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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수원시 장안구 조원고등학교.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상 첫 코로나 수능을 3일 앞두고 교직원들은 교실과 복도 정리 정돈, 시험실 준비 작업이 한창이었다.조원고에선 수능날 수험생 480명이 시험을 치르며 이를 위한 감독관과 진행요원 7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학교 내부에 들어서자 한산함을 넘어 적막감만 흘렀다. 수능 방역을 위해 교육당국이 지난주부터 시험장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면서다.교실에 입장하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비말 확산을 방지하고자 책상에 부착된 가림막과 책상 배열, 손소독제 등이다. 코로나19

교육·시험 | 김현수 기자 | 2020-11-30 18:41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한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89)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김정훈)은 30일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전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장은 헬기 사격 여부가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쟁점이고 전씨가 재판 내내 혐의를 부인하고 사과하지 않아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5·18 자체에 대한 재판은 아닌 점, 벌금형 선고가 실효성이 적은 점 등을 이유로 이 같이 밝혔다.사자명예훼손죄는 2년 이하의 징역

사건·사고·판결 | 김현수 기자 | 2020-11-30 18:38

수원시의회가 수원 도심을 지나는 장거리 대심도(大深度) 지하터널 공사의 공론화를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본보 11월27일자 1면)하는 가운데 지하터널 공사장의 출입구(작업구)가 환기소에 함께 도심 내 설치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수원시 건설정책과는 최근 열린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총 7.7㎞ 연장의 장거리 대심도 지하터널 공사장의 출입구가 도심 내 설치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가 파악한 출입구는 △수원시 권선구 올림픽공원(시청 맞은 편)

사회일반 | 정민훈 기자 | 2020-11-30 18:23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α’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를 내린 가운데 거리두기 때마다 영업이 불가한 실내체육시설 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다.30일 오전 11시50분께 화성시 능동에 위치한 U 줌바 센터. 입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α 시행에 따른 센터 휴강’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으며 불이 꺼진 채 문이 잠겨 있었다. 1일부터 적용되는 집합금치 지침에 앞서 하루 전부터 영업을 멈춘 것이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이 센터는 올해 3ㆍ8월에 이어 이달까지 약 3개월가량 영업을 이어나갈 수

사회일반 | 김은진 기자 | 2020-11-30 18:01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기준에 부합했음에도 수도권 2단계를 유지하면서 몇몇 방역 수칙만 강화하기로 한 정부의 조치에 대해 전문가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정부가 경제적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자영업자들의 눈치를 보다가 스스로 정한 기준을 안 지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 또 애매한 조치에 경제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8명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전날 확진자 77명이 새롭게 늘어 누적 환자는 7천277명이다. 최근 일주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20-11-30 17:26

평택 사학법인 태광학원에서 대규모 채용비리 사건이 터지면서 사립학교의 고질적 병폐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부와 교육당국이 사립 중ㆍ고교에 쏟는 지원은 국공립과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에서 사학을 견제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본보는 사학비리 원인과 허술한 현행법 등을 진단하고 근본 대책을 3회에 걸쳐 싣는다. 편집자 주경기도내 일부 사학재단이 인사ㆍ자율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공공성 확보를 위한 ‘사립학교 교원 위탁채용 제도’를 기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사학은 교육당국을 상대로 소송전(戰)까지 불사하고 있다

사회 | 이연우 기자 | 2020-11-30 16:25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30일 국제약품㈜으로부터 일회용 체온계 ‘메디스킨센서’ 7만개를 기부 받았다. 약 4천만원 상당이다.이날 전달식에는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이사, 안재만 대표이사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홍두화 사무처장이 참석했다.적십자는 이번에 기부받은 색조표시식 일회용 체온계를 적십자 회비모금 캠페인, CPR 등 안전교육, 봉사활동 참여자 지원 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번 전달식에서 국제약품은 지난 3월 대구지역 코로나19 대응에 마스크 3만장을 기부한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20-11-30 15:16

평택 서정감리교회(담임목사 한명준)는 지난 29일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최성호)에 아프리카 식수문제 해결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에티오피아 하브로 지역 식수시설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서정감리교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일에 기꺼이 동참하는 교인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연우기자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20-11-30 15:16

기독교 선교단체 등에서 ‘평화운동’을 해 온 병역거부자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의정부지법 형사4-1부(부장판사 이영환)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선 1심은 2018년 2월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당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기 전이다.재판부는 “A씨는 신앙과 신념이 내면 깊이 자리잡혀 분명한 실체를 이루고 있다”며 “이를 타협적이거나 전략적으로 보기 어렵다. 병역법이 정한 병역을 거부할 정당한 사유가 인정된다”고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11-30 14:07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내린 직무배제 명령의 효력이 있는지를 놓고 따지는 법원 심리가 1시간여만에 종료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신청한 집행정지의 심문을 낮 12시 10분께 마무리했다.재판부는 이를 끝으로 심문을 종결했으며 추가 심문 없이 결과를 양측에 통지하기로 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이르면 이날 중 결론을 낼 가능성도 있다.집행정지 심문에는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법률대리인들이 참석해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

사건·사고·판결 | 장영준 기자 | 2020-11-30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