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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적대행위가 중단되며 인천~백령 간 여객선 항로의 직선화를 추진한 지가 벌써 3년째다. 2018년 11월 남북이 지상과 해상, 공중 완충구역에서 포사격과 기동훈련 등 적대행위를 전면 중단하면서 인천시는 인천~백령도 여객선 항로의 직선화 추진을 발표했다. 222㎞인 운항거리를 194㎞로 줄이고 운항시간도 4시간에서 3시간30분으로 단축하는 안이었다. 당시 백령주민은 항로 직선화로 이용 편의가 높아지고 유류비 절감에 따른 운임인하를 기대했다.그러나 3년이 다 되도록 전혀 진행된 게 없다. 현재는 남북관계의 특수성으로 직선화 거리보

오피니언 | 홍남곤 | 2021-04-14 19:31

‘Z세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요즘 젊은이들’의 대명사다. 어릴 때부터 온라인 쇼핑과 SNS에 익숙한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s)이라고 한다. 이들의 소비생활은 어떤가? 지난 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의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보니, Z세대라 할 수 있는 20대의 소비자상담은 ‘헬스장ㆍ휘트니스센터-의류-이동전화서비스-항공여객운송서비스-스마트폰’의 순서로 많이 접수됐다. 건강과 외모에 가장 관심이 많고,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이며, 여행도 자주 간다는 반증이다.최근 코로나19 보복소비 영향

오피니언 | 손철옥 | 2021-04-14 19:31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가 끝났다.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슬픔이 교차하며, 우리 사회가 균열되고 있다. 양측 모두에게 지혜가 필요한 때라 생각한다. 나는 보이는 현상 너머 실재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여러분은 그림을 아는가? 이 그림은 두 가지 동물이 겹쳐 보인다. 어떻게 보면 긴 귀를 가진 토끼고, 다르게 보면 길쭉한 부리를 가진 오리다. 같은 그림인데도 토끼를 볼 땐 오리가 보이지 않고, 오리를 볼 땐 토끼가 보이지 않는다. 보는 것은 같지만 보이는 것은 때에 따라 다르다. 같은 것을 보면서 다른 인식

오피니언 | 김원명 | 2021-04-14 19:31

-쿠바를 사랑한 헤밍웨이의 흔적을 찾아-쿠바는 헤밍웨이와 땔 수 없는 인연이 있다. 그는 생전에 발표한 장편 소설 4편 중《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포함한 3편은 유럽을 배경으로 썼으나 《노인과 바다》는 쿠바 코히마르에 거주하며 카리브 바다를 배경으로 썼기 때문이다.헤밍웨이가 플로리다 키웨스트에 머무를 때 바다낚시에 빠져 청새치를 낚기 위하여 1932년 쿠바를 찾았다. 카리브의 낭만적인 정취와 쿠바의 매력에 빠진 그는 2주 일정이었던 낚시여행을 2개월 연장했고 몇 년 후에는 아예 쿠바에 정착하기 위하여 1939년 이주했다.처음엔 아

문화 | 박태수 | 2021-04-14 18:29

◇5급 승진▲경제환경국 공원녹지과장 김영만◇5급 전보▲안전도시국 도시개발과장 황은상

인사 | 경기일보 | 2021-04-14 18:29

사실상 도로의 부지 소유자가 그 도로의 사실상 지배주체인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점유로 인한 부당이득반환청구’ 등을 하는 경우는 많이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사실상 도로의 철거·토지인도 내지 통행금지 등까지를 구할 수 있는 것인지가 권리남용과 관련하여 문제가 된다.판례의 동향을 보면, 특수한 경우(도로 폐쇄에 실익이 없는 경우 등) 권리남용을 인정한 예도 있으나, 대체로 권리남용을 부인하는 경향이 우세했다고 보인다. 즉 대법원은 그동안, 소유권 취득 전부터 자연 구거 및 인근 주민들의 통행로로 사용돼 왔고, 지하에 상수도

문화 | 임한흠 | 2021-04-14 15:18

[오늘의 운세] 4월 14일 수요일 (음력 3월 3일 /壬辰) 띠별 / 생년월일 운세쥐띠丙子 36년생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면 낭패 건강주의戊子 48년생 운수왕성 재물해결 귀인조력 고민해결庚子 60년생 직장승진 문제해결 사업왕성 문서계약壬子 72년생 친구동료의 조언 모임성사 능력발휘 吉甲子 84년생 문서이득 부모도움 시험원만 인간화합 길 소띠 丁丑 37년생 인기상승 능력 인정되나 금전자손고민己丑 49년생 재물이득 가정화합 사업왕성 뜻을성취辛丑 61년생 자손 및 직업걱정생기나 문서나 차량해결癸丑 73년생 재물투자 손해 타인과 시비 참고

전체 운세 | 서일관 | 2021-04-14 08:30

현재 대한민국을 읽을 감정 키워드는 ‘화’다. 욱하는 감정에 일면식도 없는 이를 폭행하고, 도로 위에서 보복 운전으로 화를 분출한다. 화, 열등감, 분노가 사방에서 타인에게 표출된다.사람들은 왜 비슷한 상황에서도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행동하면서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것일까? 생각, 자극에 대한 해석과 반응에 대한 선택이 다르기 때문이다.‘갑자기 다른 차가 끼어들면 반사적으로 욕이 나온다.’ ‘키가 작고 못생겼으니 열등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친구가 약속 시간에 늦으면 당연히 화가 난다.’ ‘일이 늘어나면 누구나 짜증이 난다.’

오피니언 | 이민규 | 2021-04-13 20:34

서계 박세당(朴世堂ㆍ1629~1703)은 조선 후기 문관으로 본관은 반남이다. 여러 차례에 걸친 출사 권유에도 불구하고 석천동에서 농사지으며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만 힘썼다. 박세당의 묘는 의령남씨, 광주정씨 두 부인과 합장된 단분이다.봉분은 4각형으로 호석을 둘렀는데 이러한 대형의 4각 호석은 조선 후기 사대부묘 석물 조성의 기술력이 대단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봉분 옆의 묘표는 1731년에 건립되었으며, 개석방부(지붕돌과 네모난 비석 받침) 형태다. 이 묘표는 한국 전쟁 때 비신이 반파돼 1968년 다시 제작해 세운 것이다.문화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4-13 20:34

베트남에서 지내다 보면 ‘2030’의 이름이 들어간 정책 혹은 정부 사업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베트남 공산당 창립 100주년이 2030년이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베트남 지도부는 2019년부터 준비해온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인공지능 R&D 및 응용 국가전략’과 실현 가능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응웬쑤언푹 총리는 2030년을 목표로 향후 9년간 자체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이 연구와 응용기술을 교육, 제조, 기술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아세안의 상위 4개 국가에 포함되는

오피니언 | 고동현 | 2021-04-13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