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881건)

의정부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망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의정부시가 전망대 재건축 비용을 주차장 공사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1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3월 민자 특례사업으로 준공 한 신곡ㆍ용현동 일대 추동 공원 한 복판에는 가장 높은 효자봉이 있다. 이곳에는 의정부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노강전망대가 있다. 지상에서 높이 6~7m 의 팔각정으로 3m 정도 올라서면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도록 돼 있다.하지만 높이가 낮은데다 전망대 높이까지 자란 나무들이

의정부시 | 김동일 기자 | 2019-11-19

“갈 곳 없는 장애아동 위해 성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만들어라.”성남시민들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요구하고 나섰다.‘성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운동본부’는 18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청구인 서명부를 시에 제출했다.지방자치법에 따라 시의 경우 조례 제정 청구에 만 19세 이상 주민 100분의 1(지난해 12월 말 기준 7994명) 이상의 서명이 필요하다.지난 8월12일 이 조례의 제정 청구서를 시에 제출한 운동본부는 지난 4일까지 1만 1천298명의 서명을 받았다.운동본부는 이날 시의회 세미나실에

성남시 | 이정민 기자 | 2019-11-19

“‘안심’ 택배함이 아니라, ‘불편’ 택배함이라고 부르는 게 더 맞겠네요.”지난 17일 오후 9시께 부평구 십정동의 무인여성안심택배함. 택배함 옆으로는 쓰레기가 허리 높이까지 쌓여 있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경고하는 현수막까지 자리잡고 있다. 특히 쓰레기 악취 탓에 택배함 근처에 가기도 어렵다. 택배함을 찾은 20대 여성은 쓰고 온 마스크 위로 손까지 덮어 코를 완전히 막은 채 택배를 찾아간다.앞서 오후 7시께 둘러본 미추홀구 문학동의 무인여성안심택배함도 사정은 마찬가지. 이곳은 공원 한쪽에 있는 택배함 앞으로 큰 차량이 떡하니 길을

인천사회 | 안하경 기자 | 2019-11-19

안산시가 25년여 만에 80리 시화호 옛 뱃길을 복원한 뒤 오는 2021년부터 관광용 등으로 운항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윤화섭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 뱃길 조성공사에 따른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총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복원할 예정인 시화호 뱃길은 옛 사리포구가 있던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인근 안산천 하구에서 출발, 반달섬을 경유 시화호 방조제 내의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이어지는 21㎞ 구간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9월 시험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뱃길 조성사업에 반영하

안산시 | 구재원 기자 | 2019-11-19

한강유역환경청은 수은 배출허용기준을 138배 초과하는 유독성 폐수를 심야에 몰래 버려 신천을 오염시킨 폐기물 재활용업체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A업체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약 100회에 걸쳐 3천t의 폐수를 무단 방류했다.인체에 축적되는 유독성 수은이 배출허용기준(0.001mg/L)을 138배(0.1389mg/L) 초과했고, pH(pH의 배출허용기준은 5.8~8.6으로 2.0 이하 액체폐기물은 폐산으로 관리)가 1.54인 악성 폐수인 것으로 확인됐다.A업체는 폐섬유 등 사업장 폐기물 소각열로 수증기를 만들어

사회일반 | 강영호 기자 | 2019-11-19

박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이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답변이 ‘위증’ 논란을 빚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보낸 항운·연안아파트 관련 조정안 공문이 도착했지만 오지 않았다고 답했기 때문이다.18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박 국장은 지난 6일 제258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의 해양항공국에 대한 행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안병배 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구1)의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왔었나? 공문으로 보낸 것 있나?”라는 질의에 박 국장은 “공문 온 것이 없다”고 답했다.하지만 권익위는 지난 10월 21일 공시

인천정치 | 이승욱 기자 | 2019-11-19

애초 굴포천 유역의 홍수방지대책으로 시작한 경인운하가 물류운송기능으로 전략하였으나 그 기능마저 못하고 있어 지역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국토부 관행혁신위원회에서는 경인운하를 실패한 정책으로 간주하고 기능전환 방안을 연구용역을 통해 모색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공론화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도 발주하여 진행 중이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전거 도로’ 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관심과 담론도 부재한 실정이다. 오히려 일부 정치적으로 이용할 움직임이 나타나 우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11-19

중세 유럽에서 크게 유행해 많은 사망자를 냈던 ‘흑사병’이 중국 네이멍구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확진 판정 환자가 3명이다. 중국 보건당국이 정확한 원인과 전파 경로를 공개하지 않아 흑사병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에선 2009년에 12명이 발병해 3명이 사망했고, 매년 1~2건씩 발병한다. 자칫 우리나라로 전파되는게 아닌가 걱정이다.흑사병(Black Dearth)은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이다. 주된 전파 경로는 페스트균을 보유한 쥐벼룩이 사람을 물어서 전파된다고 하는데, 다른 소형 포유동물과의 접촉에 의한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19-11-19

필자는 결혼 전과 후의 모습이 아주 많이 변할 줄 알았다. 사는 장소가 옮겨지고 새로운 가족이 돼 아내라는 역할이 하나 늘었으니 나의 모습이 변했을 것이라 보았다. 결혼으로 인해 물리적ㆍ환경적ㆍ관계적으론 나의 삶 자체가 완전 다른 삶이 되었으니 나의 모습도 완전히 변했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올해 4월은 필자에게 잔인했다. 건강한 40대의 동생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냈다. 이후 많은 것이 변할 줄 알았다. 담담한 모습으로 이 글을 쓰는 필자를 보면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가기 마련이며 죽고 못 살 것 같던 마음이 그리움으로 변해있을 뿐이

오피니언 | 김양옥 | 2019-11-19

그린벨트 불법 행위에 가장 강력한 제재는 행정대집행이다. 행정 기관이 강제력을 동원해 훼손된 불법을 원상회복하는 권한이다. 이게 없다면 단속권의 결정적 실행 수단이 없는 것과 같다. 그린벨트 훼손에 대한 현행 단속법 체계가 그렇다. 모법이라 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법령에는 이 조항이 없다. 하위법 개념인 국토교통부 훈령,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의 예방과 단속에 관한 규정에만 나와 있다. 법 체계상 구멍이다.이 허점이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2017년 이후 경기도에서 적발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는 5천706건이다. 이 중 68

사설 | 경기일보 | 2019-11-19