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150건)

과천시 인구는 6만명이다. 이렇다 할 제조업체도 없다. 걷히는 지방세가 당연히 적다. 2018년에 징수한 지방세가 678억원이다. 반면, 이런저런 공공시설은 많다. 정보과학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추사박물관 등이다. 이 세 개 시설이 낸 그 해 적자가 42억원, 34억원, 9억원이다. 모두 139억원이다. 어렵게 거둔 지방세수의 5분의 1을 이들 시설의 적자 메우는 데 쓴 셈이다. 공공시설의 적자 실태가 이 정도일지는 몰랐다.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 365’에 자료다. 과천시만 지적할 문제가 아니다. 세수 규모가

사설 | 경기일보 | 2020-06-25 20:51

우리 민족은 왜 일본을 싫어할까. 이유는 단 하나. 우리나라를 강점한 36년 동안 저지른 극악무도한 만행을 지금까지 사과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의 집을 36년 동안 강제로 침범해 집주인 가족의 시신을 훼손,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어린 딸을 무참히 짓밟고도 그런 적 없다는 듯 오리발을 내민다. 심지어 동네방네 다니며 반성은커녕 “나는 잘못이 없다”고 떠든다. 독일도 2차 세계대전 때 엄청난 수의 인명을 살상하고 여러 도시를 무자비하게 파괴하는 등 대규모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 그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홀로코스트(Holocaust

오피니언 | 김창학 정치부 부장 | 2020-06-25 20:51

“나도 저런 특혜 받는 사업해봤으면 좋겠네.”최근 본보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아파트에 대한 고분양가 논란으로 시작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사실상 현대건설 소유인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에 대한 특혜 논란 등의 보도를 이어가자 주변에서 자주 듣는 말 중 하나다.다들 SLC를 부러워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소위 인천의 노른자위 땅인 송도국제도시의 땅을 싸게 산 것도 모자라 아파트를 지어 비싼 값에 팔수 있기 때문이다. SLC는 인천경제청으로부터 3.3㎡당 300만원에 땅을 산 뒤, 여기에 아파트를 지어 3.3

오피니언 | 이민우 인천본사 정치부장 | 2020-06-25 20:51

------- the start of the year, sales of real estate has increased by 40 percent, but experts think it will return to normal levels before the year ends.(A) Besides(B) Although(C) While(D) Since정답 (D)해석 올해가 시작된 이후로 부동산 매매가 40퍼센트 증가했지만, 전문가들은 올해가 끝나기 전에 매매가 보통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한다.해설 전치사 채우기 문제이 문장은 주어(

오피니언 | 김동영 | 2020-06-25 09:25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0-06-24 20:52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주위에 짜증을 내는 이들이 많다.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으면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불쾌지수는 온도, 습도, 풍속 등 여러 조건에서 인간이 느끼는 쾌적한 만족도 또는 불쾌한 정도나 스트레스를 수치화한 것을 말한다. 날씨로부터 인간이 쾌적함 또는 불쾌감을 느끼는 요소는 온도나 습도뿐만 아니라 햇빛, 바람, 의복, 활동량 등 매우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날씨에 따라 짜증이 나는 수치를 간단한 수식으로 나타내기는 불가능하다. 불쾌지수는 일상생활에서 참고 목적으로 간단한 수식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피니언 | 최원재 문화부장 | 2020-06-24 20:40

고양시의원들이 연수를 취소했다. 기획행정위, 환경경제위, 건설교통위 소속 의원들이다. 행감을 끝낸 뒤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열 계획이었다. 후반기 원 구성 등 현안이 많아 취소했다고는 한다. 이보다 직접적인 사유는 코로나19일 것이다.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 확산 추세가 심각하다. 대통령까지 나서 수도권 방역을 강조했다. 이런 와중에 제주도 연수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듯하다. 적절한 결정이라고 본다.‘제주 소모임 연수’가 우리에 준 공포가 있다. 이달 초 모두를 놀라게 했던 교회 집단 감염 사태다. 안양ㆍ군포 목회자들이 제주도에서

사설 | 경기일보 | 2020-06-24 20:40

연주자로 사는 길은 행복한 일이지만 무대에서 비치듯 늘 화려하고 우아하지 않다. 고난의 연속이라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예술계에서의 생존은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렵다. 험한 경쟁을 뚫고 작은 무대에서라도 인정받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이다. 대부분 연주자는 걸음마를 시작할 때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여 긴 수련기간을 거치며 연주자로서의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젊은 시절을 불태운다. 이런 긴 시간의 연마과정을 수행하였지만, 그 보상은 충분하지 않다. 여기서 말하는 보상은 부귀영화가 아닌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

오피니언 | 함신익 | 2020-06-24 20:40

지구촌에 코로나19가 발병된 지 6개월이 지나도록 멈추질 않는다. 기나긴 전쟁이다. 전 세계로 번진 들불 같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잡기엔 여전히 예측불허다.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더디다. 이 때문에 전 세계를 공포로 밀어 넣고 있다.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수도권 방역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해외의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고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방역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대부분 국가에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들도 마찬가지다. 백신개발 비용은

사설 | 경기일보 | 2020-06-24 20:40

자크 루이 다비드(Jacques Louis David, 1748-1825)가 그린 이라는 유화는 소크라테스가 독약을 마시고 죽기 직전에 그의 생각을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하는 모습을 회화한 작품이다. 이 그림에는 네 유형의 사람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하나는 스승의 죽음을 슬퍼하고 아파하는 제자들의 모습이고 또 하나는 죽음을 앞둔 스승의 유훈과 같은 가르침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집중하는 제자들의 모습이며, 그리고 나머지 둘은 멀리서 그것이 마치 남의 일인 듯 지켜보는 사람과 아예 관심도 없다는 듯

오피니언 | 강종권 | 2020-06-24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