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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을 고백하는 2030 환자들이 늘고 있다.유튜버 조윤주씨는 유튜브에 암환자 뽀삐 채널을 개설하고 암 콘텐츠를 영상으로 올렸다. 자신을 난소암 3기 투병 중이라고 공개했다. ‘암환자는 다 우울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는 이유에서다.김보통은 위암 4기 진단을 받은 주인공으로 한 웹툰 ‘아만자(암환자를 받침 없이 읽은 단어)’로 2014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만화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디지털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자신의 투병생활을 에세이로 풀어놓은 이들도 있다. 이들은 책에서

오피니언 | 이국진 | 2021-01-18 19:24

내일이면 바이든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북한 비핵화 회담이 가능할까? 북한의 행동과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료로 지명된 인사들의 과거 언사를 보면 그럴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에 못지않은 장애물들도 있다.미국의 리더십 교체 시마다 빈번하게 전략적 도발을 했던 북한이 이번에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 도발인 듯 도발 아닌 도발과 같은 효과를 가진 회색지대(gray zone)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회색지대 전략이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등의 직접적인 도발 대신 직접 도발과 거의 비

오피니언 | 김열수 | 2021-01-18 19:24

작년 12월4일 미국의 ‘전략국제연구센터(CSIS)’에서 ‘아미티지-나이’의 다섯 번째 보고서가 나왔다. CSIS는 미국 싱크탱크 1위(펜실베이니아 대학 평가)의 기관으로서 특히 국방, 안보 분야에서는 막강한 ‘초당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00년에 처음 나온 이 보고서는 부시 행정부 때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아미티지(Armitage)와 클린턴 행정부 때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차관보를 지낸 나이(Nye)가 공동책임자인데, 그동안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과 일본의 안보 정책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쳐왔다.유엔헌장 51조가 규정하고 있

오피니언 | 김찬휘 | 2021-01-18 19:24

A judge said the second place winner of the essay-writing contest for high school students ------- special mention because of her unusually mature insights.(A) detained(B) waived(C) endorsed(D) deserved정답 (D)해석 한 심사위원은 고등학생 수필 작성 대회 2위 수상자가 그녀의 대단히 성숙한 통찰력 덕택에 특별 표창의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해설 동사 어휘 문제‘한 심사위원은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1-18 09:56

올해로 2년째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수원지사 교통안전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사무실은 24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CCTV로 모니터링하는 상황실과 같은 공간에 있다 보니 고속도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는 일이 많다.근무 중에 다급하게 알려오는 현장 안전순찰원의 사고발생 무전소리, 냉장고가 고속도로에서 떨어졌다는 고객전화, 정신질환을 앓는 보행자가 나타나기도 하고, 피자 배달하는 오토바이가 고속도로에 올라오는 등 어찌 보면 황당하기도 하고 위험한 상황들을 자주 보게 된다.이중 가장 안타깝고 마음을 졸이는 상황은 경미

오피니언 | 전원배 | 2021-01-17 20:06

창문을 열면 닫혔던 창문을 열면하늘에는 푸른 자유가 유영(游泳)한다밤새 빛을 뽐내던 숫한 별무리들이뿌리고 간 자유를 만끽한다아침마다 하늘이 내게 준자유는 가장 고귀한 선물이다일상 마스크 감옥 속에서그토록 갈구하던자유가 아닌가명령도 닿지 않는 자유가가슴팍에 파고든다닫혔던 창문을 열면자유를 흠뻑 먹은빛 한줄기가 쏟아진다 김훈동수원 출생‚ 1965년 데뷔, 2015년 재등단.시집 외 다수.국제PEN한국본부 자문위원‚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상상탐구작가상‚ 한국농민문학상‚ 홍재문학대상 등

오피니언 | 김훈동 | 2021-01-17 20:06

코로나19 펜데믹은 우리의 일상은 물론 직장인들의 근무환경을 바꿔놓았다. ‘대면’ 업무보다 ‘비대면’ 화상회의가 자연스러워졌고, 저녁 회식은 자취를 감췄다. 매일 왕복 2시간씩 걸리던 출퇴근은 ‘재택근무’를 통해 안방에서 서재로 2초(?)면 가능해졌다.코로나19로 ‘스마트워크’가 뜻밖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스마트워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시간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인데, 코로나의 확산으로 스마트워크가 곧 재택근무를 의미하게 됐다.지난해 한국경

오피니언 | 최영은 | 2021-01-17 20:06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서민의 주거 불안정,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백신의 미확보, 서울시장 등 재보선 선거 출마 후보의 자질 등 정치 세력의 공방은 지칠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정치 세력이 국민을 향해 끊임없는 구애(求愛)를 보내고 있음에도 그들은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한 가지를 모르는 듯하다. 그것이 오랜 정치 경험에서 나오는 국정운영의 기교도 해박한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한 달변(達辯)도 아닌 국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국민과 같이 행동하는 비롯된 국민의 믿음이라는 것을 말이다.신년 초인 지난

오피니언 | 임기수 | 2021-01-17 20:06

아주 오래도록 대한민국을 서술하는 익숙한 말이 있었다. ‘작은 국토에 산이 많고 삼면이 바다이며 자원도 많지 않은 나라.’ 열악한 지리적 조건에 나라를 부강하게 할 지하자원도 별로 없는 빈한한 상황을 드러낸 말인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말은 우리의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내세울 것 없는 나라라는 생각을 내재화하고 이미지화했던 측면이 있었다.그러나 어느 때부터 그런 표현은 뭔가 낡은 관용적 표현처럼 들리는 면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힘이 다른 데서 분출되었던 덕분일 것이다. 그건 모두가 아는 것처럼 ‘교육’의 힘이다. 교육과 교육열에

오피니언 | 전미옥 | 2021-01-17 19:58

지난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2월 중 경제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88조8천억원으로 1년전보다 무려 100조5천억원(한은집계, 금융당국 속보치는 100조7천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통계 집계 이래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며, 가계 파산 등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적 혼란이 예상된다.지난해 가계대출이 급격히 증가한 요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동성을 풀 수 밖에 없었으며, 이에 가계대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매년

사설 | 경기일보 | 2021-01-17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