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22,296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뿔났다. 사회복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도록 하는 제도이다. 사회복지학을 선택하게 된 동기를 물으면 대부분 사회에 좋은 일을 하겠다는 선한 마음들이 있고 기대에 부풀어 전공하게 된다.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어려움과 사회복지 전문가로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는 비참한 현실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1천여 종사자들은 현장의 위기감을 생생하게 전하고 서로 깊이 공감한다.최저임금에 선을 긋고 더 이상의 임금을 기대할 수 없는 처지가 되니 사회복지 전공을 안 한 사람들만도 못하게 임금

오피니언 | 송유나 | 2019-04-23

음주운전의 기준이 되는 혈중알콜농도의 수치는 종래 0.05%였다. 그러나 도로교통법의 개정에 따라, 올해 6월25일부터 이제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이면 음주운전 단속 대상이 된다. 혈중알콜농도 0.03%면 음주량으로는 어느 정도일까. 소주나 와인으로는 각 1잔 정도이고, 맥주로는 1캔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과신하면 안된다. 알콜 분해 능력은 사람마다 다르고, 몸의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운전을 하고자 한다면,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함이 철칙일 것이다.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너무도 많은 불이익을 감수

오피니언 | 이재진 | 2019-04-23

좌의정 이집의 아들로 태어난 이주진은 조선후기 병조판서, 예조판서,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22세의 나이로 생원시에 합격했으며 검열, 대교, 봉교 등을 역임했는데 대교로 재임하던 당시 궁핍한 백성들의 생활을 개선하고자 경천, 휼민, 전학, 납간, 임현, 진강 등 6개조를 들어 상소했다. 이어 전라감사, 한성부우윤 등을 거쳐 대사헌, 예조참판 등 요직에 올랐다. 그는 1746년 54세의 나이에 경기도관찰사로 부임하며 도와 인연을 맺었다. 비용을 절감해 국력과 도의 내실 다지기에 충실했고 불편부당의 자세로 소신껏 진언해 ‘충정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04-23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대체 용지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환경부가 설치 운영해야 하고 환경부가 주도적으로 공모를 통해 대체매립지를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 주장대로 성공적 공모로 대체매립지가 선정될 경우 2025년 수도권매립지는 2015년 서울·경기·인천과 환경부가 합의한 대로 사용이 종료된다. 그러나 실패하면 지자체 간의 새로운 분쟁의 불씨가 살아나 갈등이 촉발돼 인천시가 최대 피해자가 될 것이 우려된다.수도권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4-23

2016년 열린 세계 경제 포럼(WEF)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소개된 이후 미국의 첨단 제조 파트너십,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등 각국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제조업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도 2017년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특히 작년 12월에는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중소기업 제조업 전반의 스마트 혁신을 추진해 중소기업 제조 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 보급, 스마트

오피니언 | 박선국 | 2019-04-23

김홍일 전 의원의 별세 소식이 국민들을 안타깝게 한다. 야당 지도자의 아들로 태어난 대가가 참으로 고됐다. 5ㆍ18 때는 아버지 김대중 총재의 내란음모 사건으로 모진 고문을 당했다. 혹독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았다. 부친이 대통령의 꿈을 이뤘지만, 본인은 정상적 활동이 불가능했다. 이런 인생인 만큼, 여야 정치권이 고개를 숙였다. 5ㆍ18 국립묘지 안장이 거론되는 게 전혀 이상할 일은 아니다.문제는 범죄 전력이다. 2006년 전(前)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인사 청탁 대가로 1억5천만원을 수수했다. 대법원에서 알선수

사설 | 경기일보 | 2019-04-23

“이제야 모시러 왔습니다”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수도 누르술탄(옛 아스타나)에서 독립운동가 계봉우 선생과 황운정 선생 부부의 유해를 봉환했다. 문 대통령은 유해 봉환식을 주관하며, 추모사에서 “네 분을 모시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임무이며 독립운동을 완성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생을 마감하신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했다.카자흐스탄에 안장된 독립유공자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19-04-23

마카오급 카지노·호텔·리조트를 조성하겠다는 인천 영종국제도시가 아파트 입주물량 폭탄으로 전세가가 1억원 이하로 주저앉으며 울상이다.올해 입주를 시작한 신규 아파트 3개 단지 3천700여 세대의 전세가는 평균 7천만~9천만원으로 서울 변두리 옥탑방 전세값과 비슷한 수준이다.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입주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오션하임’과 2월 입주한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 전용 84㎡ 전세는 9천만원에 거래됐다. 센트럴푸르지오자이 전용 64㎡는 8천만원에 세입자를 기다리고 있다.대출을 끼고 있는

인천경제 | 경기일보 | 2019-04-23

인천시가 원도심 지역의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2019년에는 2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한전주와 통신주 8천319본 및 케이블 19만1천547m가 정비될 예정이다.사업 대상지는 계양구 경인교대입구역, 서구 검단일반산업단지, 강화 서문안 마을 등 총 19개 구역이다.주요 정비 대상은 공중에 뒤엉킨 전선과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인입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폐공중선,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통신설비와 여유선 등이다.유세종 도로과장은 “공중케이블 정비는 교통·보행 안전 제고 및 감전사고 위험을 없애고 도시미관

인천뉴스 | 이승욱 기자 | 2019-04-23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찾는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22일 오후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이 개장(26일)을 앞두고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개장 당일 인천항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11만4천t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홍보하는 광고물들이 곳곳에 설치돼 있었다.터미널로 향하는 입구를 통과하자 지상 2층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 쿠르즈 전용 터미널이 자리잡고 있었다.터미널 외관은 화려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축구장 1개 크기 수준인

인천경제 | 이관우 기자 | 201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