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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4-14 20:26

논현포대(論峴砲臺)는 인천 남동구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있는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6호이다.논현포대는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등을 겪고 나서 경기 연안의 방어시설을 강화할 필요성을 절감한 정부의 명을 받은 어영대장 신정희와 강화유수 이경하가 경기 연안의 군사시설을 확충하면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서양인들의 배를 막기 위해 1879년에 구축한 것이다. 축조당시의 명칭은 호구포대였으난 현재는 논현포대로 부르고 있다. 축조된 후 인근에 설치돼 있던 묘도포대, 제물포대 등과 함께 화도진(花島鎭)에 소속돼 있었으나 1894년 화도진이 철폐되면서 이 포대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4-14 19:31

남북의 적대행위가 중단되며 인천~백령 간 여객선 항로의 직선화를 추진한 지가 벌써 3년째다. 2018년 11월 남북이 지상과 해상, 공중 완충구역에서 포사격과 기동훈련 등 적대행위를 전면 중단하면서 인천시는 인천~백령도 여객선 항로의 직선화 추진을 발표했다. 222㎞인 운항거리를 194㎞로 줄이고 운항시간도 4시간에서 3시간30분으로 단축하는 안이었다. 당시 백령주민은 항로 직선화로 이용 편의가 높아지고 유류비 절감에 따른 운임인하를 기대했다.그러나 3년이 다 되도록 전혀 진행된 게 없다. 현재는 남북관계의 특수성으로 직선화 거리보

오피니언 | 홍남곤 | 2021-04-14 19:31

‘Z세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요즘 젊은이들’의 대명사다. 어릴 때부터 온라인 쇼핑과 SNS에 익숙한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s)이라고 한다. 이들의 소비생활은 어떤가? 지난 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의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보니, Z세대라 할 수 있는 20대의 소비자상담은 ‘헬스장ㆍ휘트니스센터-의류-이동전화서비스-항공여객운송서비스-스마트폰’의 순서로 많이 접수됐다. 건강과 외모에 가장 관심이 많고,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이며, 여행도 자주 간다는 반증이다.최근 코로나19 보복소비 영향

오피니언 | 손철옥 | 2021-04-14 19:31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가 끝났다.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슬픔이 교차하며, 우리 사회가 균열되고 있다. 양측 모두에게 지혜가 필요한 때라 생각한다. 나는 보이는 현상 너머 실재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여러분은 그림을 아는가? 이 그림은 두 가지 동물이 겹쳐 보인다. 어떻게 보면 긴 귀를 가진 토끼고, 다르게 보면 길쭉한 부리를 가진 오리다. 같은 그림인데도 토끼를 볼 땐 오리가 보이지 않고, 오리를 볼 땐 토끼가 보이지 않는다. 보는 것은 같지만 보이는 것은 때에 따라 다르다. 같은 것을 보면서 다른 인식

오피니언 | 김원명 | 2021-04-14 19:31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4-13 20:37

현재 대한민국을 읽을 감정 키워드는 ‘화’다. 욱하는 감정에 일면식도 없는 이를 폭행하고, 도로 위에서 보복 운전으로 화를 분출한다. 화, 열등감, 분노가 사방에서 타인에게 표출된다.사람들은 왜 비슷한 상황에서도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행동하면서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것일까? 생각, 자극에 대한 해석과 반응에 대한 선택이 다르기 때문이다.‘갑자기 다른 차가 끼어들면 반사적으로 욕이 나온다.’ ‘키가 작고 못생겼으니 열등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친구가 약속 시간에 늦으면 당연히 화가 난다.’ ‘일이 늘어나면 누구나 짜증이 난다.’

오피니언 | 이민규 | 2021-04-13 20:34

서계 박세당(朴世堂ㆍ1629~1703)은 조선 후기 문관으로 본관은 반남이다. 여러 차례에 걸친 출사 권유에도 불구하고 석천동에서 농사지으며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만 힘썼다. 박세당의 묘는 의령남씨, 광주정씨 두 부인과 합장된 단분이다.봉분은 4각형으로 호석을 둘렀는데 이러한 대형의 4각 호석은 조선 후기 사대부묘 석물 조성의 기술력이 대단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봉분 옆의 묘표는 1731년에 건립되었으며, 개석방부(지붕돌과 네모난 비석 받침) 형태다. 이 묘표는 한국 전쟁 때 비신이 반파돼 1968년 다시 제작해 세운 것이다.문화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4-13 20:34

베트남에서 지내다 보면 ‘2030’의 이름이 들어간 정책 혹은 정부 사업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베트남 공산당 창립 100주년이 2030년이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베트남 지도부는 2019년부터 준비해온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인공지능 R&D 및 응용 국가전략’과 실현 가능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응웬쑤언푹 총리는 2030년을 목표로 향후 9년간 자체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이 연구와 응용기술을 교육, 제조, 기술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아세안의 상위 4개 국가에 포함되는

오피니언 | 고동현 | 2021-04-13 20:34

일본 남서부 시마네현(島根縣)을 찾은 건 10여년 전이었다. 당시도 독도문제로 시끄러웠다. 현청 소재지인 마쓰에시(松江市)에서 오키(隱岐) 제도행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을 찾았다. 오키제도는 독도처럼 동해에 위치한 외로운 섬들이다. 곳곳에는 ‘다케시마(竹島)는 일본 땅’이라고 적힌 유령단체 명의의 현수막들이 즐비했었다.▶오키제도도 마찬가지였다. 주도(主島)인 도고(島後)는 물론 섬들 곳곳에서 비슷한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오키제도 주민들의 생업은 어업이다. 고기를 잡는 바다는 물론 독도 인근이다. 이곳에서 독

오피니언 | 허행윤 지역사회부 부장 | 2021-04-13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