 기존 지하구조물

정치일반 | 송우일 기자 | 2019-10-15

치매전문 치료제가 아닌 단순 뇌대사개선제가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 4명 중 1명에게 처방되며 건강보험 재정을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안산 단원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치매치료제 효능이 인정된 적 없는 단순 뇌대사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약품이 알츠하이머성 치매환자들에게 처방된 수가 151만 5천여 건에 달했다.‘콜린알포세레이트’는 미국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고 일본에서는 퇴출 수순을 밟고 있어 치매치료제로 공인된 바 없는 성분임에도

정치일반 | 김재민 기자 | 2019-10-15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김용익 이사장 취임 후 여론조사를 과도하게 실시할 뿐 아니라 유도질문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비례, 성남 분당갑 당협위원장)이 건보공단으로 부터 제출받은 ‘최근 7년간 여론조사 실시내역’ 자료에 따르면 총 사용한 금액이 11억 9천79만 원으로 나타났는데, 김 이사장이 취임 한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1년 9개월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금액은 7억 5천608만 원으로 전체금액의 63%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억 2천568만

정치일반 | 김재민 기자 | 2019-10-14

수도권 내 LTE 다운로드 속도 편차가 심각하고 경기지역 상당수는 전국 평균 속도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수원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LTE 서비스 지역별 품질 서비스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인천·서울 중 64곳의 LTE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값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LTE 서비스 지역별 품질 서비스 조사는 과기부가 객관적인 통신서비스 품질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합리적 상품 선택을 돕고 사업자의 투자 확대를 유

정치일반 | 송우일 기자 | 2019-10-15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호화 차량 개조와 불성실한 국회 자료 제출 등으로 지난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엄중 ‘경고’ 처분을 받은 사실이 국감 자료 제출을 통해 밝혀졌다.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하남)은 14일 HUG에 대한 국감에서 이같은 사실을 지적하며, 이 사장의 비효율적이고 방만한 경영을 질타했다.이 의원은 이날 “HUG 사장은 기존 차량의 임차기간이 만료되지 않았음에도 추가로 업무용 차량을 임차, 기존 차량의 잔여 임차기간에 해당하는 임차료 933만 원 상당이 낭비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특히 신규 업무용 차량

정치일반 | 김재민 기자 |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