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083건)

해마다 수천 개의 골프 대회가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데 그중에서 선수들이 가장 참가하고 싶어 하고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대회는 어느 것일까. 그것은 바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골프 대회다. 상금 규모로만 본다면 다른 대회에 비해 순위가 그리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대회로 칭송받는 이유는 최고 지향이다. 그들이 추구하는 ‘최고’는 과연 무엇일까.첫째, 최상의 골프 코스 지향이다. 오거스타는 그 명성만큼 필드 관리를 빈틈없이 한다. 대회 6개월 전부터 특별 코스관리를 한다, 코스는 토양의 온도, 습

오피니언 | 김도균 | 2019-04-15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04-15

봄을 맞이하면서 전국 각지에 벚꽃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들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인천 자유공원에서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벚꽃축제가 열렸다.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는 자유공원은 19세기 말 러시아인 토목기사가 설계한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다. 당시 제물포에 외국인 거주자들이 많았는데, 그들을 위해 만국공원이라고 불렀다. 만국공원은 1957년 자유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하였던 UN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의 공을 기리는 뜻에서 그의 동상을 만들어 놓았다. 현재 자유공원 안에는 그

오피니언 | 임봉대 | 2019-04-15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원자로 폭발사고가 있었다. 세계 최대 방사능 참사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십만명이 암 발병, 기형아 출산 등 각종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의 일부 지역에서도 낙진이 검출됐다. 사고 발생 33년이 됐지만 체르노빌의 방사능 피해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사고 당시 방사능 낙진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발암 위험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피폭량이 많을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높고, 수십년이 지난 후에도 발암 위험이 낮아지지 않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방사성 물질은 눈에 보이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19-04-15

고교학점제가 최근 학부모들은 물론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이는 고교학점제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교육분야에서 최우선을 차지하고 있는 대선 공약 1호일뿐만 아니라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다른 광역지방자치단체보다 3년 앞당겨 오는 2022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금요일 오후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과 경기도교육청의 조기 시행 추진에 대한 준비 작업을 위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수원시 소재 고색고등학교에서 ‘2019년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콘서트’가 유은혜 사회부총리, 이

사설 | 경기일보 | 2019-04-15

헌재가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임신 중절에 대한 66년만의 법률적 변화다.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결정문의 내용도 조심스럽다. “자기낙태죄 조항은 모자보건법이 정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모든 낙태를 전면적·일률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사실상 임신의 유지·출산을 강제하고 있으므로 자기결정권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법률이 낙태의 조건을 과하게 금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낙태의 전면적 허용과는 취지부터 차이가 있다.법 개정 또는 폐지 절차도 아직 남아 있다. 낙태 결정 가능기간을 어떻게 정할지 정해야 한다. 언제까지를 결

사설 | 경기일보 | 2019-04-15

강원 동부 지역의 산불은 참으로 무서웠다. 하룻밤 사이에 평생을 일구어 놓은 전 재산이 잿더미가 되었다. 크게 상처받고 낙심하고 계신 분들의 처지는 참으로 막막할 것으로 생각된다. 피해를 당한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고 그래도 용기를 내서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을 바라면서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십시일반으로 2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오는 길에 산불피해 현장을 돌아보았다. 산림도 산림이지만 민가가 있는 피해 현장은 처참한 모습이었다. 자연 앞에 인간은 참으로 작은 존

오피니언 | 황창영 | 2019-04-15

보건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보건의료인력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과 우수 인력 양성 등을 위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지난 4월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향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의료인을 포함한 보건의료기관 내에서 일하는 인력에 대한 실태조사와 근로조건 처우개선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졌다.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본격 시행되면 보건복지부는 3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5년마다 실태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보건의료인력종합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실태조

오피니언 | 김길순 | 2019-04-15

1516년 발간된 토마스 모어의 소설인 ‘유토피아’에는 도둑을 없애기 위해 도적질한 이들을 모두 교수형에 처하는 것보다는 모든 사람에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소득을 나누어줘 도둑질할 이유가 없도록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대목이 나온다. 기본소득에 대한 고민은 이처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사회보장제도가 잘 정비된 유럽의 국가에서는 자녀가 어린 부모에게 지급하는 양육수당, 일자리가 없는 청년에게 지급하는 청년수당, 직업이 없는 성인에게 지급하는 실업수당, 고령자에게 지급하는 연금 등 생애 주기에 따라 촘촘하게 기초 생활

오피니언 | 국승용 | 2019-04-15

은빛 물결이살아 온 흔적만큼 살랑거린다맛집 나루터매점에서 카푸치노 마시며존바에즈의 더리버인더파인을 듣는다마법에서 풀린 듯 되살아나는 지난 시간들색 바랜 원천유원지 안내판이 흐릿하게 보이고사라졌던 추억들이 호숫가를 맴돌고 있다수천광년을 달려와 밤하늘을 수놓았던 별들범바위집과 가오리와 방패연, 언덕위 카페촌, 오리배…아직도 저수지속에서 단꿈을 꾸고 있다푸른 웃음으로 가득한 호수그리움 잔뜩 배인 저녁노을이매점 앞 나루터를 붉게 물들이고 있다.정겸(본명 정승렬)화성 출생. 경희대대학원 사회복지학 전공. 격월간 로 등단. 시집

오피니언 | 정겸 | 201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